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섭 전 학생지원본부장 "올바른 교육철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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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전 학생지원본부장 "올바른 교육철학 필요"
  • 송민성 기자
  • 승인 2012.04.11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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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무엇이 가장 문제였나
학생과 학교 사이에 불신이 굉장히 컸던 것 같다. 학교는 학교대로 ‘학생들이 왜 저럴까’ 하고 학생들은 학생대로 ‘학교는 왜 저러지’라고 계속 불만을 가지며 불신이 커졌다. 당시에 학교 전체가 공포와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이성적인 행동을 하기에 어려운 시기였다. 특정 누구를 비난하기는 힘들다. 본인조차도 무슨 일인지 제대로 파악이 안됐었으니까 말이다.

아쉬운 점은
학교 측에서 조금 더 일찍 반응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또한, 서로 소통이 안 된 상태서‘적과 적의 대화’를 했던 것이 안타깝다. 서로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해서 문제를 해결해보자는 협조적인 태도가 아닌 서로의 의견만을 내세웠던 것 같다.

변화에 대해 평가하자면
바뀐 모습이 바람직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솔직히 의심이 든다. 서 총장이 이룬 개혁은 너무 많이 앞서 간 것 같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현재 완화되면서 너무나 뒤로 간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다른 것들을 떠나서 무엇보다 올바른 교육이 중요하다. 속 깊고 철학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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