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2011학년도 학생선발 기본정책을 발표했다.

 2011학년도 입시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입학사정관제도 선발의 확대 시행이다. 모집정원의 30% 내외를 입학사정관제도로 선발하던 2010학년도와 달리 2011학년도에는 입학사정관제도로 선발하는 학생 비율을 70% 이상으로 대폭 늘린다. 이를 통해 사교육에 훈련된 영재가 아닌 창의성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1일 자로 KAIST 부설이 된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최근 한국과학영재학교 과학축전 및 가상학교를 운영해 전국의 초, 중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탐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공교육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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