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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제6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주간 감염병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과 함께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검토를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였다. 이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의해 26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에 입국 후 PCR 검사 의무 해제와 요양 시설 대면 면회 재개를 시행할 계획을 추가로 발표하면서 지속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방역 조치를 완화해가고 있다. 1년 5개월 만에 해제된 마스크 착용 의무
시사
변성운 기자
2022.10.0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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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학부 총학생회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후 대학교 커뮤니티 서비스 을 통해 각 학과 학생회장의 입장문이 발표되는 등 진실 공방이 오갔다. 요약하자면, 화학과 학생회장의 주도로 일부 학과가 학생들의 의견 수렴 과정 없이 자의적으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려고 했다는 의혹과 이에 대한 반박이 충돌한 것이다. 총학생회 회칙 제75조는 탄핵 요건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약칭 전학대회) 대의원 과반수의 연서 또는 선거권을 가진 총학생회원 십분의 일 이상의 연서로 규정하고 있다. 해당 회칙을
종합
안준용, 정광혁 기자
2022.09.2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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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우리 학교 교육지원동(W8) 3층 회의실에서 교내 백로 서식지 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간담회는 우리 학교 북측 기숙사 근처에 서식하고 있는 백로들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해결하고자, 문제와 관련된 여러 단체와 관계자들의 참석 아래 진행되었다. 우리 학교 문영주 시설팀장, 인류세연구센터 최명애 교수와 성한아 박사후연구원, 대전충남녹색연합 김성중 책임활동가,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사무처장, 유성구청 직원, 그리고 본 간담회를 개최한 이원우 학우(전기및전자공학부 21)가 패널로 자리했다. 대전시청 관계자 역시
종합
이준하 기자
2022.09.2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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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인류세연구센터 최명애 연구교수와 성한아 박사후연구원은 올해부터 교내 백로 서식지를 둘러싸고 발생하는 교내 구성원과 백로 간의 갈등을 다루는 프로젝트(이하 백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 교수와 성 연구원은 교내 구성원의 피해를 파악하는 것을 넘어, 백로 생태를 공부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수집하였고, 이를 토대로 지난 2일 열린 백로 간담회에서 다양한 수치 자료와 과학적 근거로 대화를 이끌어 나갔다. 이에 본지는 더욱 구체적인 연구 결과와 백로 서식지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 관한 두 사람의 의견을
종합
이준하 기자
2022.09.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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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대전충남녹색연합에서 산림, 하천, 야생동물 등 자연생태 보전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활동가이다. 대전충남녹색연합에 관한 소개 부탁드린다 대전, 충남지역의 기후 위기, 자연생태(산림/하천/야생동물/전시 동물), 자원순환, 녹색교통, 에너지전환(탈핵/탈석탄) 등 녹색 대동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는 환경 NGO이다. 백로 문제라는 비교적 생소한 환경 문제에 관해 언제부터 관심을 두게 되었나 2013년 서구청에서 남선공원 백로 민원에 대한 자문요청을 받은 이후 대전지역 백로 서식지에 관심을 가지고 보전 및 공
종합
이준하 기자
2022.09.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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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문영주 시설팀장은 우리 학교 시설팀 책임자로서, 우리 학교 내의 시설 관리 및 보수 총책임자로서, 교내 구성원의 편의를 위하여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북측 기숙사를 중심으로 백로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에 관한 민원이 지속해서 들어오며 백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 문 팀장은 이를 위하여 지난 2일 개최된 백로 간담회에서 참석하여 환경단체와 학생들에게 학교의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환경단체와 학생의 의견과 불만을 수용하기도 하였다. 본지는 백로 서식지 문제를 둘러싼 갈등에서 시설팀이 간담회를 열게
종합
김서경 기자
2022.09.2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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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우리 학교 의과학연구센터(E7) 하자 유욱준홀에서 안철수 의원 초청 특별 강연이 개최되었다. 강연의 주제는 ‘미래 사회에서의 의사과학자의 역할과 전망, KAIST의 준비’였으며, 이날 특강에는 이광형 총장을 비롯해 의과학대학원 교수, 의사과학자 과정 재학생과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했다.의과학대학원과 의과학연구센터가 주관한 강연은 의사과학자의 역할과 바이오 의료산업에 관해 우리나라 1세대 의사과학자인 안 의원의 전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 의원은 “의사과학자 출신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는지 공유하는
