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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비례) 외 13명의 의원이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안’(이하 특별회계법안)을 접수하였다. 법안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인 우리 학교와 DGIST, UNIST, GIST의 예산을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에 포함시키고자 했고 과기원과 직접 연락하며 회의를 열었다. 이에 과기원과 그 내부 구성원들이 대내외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명하였다. 일례로 지난 12일 대학교 커뮤니티 서비스 의 한 이용자가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
종합
권순용
2022.12.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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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우리 학교에서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KAIST, POSTECH, UNIST, GIST, DGIST)이 함께하는 연합 체육대회인 STadium이 진행되었다. 2017년 처음 시작되어 2019년에 제3회 교류전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열리지 못하다 코로나19가 진정되며 3년 만에 개최된 행사였다. 축구, 야구, 농구, 배드민턴, E-Sports(LOL) 5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었고, 장영신학생회관(N13-1) 앞 오픈스테이지에서 5개 대학 23개 공연팀의 문화공연도 진행되었다. 행사 도중 내린 비로 인해 문화공연 중 무대
종합
최우정 기자
2022.1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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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제34대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 총선거가 시작됐다. 지난 24일과 25일에 걸쳐 사전투표가 실시되었고, 본투표는 전일과 금일(28일~29일) 8시 30분부터 22시 30분까지 이루어진다. 이번 총선거에서는 총학생회장단과 17개 학과 및 학부의 학생회장단, 동아리연합회 회장단 및 분과장을 뽑는 선거가 이루어진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쏠린 곳은 총학생회장단이다. 이번 선거에 총학생회장단 후보가 등록되며2020년 이후로 약 2년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지속되어 오던 총학의 비대위 체제가 종결될 가능성이
종합
김서경 기자
2022.12.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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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우리 학교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총학 비대위) 산하 해외연수 TF는 2019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재개하며, 11월 13일까지 희망자의 지원을 받고 15명의 합격자를 11월 15일에 발표하겠다는 메일을 학부생 전원에게 보냈다. 그러나 공고된 발표일과 달리 14일에 합격자들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이 갔고, 이후 전체 지원자에게 합격 여부와 사유를 설명하는 메일이 송부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대학교 커뮤니티 을 중심으로 논란이 퍼져나갔다. 지원 기간이 너무 짧았던 것, 합격과
종합
변성운 기자
2022.12.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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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스포츠 컴플렉스(N3), 교양분관(N10), 대강당(E15) 뒤 잔디광장 일대에서‘마법학교 카이스트’를 주제로 2022 학생문화제가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봄 태울석림제가 축소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번 학생문화제는 기존 학생문화제와 달리 연예인 공연, 부스 등이 함께 열리며 비교적 큰 규모로 진행되었다. 11월 15일~17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이번 학생문화제는 10·29 참사의 여파로 일주일 미뤄진 11월 22~25일에 열렸다. 학생문화제 1~3일차 낮에는 스포츠 컴플렉스 앞에서 상상효과 및 다양한
종합
최우정 기자
2022.12.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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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우리 학교 대강당(E15) 소회의실에서 제2차 백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앞서 지난 9월 2일 북측 기숙사 근처에 서식하는 백로로 인한 피해를 해결하고자 환경단체, 학생, 학교, 유성구청 관계자가 모여 제1차 백로 간담회가 열린 바 있다. (관련기사 본지 508호, ) 이번 간담회는 제1차 간담회에 이어 백로 문제의 해결 방법과 앞으로의 진행 방향을 논의하고자 개최되었다. 대전시 관계자 없이 환경단체, 학생, 학교, 유성구청 측 인원만 참석했던 제1차 간담회와
종합
정광혁 기자
2022.12.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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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전국 곳곳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선)가 진행되었다. 이 결과, 크게는 한 광역자치단체의 대표부터 작게는 각 읍·면·동의 일꾼까지, 여러 후보 속 새로운 4년을 주도할 얼굴들이 등장했다. 우리 학교가 위치한 대전광역시 역시 민선 7기 허태정 전 시장과 각축 끝에 이장우 전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민선 8기 시장으로 선출되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겪고 있다. 본지는 이장우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전시, 그리고 대전시에 위치한 우리 학교의 미래 방향성을 알아보았다. 교내 백로 문제, 우리 학교 주변의 교통
