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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메일 계정으로 편지가 오면 자동으로 알려주고, 복잡한 절차 없이 무료로 문자를 보내며, 스마트폰으로 우리 학교의 각종 생활정보를 모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편리할까. 이러한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로 만든 사람이 있다. KAIST ezSMS와 KNotifier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생명화학공학과 유지호 동문이 그 주인공이다. 그가 이러한 프로그램
사람
손하늘 기자
2011.03.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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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팀이 신경전달물질 등의 소분자 생화합물을 화학 처리 없이 빠르게 검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측정 광선을 1만 배 이상 강화하는 나노광학기술과 소분자 생화합물을 유속이 느린 곳에 모으는 나노유체기술을 최초로 융합한 것이다. 이번 연구로 극미량의 신경전달물질을 쉽게 측정할 수 있어, 치매 등의 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학술·연구
손하늘 기자
2011.03.0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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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뜨릴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라는 구호 아래 유명 연사들의 강연을 18분 동안 나누는 ‘TEDx-KAIST’가 지난달 19일 오후 KI빌딩 퓨전홀에서 열렸다.‘지금 이 자리에서, 더 넓은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1명의 연사를 비롯해, 우리 학교 학우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연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3.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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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대강당에서 우리 학교의 40번째 개교기념일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낸 교직원 및 학생과 장기 근속한 교직원을 표창했다. 대강당은 서 총장과 보직교수들을 비롯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자 참석한 가족, 제자와 동료들로 북적였다.포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는 총 32명이다. 포상위원회는 지난달
종합
손하늘 기자
2011.03.0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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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동에서 문지동, 화암동, 전민동을 잇는 우리 학교 셔틀버스는 1년 365일, 하루 20시간 학우들의 생활 터전을 27회 오간다. 호우가 쏟아져도, 폭설이 내려도 버스는 멈추지 않는다. 버스에는 다양한 삶이 공존한다. 그리고 그 곳에는 언제나 버스 기사 송광용 씨가 있다. 학위수여식이 열린 11일 오후, 문지동에서 구성동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다 &ldq
사람
손하늘 기자
2011.02.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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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부 이상경 교수가 일제 강점기에 근대식 교육을 받은 여성을 상대로 발간했던 과 그 전신인 을 상당수 발굴해 그 실체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의 경우 이 시기 발행된 여성잡지의 전신으로 알려졌으나, 그동안 발견되지 않아 다양한 추측만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로 근대의 급변하던 여성상을
학술·연구
손하늘 기자
2011.02.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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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이하 CT대학원)이 개원 5주년을 기념하는 ‘OpenCT’행사를 지난달 22일 CT대학원 건물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각 연구실의 재학생들이 관람객들을 직접 안내하면서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을 시연하는 도슨트 투어와, CT대학원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을 비롯한 방문자들이 만찬을 즐기며 교류하는 리셉션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2.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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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원 연구 환경에 관한 충격적 진단서. 치료법을 알고 싶었다. “감사합니다 교과부 홍보실 000 주무관입니다.” “네, 카이스트신문 손하늘 기자인데요, 이번에 카이스트 연구 환경…” “아 그건 저는 모르고요, 00팀에 여쭤보세요.” 그래서 다른 부서로 연결. “
오피니언
손하늘 기자
2011.01.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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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중심대학인 우리 학교에서 연구 관련 부정행위가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대학원총학생회(이하 원총)는 지난해 우리 학교 대학원생 중 17%인 900명을 대상으로 ‘2010 대학원 연구환경 실태조사’를 인터넷으로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최저생계비에 한참 못 미치는 연구 인
종합
손하늘 기자
2011.01.1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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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총학생회(이하 원총) 39대 회장으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안상현 정후보(물리학과 박사과정)가 당선되었다.투표는 지난달 28일 시행되었으며, 안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안 후보는 총 투표인원 1,207명 가운데 93.29%인 1,126명의 지지를 받았다. 반대는 69표(5.72%)였다. 안 후보는 제16대 학부총학생회 회장
종합
손하늘 기자