종합
최우정 기자
2022.09.2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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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교원징계위원회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를 받아온 물리학과 A 교수에 대한 해임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A 교수는 지난 5월 초 우리 학교에서 해임됐다. 한편, 지난 7월 28일, 대법원은 A 교수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본지는 해당 사건에 대한 항소심과 상고심 재판부의 판단을 들여다보는 한편, A 교수 사건 이후 학교 차원의 후속 조치와 변화를 짚어본다. 1심 벌금형 선고 후 직위해제 이뤄져 A 교수는 2018년 9월부터, 당시 만 15세였던 B 씨와 2019년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성매매한
종합
김신엽 기자
2022.09.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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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무료 배포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 알약이 정상 프로그램을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하여 차단 알림 메시지를 보내면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할 정도의 오류를 일으켰다. 오류는 작업 표시줄을 못 쓰거나 바탕화면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등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상황부터, 강제종료되거나 블루스크린이 뜨는 등 컴퓨터 사용을 아예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사용자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업데이트 과정에서 문제 생겨... 다수 사용자에게 혼란 유발 알약의 서비스 회사인 이스트시큐리티에 의하면 알약은 약
시사
변성운 기자
2022.09.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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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학교 및 대학원 총학생회 사이의 간담회가 우리 학교 본관(E14) 총장실에서 개최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우리 학교의 대학원생 휴식권 보장 및 재충전 장려라는 목표를 위하여 대학원 총학생회와 학교 사이의 입장을 공유하는 등 대학원생 처우 개선 방향을 논하였다. 간담회 자리에는 대학원 총학생회 회장 최동혁(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 부회장 이동헌(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과정), 정책부장 안병국(건설및환경공학과 박사과정)과 우리 학교 이광형 총장, 신병하 학생생활처장, 이승섭 교육부총장, 이수진 학생정책처장이 참석하였다. 교내
종합
이준하 기자
2022.09.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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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우리 학교 정보전자공학동 전산학부(E3-1) 학부장실에서 발표 촬영이 있었다. 발표는 포용성위원회와 학부 총학생회 산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의 주도 아래, 교내 다양성 보장 및 인권 증진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 2가지 언어로 작성된 선언을 참석자들이 발표하며 진행되었다. 우리 학교 이광형 총장, 이수완 본지 부편집장, 허현 학부 총학생회 비생대책위원장, 주영석 포용성위원장, 김원일 대학원 총학생회 산하 인권센터장
종합
이준하 기자
2022.09.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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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부터 21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열렸다. ‘페스티벌 어스(Festival Earth)’를 주제로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우리 학교 전산학부 오혜연 교수와 항공우주공학과 전은지 교수가 강연자로 참석했고, 기계공학과 김영진 교수의 UPM2 연구실과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형준 교수의 메타어스 연구실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축제는 올해 필즈상을 수상한 프린스턴 대학교 수학과 허준이 교수의 토크 콘서트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허 교수와 박사
종합
김신엽 기자
2022.09.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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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한국시간 오전 8시 8분,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가 우주로 발사됐다. 발사는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민간 기업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에 실려 우주로 올라갔으며, 발사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다. 다누리호는 올해 말 목표궤도에 안착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발사 1시간 뒤 항공우주연구원과 첫 교신에 성공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달까지 도달하기 위한 4개월 간의 여정 다누리호는 발사 40분 뒤 지구로부터 약 1,655km 지점에서 팔콘9 로켓과 분리되었으며, 앞으로 약 4달간의
시사
변성운 기자
