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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카이스트 상담센터(이하 상담센터)가 ARA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자료를 유출한 것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태울관에서 한 학생이 상담센터 자료가 든 상자 하나를 발견해 본지에 제보했고, 본지에서 상담센터에 자료 확인을 요청하고, 상담센터에서 과실을 인정해 사과문을 게시한 것이었다. 이번에 유출된 상담센터 자료는 보기에 따라 민감한 개인정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5.05.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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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입학처에서 17학년도부터 특기자 전형을 신설한다고 합니다. 일반 영역에서 비교적 성취가 떨어져도 발명, 창업 등 특정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지원자에게 학부 입학 기회를 주는 겁니다. 이를 위해 여러 준비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몇 년 전의 상처 때문에 그런지 학생들의 적응을 도와줄 이 안전장치가 충분해 보이지 않아 걱정입니다.학교가 설명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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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호 편집장
2015.05.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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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기계과 배중면 교수님의 강의 시간을 통해서 평소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던 나의 인간관계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았다. 흔히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들 하는데, 이처럼 인간관계라는 것이 내 삶의 수풀이 되어줄, 어쩌면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한 삶의 요소인데 평소 너무 아무렇지 않게 여겨온 것이 아닌가 싶다. 인간관계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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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령
2015.05.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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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바라는 진정 행복한 삶은 가능할까요?공학을 전공한 사람답게 행복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그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면 어떨까요?습관적으로 찾은 위키피디아에서는 행복에 대해 “Happiness is a fuzzy concept and can mean many different things to many people.”이라고
오피니언
권인소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2015.05.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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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곽해찬 기자
2015.05.0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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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5.05.0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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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순경에 태어난 새끼거위가 부모와 함께 오리연못을 돌아다니며 먹이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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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휘 기자
2015.05.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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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휘
2015.04.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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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해찬 기자
2015.03.1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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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2학년 화학과에 재학 중이고 카이스트 응원단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저는 1학년 때 새터 때의 응원단의 모습을 보고 단순히 멋있어서 지원했지만, 응원단 활동을 1년 정도 하면서 ‘응원’이라는 것이 정말로 매력 있고 가슴 뛰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카포전은 응원단이 준비하는 행사 중에 가장 큰 행사입니다. 카이스트 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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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택 학우 (화학과 14학번)
2015.03.17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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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학교를 잠시 떠나 해병대에서 복무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까지 축구선수를 하던 사람, KBS 소품실에서 일하던 사람, 호주에서 유학하다 온 사람, 삼수 끝에 결국 실패한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카이스트에서 공부를 하다 온 저도 그들 눈에는 특이한 편에 속합니다. 군대라는 이런 특이한 환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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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도 KAIST 물리학과 13학번
2015.03.1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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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5.03.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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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관에 살 때였다. 기숙사에 들어갈 때마다 문 앞을 지키고 있는 아름이는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단순히 낮잠을 자는 고양이 한 마리가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존재가 되는 순간이었다. 카이스트에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들 바쁘게 살아간다는 것이 공감할 것이다. 학교 공부를 하면서 각자 동아리나 다른 하고 싶은 일들도 하며 숨 돌릴 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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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솔 기자
2015.03.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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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동안 본지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생활관 소음문제가 뚜렷이 존재하며, 해결이 시급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본지 설문조사에서 기숙사 방음이 잘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답변한 응답은 기숙사 방음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답변보다 6배(각 632, 104 응답)나 많았다. 방음을 위한 보수공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496개의 응답이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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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5.03.1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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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에서는 작년에 ‘후보 없음’으로 무산된 학부 총학생회 재선거가 한창입니다. 작년과 달리 후보도 있고, 선거본부가 준비한 공약도 있습니다. 공약도 처참하지는 않아서, 총학생회 선거가 성사만 된다면 올해도 그럭저럭 학생사회가 굴러갈 것 같긴 합니다. 정후보, 부후보가 학생사회에서 일한 경험이 많으니 실무에도 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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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호 편집장
2015.03.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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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학번 학생들이 새내기 배움터에서 반 대항 게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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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휘 기자
2015.03.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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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내가 그 동안 이 학교, 카이스트를 다니면서 떠올렸던 생각들을 두서 없이 섞었다. 두가지, 대학에 와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느낀 이야기들이다.첫 번째로, 나는 현재 영화제작동아리에서 연출을 맡고 있는데, 가끔 농담조로 하는 이야기지만 연출이 1000을 준비하면 배우들은 100을 연기해준다. 그러면 그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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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학우
2015.03.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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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 새내기 여러분 축하합니다.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이곳 KAIST에 오신 새내기 여러분 반갑고 자랑스럽습니다. 대학은 단순히 고등학교의 연장이 아닙니다. 고등학교에서와 대학에서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1) 배움이 주로 강의실에서만 벌어지지 않으며 정말로 중요한 배움은 강의실 밖에서 벌어진다는 것2)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배우는 가는 여러분의 부모나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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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길헌 교수
2015.03.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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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잔의 카페인과 밤을 지새우기 위한 야식, 늦은 회의의 잔재로 남은 종이 더미가 책상에 뒹굴고 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이번 신문도 잘 마무리되어간다. 정기자로서의 첫 학기다.신문사를 들어와 수습기자로 활동하며 한 학기 동안 기사를 쓰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수습기자를 졸업하는 관문인 수습신문을 통과했다. 총 4명의 기자들과 밤늦게까지 기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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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지 기자
2015.03.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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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새로배움터(이하 새터)가 열렸다. 새터 기획단과 선배단의 철저한 준비 덕분에 2박 3일 동안의 일정은 큰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새터를 알차게 준비한 기획단과 선배단의 헌신적 노력에 신입생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러나 새터의 공식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과 달리 예년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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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5.03.03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