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C 기술 이전의 역사
상태바
NFC 기술 이전의 역사
  • 장다현 기자
  • 승인 2011.10.02 2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으로 이진법을 표현한 바코드

 까만 줄과 흰 줄이 번갈아 있는 바코드는 1948년 드렉셀 공과대학의 대학원생인 버나드 실버가 만들었다. 바코드는 이진법을 까만 선으로 표기한 것인데, 처음 존재하는 흰 선이 기준선이고 정해진 위치에 흰 줄이 있으면 1, 없으면 0을 의미한다. 판독기로 바코드에 빛을 쏘면 까만 줄이냐 흰 줄이냐에 따라 빛의 반사도가 달라지고 이렇게 반사된 빛을 읽어들여 2진법으로 표기된 숫자들을 판독한다. 숫자를 통해 간단한 제품정보를 입력할 수 있고, 바코드는 흰 바탕에 까만 줄만 표시하면 되기 때문에 시중 거의 모든 제품에 활용되고 있다. 엄청난 물류혁명을 가져왔고 아직도 물류관리에 핵심적인 존재다

 


이차원 바코드, QR코드

 바코드의 정보한계를 뛰어넘고자 2차원으로 정보를 담는 기술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었다. 그러던 중 1994년 일본의 덴소웨이브사가 QR코드를 개발했다. QR코드는 숫자와 알파벳으로 된 정보를 바코드보다 100배가량 많이 담을 수 있다. 세 귀퉁이에 있는 상자가 방향을 표시하기 때문에 방향에 구애받지 않고 읽을 수 있으며, 코드 일부가 조금 손상되어 있더라도 정보를 보존할 수 있다. 바코드보다 우월하지만, 활성화된 것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개인이 QR코드를 스캔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다. 최근에는 여러 회사가 홍보 사이트의 URL을 담은 QR코드를 이용하고 있다

 

전파를 이용하는 RFID

RFID는 1930년대 군사용 레이더 기술로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는데 사용되었는데, 꾸준한 기술 개발로 가격이 싸지고 크기가 작아져 1990년대부터 상업적으로 쓰이기 시작한다. 바코드의 수천 배에 달하는 정보를 담을 수 있고 무선 통신을 할 수 있다. 얇은 RFID 태그를 간단히 스티커를 이용해 제품에 붙이면 되어서 물류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프린트만 하면 되는 바코드, QR코드보다 비용이 많이 들고 보안성이 취약해 바코드를 대체하고 유비쿼터스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당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