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회비 납부 문제,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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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회비 납부 문제, 오리무중
  • 맹주성 기자
  • 승인 2012.08.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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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기성회비 운영위원회가 열려 ▲교직원 대상 급여보조성 인건비 폐지 ▲2010학번 이후 국비 대학원생 기성회비 납부 폐지 검토 등 2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대학원총학생회(이하 원총)에서 작성한 기성회계 분석 1차 보고서가 운영위원들에게 배포되었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급여보조성 인건비가 기성회계에서 지급되는 것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은 폐지하지만, 실무진의 검토가 한 번 더 필요하다”라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졌다.

또한, 대학원생 기성회비 납부에 대한 논의는 결정된 것 없이 흐지부지 끝났다. 이에 이용훈 교학부총장은 “재정상 지금 당장 전면적으로 폐지하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다만, 이 부총장은 “연구에만 집중한다면 나머지는 학교가 알아서 처리해주어야 하는게 맞다"라며 대학원생들이 기성회비를 내는 것에 대해 “서서히 그 액수가 줄어야하고 궁극적으로는 돈을 내지 않게 하는 제도와 재정구조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찬 원총 회장은 “빠른 시일 내에 기성회계 분석 2차 보고서와 대학원생 기성회비 삭감안을 작성해 위원들에게 보내고 다시 기성회비 운영위원회 개최를 요구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기성회비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처장, 입학처장, 학생지원본부장, 시설부장, 원총 간부 등이 참석했다.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참석이 여의치않아 일정을 바꾸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총학은 “학부생들의 기성회비 납부 문제도 현재 법률자문을 구하고 있으며 이번 달 안으로 결과를 받아볼 예정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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