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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설 부족한 KAIST, 대안은 없나
[317호] 2009년 04월 08일 (수) 김은희 기자 hou-hou@kaist.ac.kr

요즘 학생 체육관 공사에 들어가면서 학우들이 운동할 공간이 많이 없어졌다.

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농구를 하려고 서측체육관에 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체육관을 쓰려고 모여 있었고 우리는 많은 시간을 기다려서 다른 팀과 3:3경기를 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게임이 시작된 지 5분 도체 되지 않아 운동 동아리의 연습이 시작되어 경기를 중단하게 되었다. 학교에는 이제 체육관이라고는 서측회관에 있는 것밖에 하나밖에 없고 야외 운동 시설도 많이 부족하다. 대부분의 야외 운동장에는 테니스장을 제외한 나머지 운동장에는 불빛이 없어 운동하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학우가 저녁에 자신의 일과를 마치고 운동을 하러 나가는데 이러한 것을 보았을 때 야외 운동장은 사용하기가 힘이 들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학우들은 자신의 신체 단련을 위해 교내 헬스장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남자 신입생과 학부 대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기숙사 근처의 헬스장이라고는 신뢰관 지하 있는 작은 규모의 헬스장 하나뿐이다. 그래서 헬스장을 사용하고자 하는 학우는 많은데 운동기구의 양은 턱없이 부족하다. 러닝머신의 개수는 물론 학우들이 많이 사용하는 아령의 개수도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스포츠 콤플렉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지 모르겠으나, 아무런 대책 없이 원래 있던 체육관을 허물고 새로 짖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공사가 진행될 당시 학생들의 운동시설이 부족한 것을 먼저 알아보고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해결책을 마련해 놓은 다음에 공사 하는 것이 더 올바른 방법이다.

이러한 운동시설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야외 운동장에 전등을 달아 밤에도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고 헬스 시설이 부족한 곳에서는 부족한 만큼 추가로 운동시설을 장비해 주었으면 좋겠다.

 

08학번 무학과 강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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