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이공계특성화 대학 총학생회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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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이공계특성화 대학 총학생회 한자리에
  • 맹주성 기자
  • 승인 2012.11.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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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4개 이공계특성화 대학 총학생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공계에 팽배한 위기의식을 타파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각 대학이 겪고 있는 문제점을 은폐하기보다는 오히려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을 서로 도와 장기적인 이공계 학생사회의 소통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지난달 7일 우리 학교와 POSTECH, GIST, UNIST 등 4개 대학의 총학생회장단은 우리 학교에 모여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연석회의’ 발족식을 가졌다. 향후 이공계특성화 대학 간의 내부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고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과학기술계의 발전을 위한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한 것이다.

연석회의체는 4개 대학에서 차례로 모여 회의를 이어가는 등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현재 3차 GIST 회의까지 마친 상황이다. 특히 회의의 큰 틀과 구체적인 목표수립에 초점을 맞춘 1, 2차 회의와는 달리 지난 17일 열린 3차 회의에서는 세부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한 학부총학생회장은 “각 학교별로 시행된 설문조사 결과를 수집한 뒤 데이터를 분석해 공통된 문제점을 찾았고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할 정책적 개선안으로 발전시키는 등 실질적인 문제에 접근하고자 노력했다"라며 경과를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5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와 이공계 특성화 5개 대학(UNIST, GIST, KAIST, POSTECH, DGIST)는 상호 교류 확대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MOU의 성실한 협약 이행을 통해 연석회의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게 만들겠다는 것이 참여 총학생회장단의 공통된 뜻이다.

연석회의체가 영향력을 갖고 이공계 인력의 권익 신장을 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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