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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하경 기자
2016.03.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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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기사를 쓰면서 느낀 점이 많다. 일단 현 동연 상황은 심각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13일, 동연 임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사퇴를 선언했고, 동연은 폐쇄되었다. 임시 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동대회)에 참여해 그 소식을 들은 동아리 대표자들은 매우 혼란스러워 했다. 동아리 대표자들은 매우 당황했을 뿐만 아니라, 전 임시
오피니언
김지원 취재부 기자
2016.03.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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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제25대 학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단 선거가 입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무산되었다. 지난 1월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동아리 지원금 결산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로 지난달 위원장의 사퇴로 해산되었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해 동연 집행부가 중심이 돼 구성된 또 다른 비대위마저 지난 13일 임기 만료를 일주일 남짓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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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6.03.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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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지금 국회의원은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국회가 사라졌어요” 당시에는 우스갯소리로 넘겨 들었다. 사회에서 우리를 대표해 목소리를 낼 단체가 사라진다는 것이 너무나 비현실적으로 들렸기 때문이다. 그런 당황스러운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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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편집장
2016.03.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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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빠른 년 생을 둘러싼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보았다. 그 글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리 긴 글이 아니라서 자세한 앞뒤 상황은 알 수 없었지만, 대략 빠른 97년생인데 재수를 한 사람에게 원래 한 학년 아래였던 일반 97년생이 반말을 한 게 그 이야기의 중심이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한 의견은 나이가 같은데 반말을 하면 뭐 어떠냐,
오피니언
오지열 학우(기계공학과 15)
2016.03.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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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공학에 관해 관심은 있지만 정보가 없어 망설이는 학부생들이 제법 있는 것 같다. 이에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면 어떤 진로를 택할 수 있는지 조언하고자 한다. 국내 항공우주 분야는 인력 및 산업체 규모가 타 공학 분야에 대해 작아 과소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항공우주 분야는 지금까지 꾸준히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아갈 분야다.첫째
오피니언
탁민제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2016.03.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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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ㅇㄴㅇㅇ.
2016.03.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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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많은 약속을 한다. 무언가를 사주겠다는 행위에 대한 약속뿐만 아니라 숙제 제출과 같은 시간적 약속까지 하루에도 다양한 약속을 할 것이다. 어릴 때는 보상이 생기거나 손해가 없지 않더라도 새끼손가락을 꼭 걸며 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큰일 나는 줄 알고 반드시 지키려 했었다. 크면서 더 많은 약속들을 하고, 점차 지키지 않는 약속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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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은 기자
2016.03.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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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올해 첫 카이스트신문이 발행되었다. 하지만 숙련된 기자가 떠나간 뒤 남은 사람들만으로 일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나 보다. 기자들은 평소 이상으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업무에 임했으며, 몇몇은 밤을 지새우며 시간을 투자했으나 스스로 만족할 만한 신문을 완성하기란 쉽지 않았다. 마감일 당시 교양분관의 제작편집실에는 기자들의 고뇌에 찬 신음으로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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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편집장
2016.03.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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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내기 배움터(이하 새터)의 주제도 작년과 같이 술 없는 새터였다. 새터는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입학 전 프로그램이다. 그런 의미에서 새터에 술이 있는지 없는지는 새터의 본질에서 조금 빗겨난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학교의 새터 주제가 2년 연속 술 없는 새터였던 것은 고등학교 조기 졸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6.03.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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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ㅇㄴㅇㅇ.
2016.02.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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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하경 기자
2016.02.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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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층 높이 때문에 이사 철마다 학생들을 힘들게 했던 성실관에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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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2016.02.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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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1일부터 16학번 새내기들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를 알아 나가고, 본격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학교생활이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는 우리 학교의 특수성은 인간관계가 유난히도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이 인간관계의 시발점은 동기일 것이며, 그 이후에는 한 학번 선배인 15학번이 될 것이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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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학우(물리학과 15)
2016.02.1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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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제30대 KAIST 학부총학생회장 김건영입니다. 우리 총학생회 K’loud는 이제 임기의 십 분의 일 정도를 보냈습니다. 방학이라 아직은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이고 모든 것이 준비 중에 지나지 않습니다. 개강 후부터는, 저희가 준비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지요. 특히나 봄학기, 여름학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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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영 학부총학생회장
2016.02.1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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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1이 군대에 간다고 합니다. 당장 서울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일정이 잡혔습니다. 친구2가 자취를 시작했으니 놀러 오라고 합니다. 겸사겸사 친구2의 집에도 놀러 가기로 합니다. 문득 친구3이 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때 가장 친했던 친구인데 대학 때문에 사이가 소원해졌더랍니다. 친구3의 집에 갈 계획도 넣습니다. 직장 때문에 서울에서 혼자 지내는 오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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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2016.02.1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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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카이스트신문은 작년부터 논의되었던 학생회비 인상안이 왜 지금까지 아무 결론이 없는지, 그 원인과 경과를 파헤쳐 보았습니다. 그런데 취재 중 몇 가지 문제를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합니다.첫 번째, 작년 제29대 학부총학생회 한걸음과 새로운 총학 K’loud의 말이 엇갈립니다. 한걸음은 기성회계 폐지로 인해 학생 사회 예산이 줄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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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취재부장
2016.02.1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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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치러진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서 K’loud 선본이 투표율 52.07%에 찬성 75.57%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선거 관리를 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미숙한 운영과 자의적인 규정 해석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중선관위의 첫 번째 실수는 처음 시행한 사전투표에 대한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6.02.1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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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5.11.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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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5개월동안 난 운 좋게도 워싱턴 DC에 있는 AAAS 본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었다. AAAS는 사이언스지 발행 외로도 미국 내 과학문화 및 과학 애드보커시 활동의 본산이며, 과학기술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이 글은 거기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우리 학교 학우들뿐만 아니라 교수님들, 또 전 학교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쓰여졌다.내가 일
오피니언
전준하
2015.11.19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