2011.01.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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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제24대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에 대해 학우들의 여론을 묻는 설문조사를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 총 285명의 학부생들이 설문조사에 응답했다. 일일보고에서 등록금 납부액 인하에 이르기까지, 학우들은 총학의 정책들에 어떠한 평가를 내렸을까등록금을 내리겠다는 집념으로 출발한 가 학교와
기획·특집
김선린, 손하늘 기자
2010.11.2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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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득표, 에 221표 앞서일부 투표소 초박빙 승부… 투표율 53% 기록해 제25대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회장단에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곽영출 정후보와 최인호 부후보가 당선되었다.지난 24일 시행된 총학 총선거에서 는 총 투표인원 2,002명 가운
종합
손하늘 기자
2010.11.2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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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학부총학생회 총선거를 앞두고 두 차례에 걸쳐 열린 공개 토론회에서, 각 선거본부(이하 선본)의 후보들이 쟁점 사항과 공약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의 진수글 정후보, 손석현 부후보와 의 곽영출 정후보, 최인호 부후보(선본 가나다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한 학부총학생회장 후보 토론
기획·특집
손하늘 기자
2010.11.2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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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가 지난달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었다.이번 회의는 ‘과학기술시대를 이끌어 갈 연구중심대학의 역할: 기대와 성과’라는 주제로 70여 명의 국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남표 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의는 연구중심대학의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연
종합
손하늘 기자
2010.11.0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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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추천전형 출신 학우들이 학업이나 학생 사회 적응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을 비롯해 인문계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은 잘 알고 있다. 우리 학교의 커리큘럼이 과학고등학교와 연계되어 있어 겪는 문제다. 이 어려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브리지 프로그램이 인터넷
종합
손하늘 기자
201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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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의견수렴 체계를 정비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는 내용의 개정 학생회칙이 최종 의결, 확정되었다. 학생회칙 개정안은 지난달 7일 학우 공청회를 거쳐 지난달 26일 운영위원회 임시회에서 발의되었으며, 지난 3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일부 조항을 수정한 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됨으로써 전면 개정된 것이다.
종합
손하늘 기자
201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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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총학생회 대의체계와 학내 자치언론 개선 등을 모색하는 학우 공청회가 열렸다.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는 지난 7일 오후 7시 창의학습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일반 학우들의 여론을 수렴했다. 10여 명의 학우가 참석한 이번 공청회는 ▲총학 대의체계 개선 방안 ▲민주적 자치언론 실현 방안 ▲학생대표 휴학 허용 여부를 의제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날 수렴된
종합
손하늘 기자
2010.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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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학평가기관이 발표하는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영국 QS(Quacquarelli Symonds)가 지난 7일 발표한 세계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지난해보다 10계단 내린 79위(아시아 13위)를 기록했다. 영국 THE(the Times High- er Education)와 캐나다의 TRI (Thomson Reuters)가 지난
종합
손하늘 기자
2010.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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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회장은 카이스트신문 개편을 맞아 본지와 한 인터뷰에서 신문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변화할 신문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학우들이 만드는 학생언론이기에, 한층 강화된 학생 사회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라며 밀착성 있는 보도, 성역 없는 보도를 당부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카이스트신문이 전면 개편되었다. 개편된
기획·특집
손하늘 기자
201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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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120명 정원의 철학 개론 수업에 정원의 두 배에 가까운 인원이 몰렸다. 수강 신청 사인을 받으려는 학생들이 강단으로 몰려가 강의실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결국 담당 교수는 졸업 예정자를 제외하고는 학우들을 해산시켰다. 비슷한 시각, 창의학습관의 한 강의실에서도 비슷한 광경이 벌어졌다. 담당 교수는 수강 희망자 중 10명만을 추첨해 신청을 허락하
종합
손하늘 기자
2010.09.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