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이공계 중심의 연구과제 200개를 선정해 총 20억 원을 대학생들에게 지원한다.

지난 8일 발표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대학생의 연구 역량을 배양하고 창의적 사고를 장려하고자 ‘2013년 대학생 창의·융합형 연구과제 운영지원’ 사업과제 공모를 시작했다. 신청은 팀 단위로 이루어지며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이공계 대학생 3명과 산·학·연 전문가를 포함한 5인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서류는 온라인으로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해야 한다.

이번 공모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로 구성된‘ 이공계 전공 심화부문’과 이공계를 포함한 2개 학과 이상이 모여 과제를 수행하는‘ 창의 융합부문’에서 160개 연구 과제를 뽑는다. 또한, 지난해 12월 선정된 도전적 아이디어 57개를 평가해 그 가운데 40여 개를 선정해 아이디어 구체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팀당 지원금은 연구과제만 수행하면 1,000만 원, 시제품 제작이나 특허 출원 등 연계과제까지 수행하면 1,500만 원이다. 연구과제 수행기간은 과제 선정 후 약 6개월 정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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