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투표 무산… “공론화 부족, 적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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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투표 무산… “공론화 부족, 적기 아니다”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1.11.22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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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학기술원법 개정과 대학평의회 구성을 위한 전체 학생 총 투표(이하 총 투표)가 무산되었다. 총 투표는 제26대 학부 총학생회 총선거와 같은 23일 진행하는 것으로 논의중이었다.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현재 국회에 계류된 ‘한국과학기술원 법 개정안’의 빠른 처리를 주문하고자 총 투표를 계획했다.(관련기사 카이스트신문 355호 “총학, 더 이상 이사회에 맡길 수 없다”)

 하지만 아직 공론화가 부족해 진행하기에는 적기가 아니라고 판단, 무산되었다. 선거운동본부연합(이하 선본연합) 또한 결렬되었다. 총학은 3개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와 협력해 공동 공약으로 총 투표 소집 및 선본연합을 제안했다. 하지만 각 선본의 여력이 되지 않고, 선본연합이 총 투표 진행의 연장선이었던 만큼 총 투표가 무산되자 자연히 선본연합도 결렬되게 되었다.

 그러나 세 선본 모두 이 논의 필요성에 동의, 당선된 후 학우들이 참여하는 의사결정 체계의 설립을 위해 지속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 선본 모두 대학평의원회 구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법 개정을 촉구할 것이며, 이를 위해 내년 4월에 있을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겨냥해 각 지역구에서 출마할 국회의원들에게 법 개정을 요구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은 안민석 의원이 발의했고, 과학기술원 평의원회 구성에 대한 내용과 평의회에 학생 참여를 허용해 학우들의 참여 폭을 확대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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