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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54.3%가 투표한 4.11 총선 결과 국회 전체 의석(300석) 중 새누리당이 152석, 민주통합당이 127석, 통합진보당 13석, 자유선진당 5석, 무소속이 3석으로 새누리당은 과반을 얻는 데 성공했으며, 통합진보당은 제3당이 되었다. 이 가운데, 후보로 나선 많은 과학계 인사들이 지역구와 전국구 의원에 당선되었다.
종합
박소연 기자
2012.04.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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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새벽 4시 30분 경, 전산학과에 재학중인 4학년 김아무개(23, 남) 학우는 자신이 살던 미르관 기숙사 꼭대기층으로 올라갔다. 이후 5시 40분 경, 김아무개 학우가 잔디밭에 떨어져 있는 것을 근처를 지나던 한 학우가 발견해 사감실과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들이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인근 을지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김 학우는 끝내 숨
종합
박소연 기자
2012.04.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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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나 분자에서 전자의 움직임은 어떻게 관찰할 수 있을까. 원자나 분자에서 전자는 가진 위치에너지에 따라서 준위가 변하는데, 전자의 에너지준위 변화 시간은 아토초(10-18초) 단위로 매우 짧다. 수소 원자의 바닥 상태 전자가 원자핵을 한 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150아토초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원자나 분자에서 일어나는 전자의 운동을 측정하기란 불가
학술·연구
정진훈 기자
2012.04.2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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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신소재공학과 이정용 교수팀이 그래핀을 이용해 액체 시편을 투사전자현미경(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 TEM)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술지 4월 호에 게재되었다.고체만 관찰 가능했던 전자 현미경전자현미경은 빛 대신 전자를 쏘아 시편을 정밀하게
학술·연구
정진훈 기자
2012.04.24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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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이론에서 유명했던 문제 중 ‘4색 문제’가 있다. ‘인접한 지역을 서로 다른 색깔로 칠하는 규칙으로 모든 지도를 칠하는 데 네 가지 색이면 충분하다’ 언뜻 보면 무척 간단해 보이는 이 명제가 수많은 수학자를 괴롭혔다.컴퓨터를 이용해 증명4색 정리는 비교적 간단해 보이는 증명이라 수많은 아마추어 수학자들이 증
학술·연구
정진훈 기자
2012.04.2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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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이론은 자연이나 사회 현상, 네트워크의 구조를 점과 선으로 단순화해 이해하고 분석하는 이론이다. 최근에는 그래프 이론을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하면서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18세기경, 쾨니히스베르크라는 도시에는 강이 흐르고 있었다. 강에는 7개의 다리가 있었다. 과연 이 다리를 중복해서 건너는 일 없이 모두 한 번씩 건널 수 있을까. 한붓그리기 문제
학술·연구
정진훈 기자
2012.04.24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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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의 기자로 일해요"라고 나를 소개하면 모두들 논술 시험은 걱정 없겠다며 부러워한다. 그러나 나는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신문의 글이 아닌 그림을 담당하는 그림 기자라고 자세히 설명을 덧붙여야, 그제야 내 글 실력에 의구심을 가지지 않는다. 한때는 그림이 좋아 산업디자인과를 갈까 고민을 한 적도 있지만, 다른 길이 더 맞는 것 같아 지금
오피니언
이가영 기자
2012.04.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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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새벽 우리는 또 한 명의 학우를 우리 곁에서 떠나보냈다. 공교롭게도 우리를 슬프게 했던 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왔던 작년 4월과 같이, 올해 4월도 대지는 더없이 맑고 푸르며, 캠퍼스 곳곳에서는 봄꽃들이 만개해 있다. 이처럼 눈부신 계절, 이처럼 아름다운 캠퍼스가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고독하고 절망적인 공간이었다는 것이 우리 가슴을 아리게 한다. 우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2.04.23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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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 건강생활건강생활지원센터 전문교육사3월부터 카이스트에서 일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 우리나라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 곳이라 나도 최고가 된 것 같았다. 건강관리실 일에의 적응과 학생 및 직원대상으로 금연사업이 계획되어 있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지만 한 가지 일은 이전에 내가 유성구 보건소에서 하던 일이라 다소 안심이 되었다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2.04.2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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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무개 학우(전산학과 07)의 비보가 전해진 17일 아침, 학교본부는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비상대책팀을 가동하며 긴급 브리핑을 하는 등 극단적인 선택이 재발하는 것을 막고자 분주히 움직였다. 학부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 교수협의회 등도 회의를 소집하고 호소문 발표를 준비하는 등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긴박한 학교… 시시각각 대책회의17일 오전
