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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일(음력 6월 16일)은 다산 정약용 탄생 25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맞이해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에서는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다산 기념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다산은 18세기 조선의 실학자로, 실학의 집대성자라고 불린다. 그는 수백 권의 책을 저술했는데, 그중에서도 는 25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주목을
학술·연구
이경은 기자
2012.07.3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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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는 수 세기 동안 예술가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주었으며 문학에서 회화, 조각,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표현되었다. 그리스 신화는 인류의 사고에 깊이 새겨져 있으며, 문화나 언어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현대에도 서양 문명 곳곳에 그리스 신화가 녹아있기 때문에 그리스 신화는 서양 문명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최고의 박
문화
선주호 기자
2012.07.3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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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으로 가득한 덴마크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 이하 DTU)은 코펜하겐 외곽의 숲 속에 자리잡고 있다. 주변 환경이 말해주듯이 DTU는 녹색 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DTU는 격년으로 프로젝트 발표 컨퍼런스 Green Challenge를 개최하는데, 지난 6월 22일에 세 번째 대회가 열렸다. 이번
종합
박소연 기자
2012.07.2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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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전 KAIST 석좌교수)은 23일 23시05분 SBS 에 출연해 “우리시대 시대과제는 ‘복지’ ‘정의’ ‘평화’의 세 가지다”라고 말했다.안 원장은 ‘복지’에 대해 &ldq
종합
손하늘 기자
2012.07.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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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보= 7월 20일 오후 6시]이사회는 결국 서남표 총장 계약해지안을 처리하지 않았다. 20일 열린 제217회 임시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예상을 뒤엎고, 서 총장 계약해지안에 대한 의결 자체를 하지 않은 채 회의를 45분 만에 종료했다.이번 이사회에는 총 16명의 이사 중 허동수 이사를 제외한 15명이 참석했다.“서 총장 계약해지하라&rdquo
종합
손하늘, 박소연, 김성중 기자
2012.07.2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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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보= 7월 20일 오전 11시 30분]이사회는 결국 서 총장 계약해지안을 처리하지 않았다. 20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이사들은 예상을 뒤엎고 서 총장 계약해지안 자체를 의결하지 않은 채 회의를 9시 15분 종료했다.이사회에는 당초 '지난 임시이사회 회의록 보고' '서 총장 계약해지안' '신임 총장 선임 개시안' '총장후보선임위원회 위원
종합
손하늘, 박소연, 김성중 기자
2012.07.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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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총학생회(총학)가 이사들에게 서신을 보내 "서남표 총장은 학생과 교수, 이사회와 정부 모두를 '정치적 음모' '배후세력' '기득권'과 같은 단어로 폄하하면서 자신의 명예를 위해 KAIST를 깎아내리고 있지만, 독선과 거짓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학생들의 정당한 요구에는 '배후세력'도 '기득권'도 없다"라며 서 총장
종합
손하늘 기자
2012.07.20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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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평의회(평의회)가 서남표 총장의 퇴진을 재차 촉구하는 결의문과 퇴진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성명을 17일 이사들에게 전달했다. 교수협의회(교협)는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회에 서 총장을 해임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특히, 교협은 “물러날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달라”는 서 총장의 16일 기자회견 당시 발언에 대해 4
종합
손하늘, 맹주성, 박효진 기자
2012.07.1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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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1보= 7월 16일 19시 30분]총학 간부 등 학우 10여 명이 기자회견장을 찾아 기자회견 청취와 입장 표명 등을 요구하며 학교본부 보직자들 및 직원들과 거센 몸싸움을 벌였다. 대치상황이 발생하자 학교본부는 예정보다 5분 이른 9시 25분께 출입문을 봉쇄한 채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9시 23분] 총학, 기자회견장 입장 시도= 학부총학생회 간부 등
종합
특별취재팀
2012.07.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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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당당하게 해임당하겠다”면서 “오명 이사장은 (서 총장이) 물러나야 하는 사유를 밝히라”는 입장을 발표했다.서 총장은 16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안국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YTN 등을 통해 생방송된 기자회견에서 서 총장은 전에 없던 강한 어조
