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신입생 69명, 선배단 15명과 기획단 13명이 참가한 13학번 후기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가 반대표자협의회(이하 반대협) ‘가온’의 기획 아래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진행되었다.

후기 새터 첫날에는 반대협 및 소개단 소개, 반별 친목시간을 갖고 동아리 동틀무렵, 코러스, 마인드프릭, 구토스, 일루젼 등의 공연을 관람하고 VOK의 영상을 시청했다. 둘째 날에는 캠퍼스 투어, 미니게임, ‘학교 바로 알기 프로그램’, ‘모두의 마블’게임 및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 마지막 일정은 각종 활동을 통해 모은 점수로 우리 학교와 과학에 관련된 퀴즈를 함께한 ‘모두의 마블’ 게임을 통해 순위를 가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1조가 3위에서 1위로 도약하며 최종 1위를 기록했다. 1조에게는 우승 상품으로 USB 메모리가 증정되었다. 
 
반대협은 이번 새터는 13 전기 새터처럼 ‘술 없는 새터’로 진행되어 일정에서 음주를 배제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후기 신입생들은 29, 30, 31반에 편성되어 후기 신입생끼리 반을 이룬다.
 
이번 후기 새터를 기획했던 김지훈 반대협 의장은 “조원들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일찍 편성해서 조원들이 서로 어색함 없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다양한 부분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이번 13 새터 설문조사 결과 반응이 좋아서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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