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I센터, 총상금 5천만 원 규모 '아이디어 공모' 개최
코오롱그룹에서 우리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대기업이 특정 학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젝트는 ‘코오롱-KAIST 라이프스타일이노베이션센터(이하 LSI센터)’에서 주관하며, 총 상금 5천만 원 규모의 대형 공모전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자유다. 하지만, ▲현재를 기준으로 실현되지 않은 것 ▲10년 후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것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었을 때, 특정 기관이나 일부 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고루 수혜를 볼 수 있는 것의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 1개 팀에는 2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1000만원씩이 주어지며, 나머지 입상 팀에는 각각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에는 우리 학교 구성원이면 누구든지 개인이나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A4용지 2장 정도의 양식에 맞춰 아이디어를 정리해 이메일(kolon.kaist.dreamer@ 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최종 발표와 시상은 다음달 23일에 열리는 ‘코오롱-LSI Day’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식 LSI센터장(전기및전자공학과 부학과장)은 “20대에 아이디어를 내고 30대에 실천하면 40대에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며 “훗날, 우리 학교 학생들이 2011년에 아이디어를 냈고, 그것이 10년 후 인류의 미래를 바꿔놓았다는 평가가 전 세계에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LSI센터는 우리 학교와 코오롱그룹이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설립한 연구센터다. 10년 후 시장진입이 가능하고 미래성장성이 높은 사업을 앞으로 집중 발굴하게 된다.
송민성 기자
johnsong92@ka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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