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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올해 첫 카이스트신문이 발행되었다. 하지만 숙련된 기자가 떠나간 뒤 남은 사람들만으로 일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나 보다. 기자들은 평소 이상으로 신경을 곤두세우고 업무에 임했으며, 몇몇은 밤을 지새우며 시간을 투자했으나 스스로 만족할 만한 신문을 완성하기란 쉽지 않았다. 마감일 당시 교양분관의 제작편집실에는 기자들의 고뇌에 찬 신음으로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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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편집장
2016.03.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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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내기 배움터(이하 새터)의 주제도 작년과 같이 술 없는 새터였다. 새터는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입학 전 프로그램이다. 그런 의미에서 새터에 술이 있는지 없는지는 새터의 본질에서 조금 빗겨난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학교의 새터 주제가 2년 연속 술 없는 새터였던 것은 고등학교 조기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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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6.03.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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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ㅇ.
2016.02.1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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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경 기자
2016.02.1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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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층 높이 때문에 이사 철마다 학생들을 힘들게 했던 성실관에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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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2016.02.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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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1일부터 16학번 새내기들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학교를 알아 나가고, 본격적으로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학교생활이 기본적으로 사회생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는 우리 학교의 특수성은 인간관계가 유난히도 중요함을 알려주고 있다. 이 인간관계의 시발점은 동기일 것이며, 그 이후에는 한 학번 선배인 15학번이 될 것이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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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학우(물리학과 15)
2016.02.16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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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제30대 KAIST 학부총학생회장 김건영입니다. 우리 총학생회 K’loud는 이제 임기의 십 분의 일 정도를 보냈습니다. 방학이라 아직은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이고 모든 것이 준비 중에 지나지 않습니다. 개강 후부터는, 저희가 준비한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려야겠지요. 특히나 봄학기, 여름학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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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영 학부총학생회장
2016.02.1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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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1이 군대에 간다고 합니다. 당장 서울로 가겠다고 했습니다. 일정이 잡혔습니다. 친구2가 자취를 시작했으니 놀러 오라고 합니다. 겸사겸사 친구2의 집에도 놀러 가기로 합니다. 문득 친구3이 보고 싶습니다. 고등학교 때 가장 친했던 친구인데 대학 때문에 사이가 소원해졌더랍니다. 친구3의 집에 갈 계획도 넣습니다. 직장 때문에 서울에서 혼자 지내는 오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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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2016.02.16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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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 카이스트신문은 작년부터 논의되었던 학생회비 인상안이 왜 지금까지 아무 결론이 없는지, 그 원인과 경과를 파헤쳐 보았습니다. 그런데 취재 중 몇 가지 문제를 발견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합니다.첫 번째, 작년 제29대 학부총학생회 한걸음과 새로운 총학 K’loud의 말이 엇갈립니다. 한걸음은 기성회계 폐지로 인해 학생 사회 예산이 줄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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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취재부장
2016.02.1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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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치러진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에서 K’loud 선본이 투표율 52.07%에 찬성 75.57%로 당선되었다. 하지만 선거 관리를 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미숙한 운영과 자의적인 규정 해석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중선관위의 첫 번째 실수는 처음 시행한 사전투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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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6.02.1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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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5.11.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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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5개월동안 난 운 좋게도 워싱턴 DC에 있는 AAAS 본사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었다. AAAS는 사이언스지 발행 외로도 미국 내 과학문화 및 과학 애드보커시 활동의 본산이며, 과학기술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이 글은 거기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우리 학교 학우들뿐만 아니라 교수님들, 또 전 학교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쓰여졌다.내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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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하
2015.11.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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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우리나라 공군의 전투기 구매 사업인 3차 F-X 사업과 차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KF-X)에 대한 이야기가 논란이 됐었다. 논란은 3차 FX 사업의 최종 기체로 선택된 F-35 라이트닝 Ⅱ(이하 F-35)의 선발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F-35의 구매 조건이었던 기술이전이 불가능함을 알고도 F-35를 구매했다는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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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과 15 박찬용
2015.11.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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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어를 공부하는 것을 재미있어 한다. 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언어를 처음 배울 때는 굉장히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질린다. 그래서인지 제대로 끝까지 공부한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밖에 없다. 다른 언어들도 시간이 된다면 틈틈이 공부하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기회가 닿지 않아 계속 공부는 못 하고 있다.내가 이렇게 얘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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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혁 취재부 기자
2015.11.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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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대학원 동아리연합에 등록된 창조론 동아리 RACS가 창의학습관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었던 ‘동성애: 기독교인의 관점 그리고 행동’, ‘개인주의와 복음’을 주제로 한 성인경 목사 초청 강연이 일부 학내 구성원들의 문제 제기로 진통 끝에 취소되고, 자체 행사로 변경돼 동아리방에서 진행되었다. 이는 학교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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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5.11.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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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5일 제네바에서 UN Human Rights Committee 회의가 있었습니다. 이 위원회는 UN 소속 국가들의 인권 실태를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수정을 권고해주는 위원회로, 우리나라는 법무부 장관이 출석해 위원회의 질문에 답변했습니다. 이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는 한국의 인권 실태를 간략하게 담고 있습니다. 지면을 빌어 위원회에서 미진하다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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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호 편집장
2015.11.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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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미래홀에서 열린 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강성모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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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휘 기자
2015.09.2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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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마루의 동원훔푸드 자리에 새로 입점한 휴 김밥 전문점에서 학우들이 주문을 기다리고 있다. 기존의 동원홈푸드와 같이 라면, 김밥등의 분식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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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휘 기자
2015.09.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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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가 열린 이번 달 17일 점심시간에 ELKA가 카이마루 앞에서 하늘색 풍선을 나누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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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휘 기자
2015.09.2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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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최근 POSTECH에서 게임 정책 관련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POSTECH과 많은 점에서 닮은 만큼, 일련의 사건에서 배울 점이 많아 보입니다.이 글에서 언급되는 모든 개인, 단체는 우리 학교 소속이 아닌 POSTECH 소속입니다. 기고글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지금 POSTECH의 학생들은 권리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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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POSTECH 학생
2015.09.1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