종합
특별취재팀
2012.07.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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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7월 16일 15시 10분] 경찰은 실종신고된 인물이 우리 학교 졸업생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된 사람은 KAIST를 졸업하고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학원강사를 하고 있는 이모 씨로, 자살을 암시하고 행방불명
종합
맹주성, 김동우, 손하늘 기자
2012.07.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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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학교본부와 학부총학생회(총학) 등 관련 주체들이 대국민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서 총장 계약해지안이 상정될 임시이사회를 앞둔 주말, 서남표 총장은 출입기자단에게 서신을 보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불과 10여 시간 뒤에는 총학이 보도자료와 성명서를 내고 서 총장을 계약해지할 것을 이사회에 촉구했다.서 총장과 총학이 각각 발표한
종합
손하늘 기자
2012.07.1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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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총학생회(총학)와 교수협의회(교협) 등 학우들과 교수들에게 강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서남표 총장에 대한 계약해지안이 어젯밤(12일) 이사회에 전격 상정되었다. 이로서 서남표 총장의 거취는 학내 ‘총장 퇴진운동’ 2개월 만에 이사회에서 결정되게 되었다.결국 안건 상정… 긴박했던 일주일= 서 총장에 대한 계약해지 안건이
종합
손하늘 기자
2012.07.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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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한화 대 기아의 경기에 앞서 서남표 총장이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홍보실)
캠퍼스
카이스트신문
2012.07.0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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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만, 가뭄과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무색하게 우리 학교 교정은 여전히 면학 열기가 뜨겁다. 몇 년 만에 여름학기가 부활해 수업을 듣는 학부 학생들도 있고, 아침 일찍 도서관이나 연구실로 나가 밤늦게까지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는 학부, 대학원 학생들도 상당수다.학교본부로 일컬어지는 학교의 행정 조직은 이처럼 연구와 학업에 매진하는 교수, 학생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2.07.0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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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을 보며 하루를 마감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잠수교가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반포대교에 무지개분수가 설치되었을 때만 해도 기껏해야 구경오는 사람들밖에 없었는데, 저녁을 만끽하는 인파를 볼 때 이제는 삶터의 일부가 된 느낌이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가뭄정신’의 거점이었다. 목마른 이들은 다양했다. 올림픽대로는 더 빨
오피니언
손하늘 편집장
2012.07.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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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왔다. 봄학기나 가을학기만큼은 아니지만, 여름에도 교내의 기숙사를 사용하는 학생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처럼 기숙사 사용자를 쉽게 찾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측은 냉방공급기간을 임의로 조절했다. 게다가 이러한 공급기간 조절 조치는 사전 공지 없이 일방적인 공지를 통해 시행되었다.학교가 정부의 에너지 절약
오피니언
양현우 기자
2012.07.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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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는 30도를 훌쩍 넘는데 냉방 소식이 없어요. 태울관 잡화점에서 선풍기 사오는 친구까지 나왔네요. 이게 무슨 일입니까. 010-XXXX-XX30전 원총 연구환경 조사 관련 의혹은 어떻게 됐나요? 010-XXXX-XX35아라가 너무 더러워서 들어가기가 버거울 지경입니다. 블랙리스트라든지 차단제라든지 뭔가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010-XXXX-XX5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2.07.0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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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인가 보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집 앞에 있는 은행나무 주위에서 까치 두 마리가 무척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무 둥치 주위에는 잔 나뭇가지가 이리 저리 흩어져 있고 까치들은 자그마한 부리에 마른 나무 가지를 물고 무엇인가 열심히 하고 있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까치들이 집을 짓는 것이 아닌가.사는 집이 마침 도로보다 위에 있어, 집을 짓고 있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2.07.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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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난 새끼 오리를 비롯한 오리 가족이 오리연못을 여유롭게 거닐고 있다.
오피니언
양현우 기자
2012.07.02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