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학습관 전경 (자료사진 /손하늘 기자)

건축 이후로 쓰이지 않은 창의학습관 옥상에 학우들의 휴식공간과 새로운 상담센터를 만드는 계획이 확정되었다.

창의학습관 옥상은 총 300평 규모로, 이 중 약 200평에는 태울관에 위치한 상담센터가 이전한다. 나머지 100평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학우들에게 편의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증축에 필요한 예산은 지난달 우리 학교로 전달된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의 기부금 중 10억 원으로 마련했다.

이남구 능력개발센터장은 “새로운 공간이 학생들의 문화 증진과 리더십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며, “휴식공간에는 카페가 들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증축에 대해 관련부서 간 협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공사는 내년 5~6월쯤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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