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KAIST 문화행사에서는 버클리 음대 재즈 퍼포먼스 학사출신의 음악가들로 결성된 프렐류드의 로맨틱한 재즈 음악 공연을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가을 학기의 마지막 문화행사인 ‘프렐류드와 함께하는 로맨틱 재즈 콘서트’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에 우리 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모든 문화행사는 무료이며, 좌석권은 대강당에서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1인당 2매씩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프렐류드와 함께하는 로맨틱 재즈 콘서트

오는 9일 우리 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프렐류드와 함께하는 로맨틱 재즈 콘서트’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감미로운 재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재즈밴드로 독보적인 입지를 쌓아 가고 있는 프렐류드의 멤버는 리더를 맡고 있는 피아노의 고희안, 색소폰의 리차드 로, 드럼의 에이브라함 라그리마스 주니어, 베이스의 최진배로 4명이며 모두 버클리 음대 재즈 퍼포먼스 학부의 졸업생이다.

 그들은 보스턴 지하 스튜디오에서 단 하루만에 녹음한 ‘Croi-ssant’를 2005년에 발표하면서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다섯번의 앨범을 내는 동안 여러 번의 자선 공연과 방송활동, 클럽 공연 및 콘서트를 선보여온 그들은 2009년 11월 LA에서 열린 아시아-아메리칸 재즈 페스티벌 현장에서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는 보컬리스트 허소영과 드러머 한웅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영화 ‘해피 투게더’ 삽입곡 ‘Tango Apasionado’와 영화 ‘원스’의 주제곡 ‘Falling Slowly’,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테마곡 ‘Merry Go Round of Life’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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