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SK 이노베이션이 주최한 공모전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우리 학교 Waterfly 팀이 우수 이노베이션 상을 받았다.
SK 이노베이션에서 진행한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모든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공모전은 에너지, 환경, 사회 공익, 라이프 스타일 등의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받아 수상자를 가렸다. 이 공모전에는 617개 팀 1,238명이 대학생과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공모전에 지원했다.
우리 학교 김희태 학우(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와 김민성 학우(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의 Waterfly 팀은 '무전력·청정필터 정수기'를 제안했다. Waterfly 팀의 서랍형 필터 정수기는 맑은 물을 공급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트남 등 현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를 필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김희태 학우는 “손꼽히는 대기업 SK가 진행한 공모전에서 620여 개의 아이디어 중 최종 3개 작품에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과 지식을 활용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우수 이노베이터상은 ‘스마트기기 충전기가 결합한 버스 안전 벨트’를 제시한 충북대 TaSk팀에게 돌아갔다. 안전 벨트를 매야 충전할 수 있어 승객들이 더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업체는 스마트폰에 광고를 노출해 수익을 내는 방식이다. 이 외에도 10개 팀이 이노베이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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