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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POSTECH에서 제17회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그 막을 내렸습니다. 축구, 농구, 야구의 구기 종목, 해킹, E-sports, 과학퀴즈 등 다양한 종목에서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 매일 땀방울을 흘리신 우리, 그리고 POSTECH 대표 선수 여러분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전야제 무대와 카포전을 빛내기 위해 하루도 연습을 거르지 않으신 두 학교 응원단 여러분, 하나 되어 열띤 응원을 보여준 서포터즈 여러분들 역시 수고하셨습니다.
오피니언
오태화 편집장
2018.09.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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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최정아 기자
2018.09.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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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모양과 색깔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것이 나쁘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여러 경험을 통해서 자신에 대해 알아나가는 것이, 그리고 나 자신을 알고 나서 세상을 마주하는 것이 “나”를 존중하고 아낄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이야기 해본다. 다소 무책임한 이야기일 순 있지만 학점이 높든 낮든, 대학원에 갈 수 있든 없든, 카이스트 친구들 모두가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래본다.
오피니언
김상욱 학우 (전산학부 15)
2018.09.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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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의 뜨거운 항일 투쟁기를 그려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 결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드라마를 잘 챙겨보지 않는 나도 본 방송 시간이 되면 TV를 찾을 정도로 매우 흡입력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나와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미스터 션샤인은 종편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드라마의 어떤 매력이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 모으고 있는 것일까? 영화 같은 연출, 듣기 좋은 OST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존재하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상실의 시대, 변화의 시대라는 큰 주제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미스터 션샤인은 상실과 변화의 시대를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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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전산학부 15학번
2018.09.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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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ㅈㅇㅆ
2018.09.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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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노제일 기자
2018.09.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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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광현 기자
2018.09.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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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가 시작되던 올해 3월에 화학물질 취급 사고가 발생하여 실험실과 캠퍼스 안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본지 447호). 당시에는 정확한 경위와 맥락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 발생 이후에 해당 학과와 학교 측의 대응, 그리고 사고를 전파하는 방식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후에 사고조사위원회가 구성되어 구체적인 경위와 대응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봄학기가 마무리되던 6월말에 최종적으로 조사보고서가 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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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8.09.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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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 전자동 화학물질 취급 사고에 대한 사고조사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학기 초 큰 이슈가 되었던 사고에 대한 조사 내용과 사고 대응에 대한 적절성 평가, 재발 방지를 위한 정책 제언 등이 이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행정처장, 시설관리부장 등이 참여하는 사고조사위원회가 조사 및 보고서 발간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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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혁 기자
2018.09.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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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종목은 남자 축구와 야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모든 언론은 이 두 종목 선수단의 병역 특례를 집중 조명했으며 아시안게임을 노리고 군경팀 입대를 포기한 선수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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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한 기자
2018.09.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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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선물을 받아 보았을 것이다. 생일마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선물, 갑작스럽게 아무 이유 없이 받는 선물 등이 그 예이다. 선물의 종류와 의미는 그때그때 조금씩 다르지만 선물을 받으면 기쁘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대개 선물을 주는 사람 또한 기분이 좋다. 하지만 비싼 선물을 주었던 누군가로부터 후에 값싼 선물을 받으면 기쁘기는커녕 영 찝찝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선물을 받고도 실망하고 속상해한다면 과연 그 선물이 의미 있는 선물이라고 할 수 있을까. 단순히 선물을 주고받는 것 자체보다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담긴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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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호 학우 (기술경영학부 17)
2018.09.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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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홍대 거리에 넘쳐나는 버스킹 팀으로 인해 주변 상권과 주거지역에서 소음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민원이 늘어나고 있다. 과연 이러한 길거리 버스킹에는 단속이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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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훈 전산학부 16학번
2018.09.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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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일 기자
2018.08.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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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ㅋㄹ
2018.08.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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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프로파간다’ 라는 용어를 들으면 북한의 김정은이나 중국의 시진핑과 같은 독재자들과 권위주의적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체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수단들을 떠올릴 것이다. 정권을 찬양하는 벽보들이 곳곳에 뿌려지고 정권에 긍정적인 뉴스들만이 유통되는 사회에서 사람들이 권위주의적 정권을 지지하게끔 세뇌되어짐을 우리는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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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화학과 15
2018.08.2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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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 친구가 생긴 이후에 퀴어가 전혀 특이하거나 특별하지 않은 그냥 한 부분에서 독특할 뿐인 일반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적어도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차별받거나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퀴어문화축제에도 긍정적인 입장이었고 실제로 외국에서 게이 퍼레이드를 친구와 즐긴 적도 있습니다. 제 개인의 생각이 꼭 정책에 반영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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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전기및전자공학부 14학번
2018.08.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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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환 기자
2018.08.27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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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학기를 앞두고 발행하는 신문은 언제나 기사와 투고가 넘친다. 그만큼 신문이 나오지 않았던 기간 동안 이런저런 일이 많았던 때문이기도 하지만, 봄학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한 성찰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호의 기사를 살펴보면 학부 총학생회는 지난 학기에 이어 방학 때에도 다양한 사안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다. 그런데,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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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신문
2018.08.2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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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분들은 약 2달간의 휴식을 잘 마무리하고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부터 정확히 개강까지 7일이 남았습니다. 다들 봄학기가 끝나갈 때쯤, 방학에 꼭 실천하려고 했던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을 텐데 다들 무슨 계획을 세웠을지 궁금하네요. 저는 돈 벌기, 한국사, 테셋, 토플 공부하기, 윗몸일으키기 2분 기록 늘리기, 3km 구보 12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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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일 일러스트부장
2018.08.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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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은 입추(立秋)였습니다. 스물네 절기 중 열세 번째 절기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후입니다. 마법과도 같이, 강렬했던 햇빛은 그 기가 한풀 꺾이고 푸르른 하늘은 더욱더 높아져만 갑니다. 계절의 교차점에서 우리는, 얼마 남지 않은 가을학기를 준비하며 방학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구성원 여러분들께서는 이번 방학을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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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화 편집장
2018.08.27 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