2022.09.0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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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에 2차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모사체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면서 임무를 순조롭게 완료하였다. 누리호를 통해 발사된 성능검증위성은 무게 160kg, 부피 1㎥ 크기의 위성으로, 2년간 궤도에 머무르며 탑재체 성능을 확인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발사된 성능검증위성에는 각각 조선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 개발한 큐브위성이 실려 있었다. 그 중 우리 학교에서 개발한 큐브위성인 RANDEV는 지난달 1일 성공적으로 사출되어, 지난달 3일 양방향 교신에
종합
정영운 기자
2022.08.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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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7일, 우리 학교는 뇌인지과학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뇌인지과학과는 신경과학에 인문학, 의학, 공학적 접근을 융합하여 인간 지성의 본질을 연구한다. 지난 7월, 2023년 봄학기 석·박사과정 대학원 입시가 시작되었고, 학부 모집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뇌인지과학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학과장 정재승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뇌인지과학과의 설립 취지는? 지금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시대이지만, 10년 후에는 이 기술들이 상용화되어 우리 일상으로 들어올 겁니다. 그때가 되면 인공지능을 넘어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탐구하
종합
최우정 기자
2022.08.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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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으로 해제되고, 확진자 숫자도 정점을 찍고 줄어드는 등 팬데믹도 끝이 보이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BA.5의 등장에 따라 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방역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방역 당국이 이번 유행에 제한조치를 추가하지 않는 자발적 방역으로 대응을 진행하며 우리 학교의 코로나 대응 방식, 일상화 과정 모두 변화를 겪게 되었다.이에 우리 학교 방역을 책임지던 코로나대응팀 임범희 팀장을 인터뷰하여 바뀔 방역 정책에 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코로나대응팀의 역할
종합
이준하 기자
2022.08.0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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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부산 벡스코 국제모터쇼 컨벤션홀에서 2022 제4회 퓨처 모빌리티상(Future Mobility of the Year Awards)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퓨처 모빌리티상 시상식은 우리 학교 조천식 모빌리티대학원이 2019년에 제정한 세계 최초의 국제 콘셉트카 시상식이다. 상은 매해 자동차 전시회에 출품된 콘셉트카 중 미래에 유용할 운송 기술 및 서비스적 혁신이 돋보이는 콘셉트카에 수여된다. 처음 시작한 이래로, 승용차 부문과 사용차 부문, 2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작을 선정하여 매년 2개의 수상작이 선발된다. 올해 수
종합
이준하 기자
2022.08.0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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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온라인 오픈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온라인 국제포럼인 제7회 GSI-IF(Global Strategy Institute-International Forum)이 개최되었다. KAIST 글로벌전략연구소,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불평등과 불공정의 과학’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포럼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연과학과 공학을 기반으로 불평등과 불공정의 체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글로벌 최신 연구경향을 살펴보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광형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제 간
시사
이진 기자
2022.08.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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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유럽으로 향하는 천연가스양을 대폭 줄였다. 이에 국제 천연가스값이 크게 상승했고, 우리나라 전기생산에도 큰 부담이 가고 있다. 나날이 이어지는 폭염에 냉방 수요가 많이 늘어나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전 세계 나라들은 원전 재가동, 석탄 사용량 증가 등 당장 늘리기 어려운 친환경 에너지 외의 방법을 물색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원전 정책이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는 5개월이 넘었다. 러시아 측에서 공격을 더욱 늘리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만큼, 전쟁은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
시사
김서경 기자
2022.08.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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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결정 회의를 열고 연 1.75%였던 기준금리를 연 2.25%로 0.50%p 인상했다. 이는 통상적인 인상 폭인 0.25%p의 두 배인 ‘빅 스텝’으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다. 본지는 기준금리의 의미, 한국은행이 빅 스텝을 단행한 배경과 이번 인상이 우리 생활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다룬다.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로서, 한 국
시사
김신엽 기자
2022.08.06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