지난달 28일부터 새내기반(이하 새터반) 별 농구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대회, 풋살대회가 새터 반의 화합 도모를 목적으로 열렸다.

새내기행정팀이 개최하고 3on3 농구 동아리 ‘투’가 진행한 새터반 별 농구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번달 8일까지 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렸다. 기권한 5개의 반을 제외한 26개의 반이 참가했고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5분간의 3on3 농구경기 및 각반의 여자 자유투 5개로 이루어졌다.

8일에 열린 새터반 별 농구대회 결승전에서 28반이 27반을 이기면서 이번 대회 최종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18반이 3위, 23반이 4위에 올랐다. 한편 최다득점자는 87점을 넣은 27반 이경택 학우(무학과 13)로 선정되었다. 여자 자유투 최다 성공자는 5개 모두 성공한 28반 김다윤 학우(무학과 13)였다.

반대표자협의회(이하 반대협)가 주관하는 LOL대회와 풋살대회는 각각 지난 4일, 지난 11일에 토너먼트
형식으로 시작되었다. LOL대회는 어은동의 PC방에서 열렸으며, 새터반 28팀이 대회에 지원했다. 지난 18일 0시 30분에 열린 3판 2선승제의 결승전에서는 10반이 11반을 상대로 2승 1패의 성적을 거둬 우승을 거두었다. 새터반 별 풋살대회는 우리 학교 대운동장 풋살장에서 진행되며, 총 24개의 새터반이 참가했다. 금일 오후 3시경에 16강 일부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LOL대회와 풋살대회를 개최한 반대협 김지훈 의장은 “봄학기보다 새터반끼리 함께할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쉬워 자발적 단합을 유도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라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한 반들이 있어 아쉬웠지만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단합되는 반들을 보니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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