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은 24.5%… 1위-2위 표차 43표로 초접전
<최종= 제26대 학부총학생회장단에 '올인원(All 人 One)'>
내년 학생사회를 이끌어갈 제26대 학부총학생회장단에 올인원(All 人 One) 선거운동본부가 당선되었다.
'올인원(정후보 김도한·부후보 김승환)'은 37.1%(771표)의 득표를 획득해, 35.0%(728표)를 얻은 '내일(정후보 허현호·부후보 곽민욱)'과 24.5%(508표)를 받은 '두근두근(정후보 진수글·부후보 김지하)'을 눌렀다.
이번 선거에서는 1위 '올인원'과 2위 '내일'의 표차가 43표, 1위 '올인원'과 3위 '두근두근'의 표차가 263표에 불과해 세 선본이 박빙의 승부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인원'은 투표소 5곳서 승리했으며, '내일'은 2곳서 승리했다. 특히, 학부식당 투표소에서는 1표 차로 '올인원'이 승리했으며, 창의학습관 투표소는 '내일'이 2표 차로 승리하는 등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총선거의 투표율은 52.7%를 기록했다.
<3보> 24일 01시 30분
중선관위에 위임한 각 학과의 과학생회장 선거 개표가 완료되었다. 투표율 미달로 선거세칙상 논의가 필요한 산업및시스템공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의 경우 (기계·물리(정후보)·물리(부후보)·생명화학·신소재·원자력및양자·전기및전자·전산·화학) 찬성이 반대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당선이 확정되었다.
총학생회장 선거 개표는 선거인명부를 확인한 후에 곧 시작할 예정이다. 개표는 투표자 수가 적은 투표소부터 시작한다.
<2보> 24일 01시
과학생회장 선거 개표가 상당 부분 진행되었다. 모든 학과의 과학생회장 선거가 단선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는 찬성과 반대로만 기표해, 찬성이 50% 이상일 경우 당선된다.
제3투표소까지의 투표함을 개봉한 결과 투표율이 부족하면 당선에 대해 유권해석이 필요한 산업및시스템공학과를 제외하고는 출마한 후보들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선관위는 제7투표함(정보전자공학동)을 개봉해 분류 작업을 진행중이며, 곧 과학생회장 개표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1보> 23일 23시
오늘 아침 8시부터 시작된 제26대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 총선거가 마무리되었다. 이례적으로 총학 회장 후보로 3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출마한 만큼, 많은 학우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전체 유권자 3943명 중 2083명이 투표한 것으로 가집계되며, 투표율은 52.82%다. 현재 과학생회장에 대한 유권자 명부와 사용된 투표용지 수를 대조해 차이가 없음을 확인한 상태로, 정확한 투표율은 투표함을 개봉하고 나서 투표용지 수를 집계해 결정된다.
개표는 과학생회장 투표부터 진행되며, 과학생회장 개표가 완료된 후에 총학생회장 개표가 시작된다. 개표 작업은 각 투표소별로 진행된다. 본지는 총학생회장 개표 상황이 집계되는 대로, 본지 누리집의 속보기사와 트위터, ARA를 통해 개표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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