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이 국내대학 중 처음으로 과학기술과 문화를 융합한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창의성과 독창성 교육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CEO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강사진으로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포함해 각 분야의 국내 전문가인 교수·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며, 이를 통해 강의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문화기술대학원은 이 과정을 기업인을 주축으로 하는 금융인, 법조인, 언론인 등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40여 명을 선발해 서울캠퍼스서 진행한다.

이동만 문화기술대학원장은 “창조경영 최고경영자과정은 감성, 상상력, 열정의 핵심개념으로 차별화된 교육목표를 통해 경쟁력 있는 경영인 탄생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조경영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24일까지 제1기 교육생 수강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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