종합
이준하 기자
2022.1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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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KI빌딩(E4) 퓨전홀에서 이 열렸다. 지난 5월 4일 1회 행사가 개최된 지 6개월 만이다. 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와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는 교학부총장, 보직 교수들, 인권윤리센터장, 고객경영팀장이 교내 현안에 관한 학생회와 학우들의 질문을 받고 직접 답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본지는 타운홀 미팅에서 학우들과 두 학생회 관계자에 의해 제기된 현안과 이에 대한 학교 측 답변을 정리했다.늦어지는 대학원생 졸업 및 연차초과자 불이익에 대한
종합
김신엽 기자
2022.11.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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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교원소청심사 결정에 대한 우리 학교 총장의 행정소송 제소권한이 없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우리 학교가 구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 제10조 제3항에 대해 낸 위헌확인 소송과 우리 학교와 광주과학기술원이 교원지위법 제10조 제4항에 대해 낸 위헌확인 소송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 교원지위법 제10조 제3항은 “제1항에 따른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대하여 교원, 사립학교법 제2조에 따른 학교법인 또는 사립학교 경영자 등 당사자는 그 결정서를
종합
김서경 기자
2022.11.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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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AIST-NYU 디지털 거버넌스 포럼이 개최되었다. 우리 학교와 뉴욕대학교(NYU)가 공동 주최했으며, 디지털 전환의 시기에서 디지털 난제 해결을 위한 국제 연대의 장을 만들고 새로운 거버넌스(정부, 기업, 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행위자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국정운영의 방식)를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크게,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우리 학교 이광형 총장과 뉴욕대학교 앤드류 해밀턴 총장의 기조연설로 행사가
종합
최우정 기자
2022.11.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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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0일, 레고랜드 건설을 주도한 강원중도개발공사(GJC)는 건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020년 발행한 2,050억 원어치의 어음에 대해 자체 상환이 불가능함을 보고하였다. 이 기업어음에 대해 강원도가 지급보증을 섰기 때문에, 투자자는 강원도가 채무를 대신 갚을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9월 28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GJC에 대해 기업회생을 신청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강원도가 직접 채무를 상환하는 대신 GJC의 자산을 팔아 빚을 갚겠다는 것이다. 도지사의 발언은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사
변성운 기자
2022.1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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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소관 국정감사가 진행되었다. 지난달 4일 시작된 과방위 국정감사는 18일을 포함하여 24일까지 총 21일간 국내의 과학, 방송 등을 담당하는 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학교 역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이날 18일에 열린 국정감사에 수감기관으로 참석하였다. 그러나 21일의 일정 중 이날 하루에만 무려 53개의 기관에 대한 감사 일정이 계획되어, 감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느냐 비판이 일었다. 감사 대상 출석
종합
이준하 기자
2022.11.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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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우리 학교에서 올해 노벨상 수상 업적을 해설하는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25일에는 자연과학대학 주관으로 학술문화관(E9) 정근모컨퍼런스홀에서 노벨 물리학상·화학상·생리의학상 해설 강연이, 27일에는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주관으로 인문사회과학부동(N4) 국제세미나실에서 노벨 평화상·경제학상·문학상 해설 강연이 열렸다. 지난달 25일 열린 강연회는 화학과 변혜령 교수가 진행을 맡아 총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날 강연의 첫 순서로 물리학과 라영식 교수가 올해 수상 분야인 양자 얽힘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
종합
정광혁 기자
