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소개

3월의 KAIST 문화행사에서는 레이강밴드와 콜링밴드의 신선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봄 학기의 첫 문화행사인 ‘봄의 제전’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우리 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이 KBS대전방송총국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모든 문화행사는 무료이며, 좌석권은 대강당에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1인당 2매씩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레이강밴드는 어쿠스틱 기타 반주의 템포를 자유자재로 조절한 새로운 감각의 컨트리록 밴드이다. 멤버로는 버클리 음대 출신인 레이강, 마이앤트메리의 드러머 박정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정송기 등이 있다. 또한, 영화나 드라마 OST 작곡,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외 다수의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지녔다. 이번 공연에서는 2006년에 발표되어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우수신인음반상’을 받은 첫 번째 앨범‘지금 여기서’의 수록곡 외 6곡을 감상할 수 있다.

콜링밴드는 1998년 드러머 권낙주가 결성해 활동하다가 2009년 멤버를 재정비하고 가요와 CCM을 오가는 크로스오버 밴드로 재탄생했다. CCM이란 대중음악의 형식을 취하면서 내용 면에서는 기독교의 정신을 담아내는 모든 장르를 포괄하는 음악이다. 콜링밴드는 6년간 350여 회 이상의 많은 공연을 한 대한민국 대표 CCM 모던락 밴드이다. 이번 공연에서 ‘Holy holiday’ 외 5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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