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KAIST 거북이달리기대회(구 KAIST 건강달리기대회)가 개인전 종목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순위 시상제를 폐지하고 참가 완주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한 해 총 6회의 대회 중 4회 이상 연속으로 참가한 이들에 대해 차등 시상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문화과학대학교학팀의 배용덕 담당자는“대회를 기점으로 기록과 순위 중심의 기존대회와는 달리 보다 많은 구성원들이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하도록 했다”라며 “KAIST 거북이달리기대회가 캠퍼스를 달리며 우리 학교 구성원간의 화합과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취지를 말했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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