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 하루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는 요즘.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이 시점에, 저는 여행을 선택했습니다. 그럼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 할까? 생각하다가 전국 지도를 펴고 부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부산을 생각하니 자유롭게 나는 갈매기, 비린내 나는 자갈치시장,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와 사직 구장, 여러 행복한 상상과 함께 검색을 시작했
오피니언
윤훈찬 학우 (새내기과정학부 17)
2017.05.07 18:27
-
지난달 26일, 동측식당에서 신성철 총장과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나눠줄 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오피니언
김현승 기자
2017.05.07 18:25
-
한국은 영화시장 규모 세계 6위, 1인당 연간 평균 영화 관람 횟수 4.22회로 세계 1위, 거의 매년 천만 관객 영화가 나오는 명실상부 영화 강대국이다. 근래 한국에 있어서 영화의 위치와 역할은 그 어떤 것 보다 중요해졌다. 데이트 코스에 영화가 빠지는 법이 없고, 가장 대중적인 취미는 독서에서 영화가 되었다. 하지만 대중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전
오피니언
나대엽 KAIST 생명화학공학과 13학번
2017.05.07 18:24
-
필자가 1학년 때 선배들의 회유에 넘어가 신문사에 입사한 지도 어언 2년이 지났다. 이제는 예전처럼 인터뷰 때 허둥지둥 실수를 반복하지도 않고, 어느 정도 일에도 익숙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신문사 일은 여전히 고충이 많다. 이 글에서는 학보사 기자로서의 고충을 얘기하고자 한다.학보사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기자로 활동하는 단체이다. 자연히 수업이나 과제
오피니언
최인혁 취재부장
2017.03.29 07:18
-
이번 마감도 무사히 끝나갑니다. 교열이 끝난 책상 위에 무수히 남겨진 이면지들은 이번 마감도 치열했음을 알려줍니다. 우리는 오늘도 독자들과의 신뢰를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오늘을 기점으로 학생사회는 그동안 쌓아 올린 신뢰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습니다.지난 26일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학부 생활관자치회(이하 생자회)의 폐쇄적인 운영과 예산
오피니언
이상현 편집장
2017.03.29 07:17
-
지난 15일 제16대 신성철 총장의 취임식이 거행되었다. 신성철 총장은 우리 학교 개교 46년 만의 첫 동문 총장이면서, 교수 투표 1순위 총장 후보로 이사회에 3차례 추천된 이력이 있다. 우리 학교에서 부총장을 비롯한 다양한 보직을 경험했고, 지난 2월까지는 DGIST 총장을 역임하는 등 대학 행정 경험도 풍부하다. 우리는 신성철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오피니언
사설
2017.03.29 07:16
-
오피니언
ㅎㄷㄲㄱ
2017.03.29 07:15
-
오피니언
김도희 기자
2017.03.29 07:13
-
이달말께 백로과(Family Ardeidae) 왜가리가 성실관 뒤편 동산으로 돌아왔다.
오피니언
최의현 기자
2017.03.29 07:12
-
졸업의 아쉬움과 마침내 성인이 되었다는 해방감이 아직 채 가시지 않았던 2017년 2월의 세 번째 월요일, 새터 시작보다 하루 일찍 도착한 소망관에서는 저마다의 기대를 안은 동기들이 분주하게 짐을 옮기고 있었다. 많은 것들이 바뀌는 대학 입학이지만 특별히 설렌다거나 새로운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함께 기숙사 학교를 다니던 많은 고등학교 동기들이 함께 진학을
오피니언
조용원 학우 (새내기과정학부 17)
2017.03.29 07:11
-
2009년 방영된 드라마 <시티홀>의 1화 오프닝 시퀀스는 한 시골 마을의 이장선거를 통해서 다수의 국민이 정치에 무지하고, 무관심한 우리나라의 세태를 풍자적으로 보여준다. 이 드라마는 그런 보통 사람 중 하나이던 여주인공이 시청 말단 공무원에서 시장으로, 여성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그녀는 왜 안정적인 직장, 보장된 삶을 버리고 사람들
오피니언
공은비 프리랜서 작가
2017.03.29 07:09
-
오피니언
ㅎㄷㄲㄱ
2017.03.15 16:01
-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박근혜는 대통령이라는 직함을 내려놨다. 시민의식으로 이뤄낸 이 기념비적인 일에 사람들은 기뻐했다. 환호하고 소리치는 모습이 이제 모든 일이 해결된 것만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기뻐할 때일까. 박근혜 파면이 가결되기는 했으나 아직 풀어야 할 과제들이 너무나 많다. 이재용 삼성 부사장이 구속 되었지만 뇌물수수
오피니언
최찬양 문화부장
2017.03.15 15:59
-
지난해 우리 학교 학생 사회에서는 동아리연합회, 감사위원회 등 학생 자치 기구의 구성과 활동의 파행이 이슈가 되었다. 올해는 동아리연합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출범한 데 이어 감사위원회도 지난해 파행을 딛고 새롭게 구성돼 활동을 개시했다. 지난해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학생회칙이 개정됨에 따라 이번 감사위원회는 임기가 1년씩 유지되며, 장영신학생회관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7.03.15 15:58
-
지난 10일,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선거의 여왕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박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로 탄핵당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정치 인생을 마감했습니다. 헌재는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
오피니언
이상현 편집장
2017.03.15 15:55
-
오피니언
김도희 기자
2017.03.15 15:54
-
2014년에 KAIST에 입학한 뒤로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너도 안해본게 있어?’라고 물어보지만 그렇게 많은 일들 중에 나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2014년은 사실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동아리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나는 사람들도 항상 정해져 있었다. 방금 동아리 신입생 환영회에 17학번이 들어왔던
오피니언
조영훈 학우(건설및환경공학과 14)
2017.03.15 15:52
-
오피니언
신성재 기자
2017.03.15 15:50
-
KAIST에서 생활하다 보면 감사할 일들이 참 많다. 학생으로서 누리는 권리들은 물론, 교내 크고 작은 행사들도 대다수의 학우들에게 열려있다. 우리는 무심코 이러한 기회들을 지나치거나, 혹은 별 생각 없이 즐기고 참여하기만 한다. 하지만 우리가 누리는 모든 일에는 그 뒤에서 고생을 하는 수 많은 사람들이 있다. 나의 경험이자, 하나의 예시로 이야기를 꺼내본
오피니언
장원구 KAIST 생명화학공학과 15학번
2017.03.15 15:48
-
오피니언
김도희 기자
2017.03.12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