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증축도 진행… 2014년 봄학기 입주 목표

학부 총학생회는 지난 11일 당초 보류되었던 종합학생문화공간 신축 사업이 재개되었음을 알렸다.

종합학생문화공간은 지난해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던 사업으로, 학생 공동체 활동을 위한 자치 공간 부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하지만 예산 지원 등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으면서 잠정 중단되었었던 사업이다.

제26대 학부 총학생회 ‘올인원’이 새로 출범하면서 이를 우선적으로 추진했고 ARA를 통해서 다시 사업이 재개될 것을  공지했다. 종합학생문화공간은 약 60억원 규모의 사업이며 태울관 옆 부지에 지어지게 된다.

더불어 기숙사 증축도 진행될 전망이다. 이 또한 총학생회가 새로 당선되면서 추진한 사업 중 하나다. 새로 지어질 기숙사의 위치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진 바가 없으나 2014년 봄학기부터 학우들이 입주할 수 있게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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