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꿀 수 있었다… 받은 것, 환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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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꿀 수 있었다… 받은 것, 환원하겠다”
  • 송민성 기자
  • 승인 2012.02.2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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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학위수여식 열려… 학우 2,373명 졸업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받는 수석졸업생= 지난 24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김혜지 학우(전기및전자공학과 08)가 졸업생대표로 수상하고 있다 /양현우 기자

2012년도 학위수여식이 지난 24일 오후 2시, 학내 류근철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과정 828명, 석사과정 1,102명, 박사과정 443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제러드 리 코흔 카네기멜론대학교 총장, 오명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식선언과 국민의례에 이어 명예박사 학위수여가 있었다.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회장과 코흔 총장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 이후 민 전 회장과 코흔 총장의 연설이 이어졌다.

코흔 총장은 “카네기멜론대는 미국에서 역사가 상대적으로 짧다는 것을 비롯해 KAIST와 공통점이 많다”라며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코흔 총장은 카네기멜론대의 사례를 들며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도 중요하다”라며 “연대의식을 가지고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올해의 동문상을 수상한 백만기 동문이 동문대표로 축사를 했다. 백 동문은 축사에서 “도전하지 않는 사람에겐 미래가 없다”라며 “끊임없는 도전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학사과정 우수졸업생 시상이 있었다. 올해 학사과정 수석졸업생은 김혜지 학우(전기및전자공학과 08)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밖에 이사장상은 명재욱 학우(건설및환경공학과 05), 총장상은 임태윤 학우(생명과학과 08), 동문회장상은 전승원 학우(화학과 08)가 각각 받았다.

졸업생대표 연설에서 김 학우는 “학교를 다니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고 꿈을 꿀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 학우는 또한, “받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사보고를 마친 후에 학사, 석사, 박사 순으로 졸업생 개별 학위수여가 있었다. 학위수여를 모두 마친 후에는 총장의 독려사가 진행되었다. 서 총장은 “이 자리에 앉은 졸업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도덕적 윤리의식을 갖춘 학생들로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총장의 축사에 이어 전진의 타고 행사, 중창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고, 교가 제창을 마지막으로 학위수여식이 마무리되었다.

학위수여식이 끝나고는 졸업을 축하하려는 가족과 친지, 학과·동아리 후배 등이 몰리면서 행사장 주변이 북새통을 이뤘다. 많은 인파로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이 마비되면서 참석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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