2022.11.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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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충청북도가 우리 학교와 협력하여 AI 영재학교를 설립하려는 계획을 수립 중이라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이에 본지는 AI 영재학교 설립을 담당하는 송혜란 충청북도청 주무관에게 설립 배경부터 설립 계획까지 들어보았다. 다만, 아직 AI 영재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논의가 구체화되지 않아, 부지 선정 및 특화된 건물 건축 등에 관한 세부적인 내용은 정확한 답변을 구할 수 없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충청북도청 청년 정책 담당자실에서 AI 영재학교 설립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충청북도 교육청과 함께 학교를
종합
권순용
2022.11.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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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 효소를 개발 및 생산하는 바이오 기업 (주)엔지노믹스가 24억 원의 발전기금을 우리 학교에 약정했다. 엔지노믹스 대표인 우리 학교 생명과학과 서연수 교수는 지난달 14일 우리 학교 본관(E14)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졌다. 발전기금은 바이오신약센터 건물 증축 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광형 총장은 이 자리에서 “바이오신약센터는 신약 및 치료제 개발 연구로 우리 세대의 생존을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다음 세대에 인류의 난제 해결이라는 더 거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과 연구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종합
김서경 기자
2022.11.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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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30일, 인터넷 방송 중계 서비스 트위치(Twitch)가 대한민국 시청자에 한해 서비스 화질을 720p로 제한하였다. 트위치는 이러한 조치의 원인으로 한국 내 서비스 비용을 꼽았으나, 서비스 사용자들은 지난 9월 8일 발의된 망 사용료 지급을 의무화하는 법안으로 인한 여파로 추정하고 있다. 트위치의 조치를 통해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와 CP(Content Provider: 콘텐츠 제공자) 간 망 사용료를 둘러싼 분쟁이 수면 위로 올라온 가운데, 본지는 망 사용료 갈등
시사
변성운 기자
2022.11.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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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사건번호 2022부해965 에 관한 심판 회의가 진행되었다. 지난해 12월 31일부로 고용 계약이 중지된 우리 학교의 환경미화 노동자 2명의 계약 연장 종료에 관한 부당성 여부 재심 결과가 발표된 것이다. 결과는 노동조합 측의 주장과 같은 부당해고 인정, 중앙노동위원회는 노동조합과 계약이 중지되었던 환경미화 노동자 2명의 손을 들어주었다. 본지는 학교 측의 입장을 대변하는 우리 학교 문영주 시설팀장, 민경병 시설인력지원팀장, 노동자 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우
종합
이준하 기자
2022.10.0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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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부당해고 여부를 둘러싼 학교 측과 노동조합 및 노동자 측의 서로 다른 두 입장을 더욱 상세하게 조명하고자 했다. 다만 판결문이 정식적으로 송부되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 측은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다. 본지 역시 이러한 입장에 공감한바, 학교 측 입장은 판결문이 발표된 이후, 추후 다른 호를 통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고용 계약이 중지된 두 환경미화 노동자를 지원하고 있는 노동조합 측의 인터뷰만 우선 수록했다. 지난달 20일, 중
종합
이준하 기자
2022.10.05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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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2일, 우리 학교는 충청북도와 함께 ‘KAIST 오송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그러나 캠퍼스 확장에 관해 충청북도 지역 내에서도 찬성과 반대의 입장이 갈리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오송캠퍼스에는 바이오 메디컬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바이오 메디컬 분야에 관한 대학, 300병상 규모의 연구병원, 800병상 규모의 임상병원, 국제적 의학연구센터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 운영, 기술개발 컨설팅 등 글로벌 바이오 창업타운을 조성해 기업, 대학, 연구원
종합
김서경 기자
2022.10.0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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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우리 학교 글로벌전략연구소는 1년 중 1일 이내에 KAIST가 실행할 수 있는 Crazy하면서, 우리 학교의 핵심 정신인 3C(Creative, Challenging, Caring)를 담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KAIST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CRAZY DAY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수상자가 결정된 만큼, 본지는 최고상의 영예를 누리게 된 김한라 학우(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그는 KAIST Contents Network(이하 KCN)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상
종합
안준용 기자
2022.10.05 0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