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For Ninety)총학 산하 특별기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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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For Ninety)총학 산하 특별기구 되나
  • 박찬우 기자
  • 승인 2011.12.0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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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생활처 산하 자치기구로 많은 논란이 일었던 490(For Ninety)가 논란을 종식하고 본래 학생생활지원에 대한 목적을 실현하고자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산하 특별기구로 들어갈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관련 기사 356호‘490(For Ninety) 학생지원활동연기’)

 지난달 9일 490는 발대식을 갖고 학우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리더십센터의 지원을 받아 출범했으나 ▲총학의 예산자치회와 차별화된 점이 없고 예산 심의 행정기구 및 운영계획이 없다. ▲490가 독립적인 자치단체로 운영되면 정체성이 애매해 기존 학생사회의 체제를 혼란시킬 수 있다 ▲490에 대한 완전한 정관 등 전반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며 활동이 연기된 바 있다.

 ‘총학의 예산자치회와 차별화된 점이 없고 기존 체제를 혼란시킬 수 있다’는 논란에 대해 490 측은 자치단체의 특수성을 버리고 총학 산하 특별기구로 편입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490의 기획을 담당한 이상혁 학우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가장 큰 안건은 자치단체라는 타이틀이 아닌, (학생 봉사활동 지원금에 대한) 예산 심의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느냐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 학우는 또한“학우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총학의 예산자치회와의 차별성이 떨어지는 점과 예산진행의 투명성 유지 문제를 고려해볼 때, (490가) 총학에 합류하는 방향을 현 총학 및 차기 총학과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490가 총학 산하 특별기구가 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곽영출 총학 회장은 490가 총학 산하 기구로 편입되는 방안에 대해 “490가 독립된 자치기구로 존립하기에는 동력을 잃었다고 판단했다”라며 “490를 예산자치회와 같은 특별기구로 편입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도한 제26대 총학생회장 당선인도“490와 선거운동본부 사이에 논의가 된 내용은 없지만,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관 수립 및 활동 시행 계획이 미흡하고 490에 소속된 단체와 동아리의 구분이 애매하다’는 지적에 대해 이 학우는 “490의 단체 모집의 개념은 학생 봉사 프로젝트 계획을 가진 단체를 봉사단형식으로 모집한다는 것이지 소속의 개념은 아니며, 앞으로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봉사의 범위를 명확히 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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