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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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화장품 뷰티 세계박람회
  • 안은진 기자
  • 승인 2013.05.27 0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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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자리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산업단지 오송에서 화장품·뷰티 박람회가 열렸다. 한국의 뷰티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지난 3일 개막식 이후 개최 13일 만에 누적 관광객 64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가까운 곳에서 느끼는 뷰티의 숨결
우리가 늘 접하는 광고에서는 우리의 모공과 피부 결을 관리하고, 침착된 색소를 치유하기 위해 화장품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정작 광고는 우리의 피부가 어떤 상태이고, 피부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말해주지 않는다. 그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담긴 성분이 내게 꼭 필요한 성분인지, 혹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지는 않을지 구분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생명뷰티관에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피부 측정 장치와 화장품 성분에 대한 설명이 마련되어 있다. 하루에 한 번 열리는 주공연장 뷰티강연에서는 생활 속에서 응용할 수 있는 연예인 메이크업, 봄철 피부관리 비법 등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뷰티마켓에서는 여러 브랜드의 화장품을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세계인과 공유하는 아름다움
화장품을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이번 박람회에는 아름다움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어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화장의 역사는 어디서부터 시작했는지, 화장술이 과거에 나타냈던 의미는 무엇인지, 미의 기원과 시대적 변화상에 대한 해답을 월드뷰티관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세계뷰티인형관에서는 세계 각국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을 인형에 담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의 미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 네델란드에서 진주 귀걸이는 순결의 상징이다

세계를 선도하는 한국의 혼, 그리고 아름다움
세계 각국의 미와 화장품에 대해 이해하고, 화장품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먼저 우리나라에서 추구하는 아름다움이 무엇인가를 이해해야 한다. 한류문화관에서는 우리나라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형’, ‘선’, ‘색’, ‘문양’으로 나누어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또,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형태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정신, 혼에 담긴 ‘정’, ‘충’, ‘끈기’, ‘조화’ 등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월드뷰티관에서는 3D홀로그램으로 당대 최고의 미인 황진이를 만나 과거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곤지, 분 등을 이용한 전통 화장법으로 21세기의 황진이가 되어보는 체험장은 관람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다.

▲ 원료를 천연 색소로 염색해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다움이 드러난다

진정한 아름다움, 뷰티의 의미와 우리나라의 화장품 산업에 대해 알고 싶다면 꼭 오송을 방문해보자. 뷰티와 미용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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