종합
손하늘 기자
2012.04.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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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우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학교가 충격에 빠졌다. 지난해 봄, 학우와 교수의 잇단 자살이 일어난 지 1년 만이다. 재발을 막고자, 학교본부와 총학생회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내놓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17일 새벽 4시 30분 경, 전산학과에 재학중인 4학년 김아무개(23, 남) 학우는 자신이 살던 미르관 기숙사 꼭대기층으로 올라갔다. 이후 5시
종합
손하늘 기자
2012.04.1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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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은 새누리당에 압도적인 힘을 실어줬다. 정권심판론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4.11 총선 결과 새누리당이 법안 단독처리(단독상정·단독가결)가 가능한 152석을 얻어, 127석을 얻은 민주통합당을 여유있게 제쳤다. 통합진보당은 13석을, 자유선진당은 5석을 얻었으며 무소속은 3석에 그쳤다. 진보신당과 국민생각, 창조한국
기획·특집
손하늘 기자
2012.04.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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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호인 362호는 보도 관계로 월요일에 발행·배포되었습니다. 다음 호인 363호는 4월 24일 발행됩니다. 많은 애독을 부탁드립니다.
종합
카이스트신문
2012.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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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은 우리 학교 역사상 가장 슬픈 시기였다. 4명의 학생이 차례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교수까지 그 비극의 행렬에 가세했다. 지난해 4월과 같은 비극은 다시는 우리 학교에서 반복되어서 안 되겠지만, 바로 그러한 이유에서 지난해 4월의 슬픔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지난해 4월 이후 우리 학교는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성적에 따른 차등 등록금 제도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2.04.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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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으로 직책을 옮긴 지 한달 반. 드디어 처음으로 문화부 기사를 쓰게 되었다. 그러나 문화부의 일은 기자가 생각했던 것보다 녹록치 않았다. 기획을 하기에는 터무니없이 짧은 기간,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공의 압박은 취재의 시간조차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금요일 오후, 시간을 내어 다녀온 미술관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화려한 미
오피니언
박찬우 기자
2012.04.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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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노조의 가 보도한 ‘총리실 민간사찰 문건 2,619건 입수’로 세상에 알려진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는 현재 논란의 정점에 서 있다. 초반엔 대통령의 하야를 논의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며 분위기가 가열되더니, 곧이어 청와대와 민주통합당의 반박 주고받기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여당
오피니언
이서은 부편집장
2012.04.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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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가영 기자
2012.04.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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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가영 기자
2012.04.1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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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과 휴일 식사를 하려고 하면 메뉴가 다양하지 못해 불편이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여는 학교 식당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010-XXXX-XX48교내 길빵 좀 하지 말아주세요. 쓰레기를 줍는데, 담배꽁초가 절반 이상이었어요. 냄새도 냄새지만, 쓰레기! 010-XXXX-XX53동측 카페테리아의 위생 상태를 조금만 더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10-X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2.04.1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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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총학생회와 그랑케이가 함께 기획한 시험기간 이벤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승환 총학 부회장이 학우들에게 간식을 나누어주고 있다.
오피니언
한연승 기자
2012.04.12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