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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약 일주일에 걸친 중간고사가 끝이 났다. 약간은 익숙치 않은 학사 일정에 맞추어 우리 학우들은 각자의 시험을 끝마쳤을 것이다. 모두들 오랜만에 찾아 온 휴식을 즐기고 있어야 할 지난달 27일,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와 학내 커뮤니티 ARA, 대나무숲에 신입 국원 모집 글을 게재하였다.지난 한달은 우리 학우들에겐 학업에 몰
오피니언
권민성 편집장
2016.05.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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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학부 동아리 연합회(이하 동연)의 임시 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동대회) 일시가 공고되었다. 지난 3월 30일 동연 선거 본부(이하 선본) <안개>가 출마를 무기한 연기한 이후 처음 열리는 동대회다. 오는 4일 열리는 임시 동대회는 동연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토론을 통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이번 동연 사태는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6.05.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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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ㅇㄴㅇㅇ.
2016.03.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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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과학동 뒤편, 도로변에 서 있는 매화나무에 겨울의 끝을 알리는 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오피니언
최의현 기자
2016.03.3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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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하경
2016.03.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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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매서운 겨울이 지나가고, 어느새 4월이 훌쩍 다가왔다. 날씨가 따뜻하게 풀리고 봄 내음에 졸음이 몰려온다.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책상 앞에 앉아있으면 졸음에 빠지는 건 순식간이다. 물론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은근히 식욕이 떨어져서 그토록 즐기던 한밤중의 야식 생각마저 흥이 나지 않기도 한다.이처럼 봄은 많은 이들에게 춘곤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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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홍 학우(신소재공학과 15)
2016.03.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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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보면 여주인공 역할로 나오는 전지현은, 참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 사람으로 그려집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가서 바로 따지고, 자신과 똑같은 패션을 한 사람을 혼내는, 말 그대로 엽기적인 사람입니다. 현실에서 저런 사람을 찾을 수 있겠냐는 의문이 들 정도로 막무가내에 가까운 그녀이지만, 오히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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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빛 학우(화학과 14)
2016.03.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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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과학과 모 교수가 수업 시간에 부적절한 언행으로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했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해당 교수가 학생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해당 과목의 담당 교수가 교체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지난 9일 학내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와 페이스북 페이지에 모 교수가 학생들의 수업권을 침해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에 따르면 모 교수는 몇몇 학생들이 화장실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6.03.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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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신문사에 들어온 지 1년이 지났다. 신문 1면에 실린 선배 기자들의 크래딧을 보면서 신기해했던 내가 내 크래딧을 하나씩 싣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어쩔 줄 몰랐던 인터뷰도, 부장이 되기 전에는 하지 않을 줄 알았던 면편집도 이젠 익숙해졌다. 스무 개 정도의 기사를 써 가면서 글쓰기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다.기자 활동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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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균 취재부 기자
2016.03.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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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ARA, 대나무숲, 페이스북 페이지 ‘카이스트 대신 전해드립니다 2(이하 카대전)에 대나무숲에서 인격적 모독을 당했다는 글이 게재되었다. 그무렵 각종 학내 커뮤니티에서는 동아리 연합회(이하 동연)과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 관계자들이 발표한 해명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는데, 그것이 전 총학회장에 대한 수위 높은 인신공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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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편집장
2016.03.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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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새학기를 맞아 핑거스타일 기타 동아리 FingS가 태울관 앞에서 공연 홍보를 하고 있다.
오피니언
최의현 기자
2016.03.1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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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ㅇㄴㅇㅇ.
2016.03.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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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김하경 기자
2016.03.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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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기사를 쓰면서 느낀 점이 많다. 일단 현 동연 상황은 심각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13일, 동연 임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사퇴를 선언했고, 동연은 폐쇄되었다. 임시 동아리대표자회의(이하 동대회)에 참여해 그 소식을 들은 동아리 대표자들은 매우 혼란스러워 했다. 동아리 대표자들은 매우 당황했을 뿐만 아니라, 전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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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취재부 기자
2016.03.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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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제25대 학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단 선거가 입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무산되었다. 지난 1월 출범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동아리 지원금 결산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로 지난달 위원장의 사퇴로 해산되었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해 동연 집행부가 중심이 돼 구성된 또 다른 비대위마저 지난 13일 임기 만료를 일주일 남짓 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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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6.03.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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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선거구 획정안이 처리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지금 국회의원은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국회가 사라졌어요” 당시에는 우스갯소리로 넘겨 들었다. 사회에서 우리를 대표해 목소리를 낼 단체가 사라진다는 것이 너무나 비현실적으로 들렸기 때문이다. 그런 당황스러운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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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성 편집장
2016.03.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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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빠른 년 생을 둘러싼 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보았다. 그 글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리 긴 글이 아니라서 자세한 앞뒤 상황은 알 수 없었지만, 대략 빠른 97년생인데 재수를 한 사람에게 원래 한 학년 아래였던 일반 97년생이 반말을 한 게 그 이야기의 중심이었다. 그리고 이 사건에 대한 의견은 나이가 같은데 반말을 하면 뭐 어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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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열 학우(기계공학과 15)
2016.03.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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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공학에 관해 관심은 있지만 정보가 없어 망설이는 학부생들이 제법 있는 것 같다. 이에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면 어떤 진로를 택할 수 있는지 조언하고자 한다. 국내 항공우주 분야는 인력 및 산업체 규모가 타 공학 분야에 대해 작아 과소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항공우주 분야는 지금까지 꾸준히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아갈 분야다.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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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민제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2016.03.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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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ㅇ.
2016.03.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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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많은 약속을 한다. 무언가를 사주겠다는 행위에 대한 약속뿐만 아니라 숙제 제출과 같은 시간적 약속까지 하루에도 다양한 약속을 할 것이다. 어릴 때는 보상이 생기거나 손해가 없지 않더라도 새끼손가락을 꼭 걸며 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큰일 나는 줄 알고 반드시 지키려 했었다. 크면서 더 많은 약속들을 하고, 점차 지키지 않는 약속이 늘고 있다.
오피니언
최지은 기자
2016.03.02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