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퀄컴의 자회사 퀄컴테크놀로지는 올해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자로 우리 학교 석·박사 과정의 학우 20명과 그들의 지도교수를 선정해 총 10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2010년부터 매년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혜자들은 1차 서류심사 통과 이후 자신의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제작, 발표해 선발 위원에게 선정된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혜자들에게 별도 조건이나 의무사항은 없으며, 1년간 퀄컴 엔지니어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술 워크숍에서 자신들의 연구 성과를 발표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지난 5월 NC소프트 김택진 대표이사와 윤송이 부사장이 ‘뇌인지 과학 및 정보기술 융합분야 연구’장학기금으로 우리 학교 뇌과학연구센터에 5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기금은 전기및전자공학과와 전산학과 학부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지난 9일부터 뇌과학연구센터는 학부생들에게 메일을 보내 장학금 신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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