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후보발굴위원회 발족… 후보자 물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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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후보발굴위원회 발족… 후보자 물색 시작
  • 김성중 기자
  • 승인 2012.11.2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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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참여, 제한적일 듯

우리 학교가 오는 30일까지 새 총장 후보자를 모집하는 가운데, 총장 선임 절차는 전례대로 비공개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사회 관계자 등의 전언을 종합하면, 현재 7명의 학계,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총장후보발굴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대면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미 총장 후보 물색에 돌입했으며, 모집에 응한 후보자들과 활동위원들의 신상을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 이는 총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위원에게 가해질 수 있는 외압, 언론 노출 등을 최소화해 원활한 업무 진행을 돕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이는 관례상 비공개 진행되었던 총장 선임 절차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으로 보인다.

후임총장선임위원회(이하 선임위)는 아직 그 구성이 끝나지 않은 모습이다. 선임위 위원으로는 이사회에서 표삼수 이사와 정길생 이사가 선임되었고, 강영순 이사(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재관)가 교과부 장관의 지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수들이 추천하는 선임위원으로는 경종민 교수협의회장이 참여하기로 결정되었다. 외부인사 가운데 이사장이 지명하기로 되어있는 나머지 1인의 위원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학생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학생 참여는 당초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서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선임 일정이 1월까지 다소 빽빽히 잡혀있고 학생 참여에 대한 이사회의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표 이사는 김도한 학부총학생회장과 박찬 대학원총학생회장을 만나 학생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표 이사는 “학생들이 구체적인 안을 전달하면 어디까지 참여하도록 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표 이사는 “(학생 참여에 대해) 관련 규정과 전례가 없다”라며 “선임위 절차도 비공개로 진행되어야 하는 등 복잡한 문제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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