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 수 있는’환경에서 창의성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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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수 있는’환경에서 창의성 나온다
  • 맹주성 기자
  • 승인 2011.09.18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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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0억 규모 대형 계획…학술 정보문화관 신축기획중

600억 예산 규모의 대형 학술정보문화관(가칭 컨버전스 빌딩)의 신축이 서남표 총장이 직접 소관 하는 가운데 기획 중이다.

새로 지어질 학술정보문화관은 7~8층 규모의 빌딩으로 지어진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잠을 자고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다면 그 나머지 시간을 어디에서 보낼까? 휴식을 하고 서로 토론하며 평소에 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 라는 생각에서 착안한 이번 기획은 기존의 학내 시설과는 다른 성격을 가진다. 가칭에서 알 수 있듯이 학술과 문화 그리고 놀이를 서로 다른 개념으로 이해하고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세가지가 통합된 새로운 성격의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다.

컨버전스 빌딩에는 창의적 발상과 학술 연구를 위한 과학정보관, 전자도서관, 세계 각국의 방송을 방영하는 국제 정보 시스템, 극장, 국제콘퍼런스 홀, 동아리 활동 공간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내에 학우들의 놀이, 취미를 위한 시설이 부족한 만큼 더욱 ‘즐길 수 있는’ 환경의 조성이 핵심이 될 것이다.

현재 학교 측은 신축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예산 계획으로는 정부 지원예산 및 우리 학교 구성원 그리고 외부 후원기업과 국민 모금 등이 있다. 우리 학교의 대외 업무와 재원 등을 담당하는 주대준 대외부총장은 “한국 과학기술의 중심인 우리를 대외적으로 상징하는 건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은 건물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산업디자인학과와 건설및환경공학과 등 여러 학과 전문가들을 소집하여 대대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 주 부총장은 “학생들과 나아가서 국민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라며 단순한 건물 신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범국민적 캠페인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컨버전스 빌딩은 빠르면 내후년부터 착공할 예정이지만, 충분한 예산 확보가 절실한 만큼 세부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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