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헌할 수 있어 영광"...학위수여식 화목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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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헌할 수 있어 영광"...학위수여식 화목한 마무리
  • 윤미루 기자
  • 승인 2013.03.1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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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오후 2시,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13년 학위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482명, 석사 1,153명, 학사 838명 등 총 2,473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한,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승수 씨는 총리재직 당시 우리 학교의 주력 과제에 관심을 가지고 전폭적인 지원을 했기 때문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되었다. 이수영 회장은 작년 9월에 약 700만 달러의 부동산을 미래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서 장승욱 동문(수리과학과 졸업)이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장 동문은 “학교개혁이라는 와중에서 많은 변화와 함께했던 시절이었다”라며 “학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고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졸업소감을 말했다.

이외에도 권치헌 동문(화학과 졸업)이 이사장상을, 박용진 동문(생명화학공학과 졸업)이 총장상을, 최봉수 동문(전기및전자공학과 졸업)이 동문회장상을, 김보경 동문(바이오및뇌공학과 졸업)이 기성회장상을 받았다.

서남표 전 총장은 “논문 하나에 연연하며 살기 보다는 과학기술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 위해 살기 바란다”라며 “앞으로 50년 후 먼 미래에 어떻게 자신을 평가할 지, 남을 비난하고 살았는지 윤리를 지키고 살았는지 자신할 수 있는 삶을 살길 바란다”라고 졸업하는 학우들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어 서 총장은 “7년 가까운 시간을 KAIST 총장으로서 공헌할 수 있어 커다란 영광이었으며 삶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라며 “그동안 학교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KAIST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학교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어 학위수여식에 올 수 없었던 학부형들에게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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