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교류연수 대상자 선정 기준 의혹,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 예산안 작성 시 자치회계와 학생회계 혼용 그리고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생리공결제 통계자료 제시를 화근으로 번진 논란 등 지난 두 달 간 학생 사회와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해외교류연수 대상자 선발 기준은비대위는 지난 6월 페이스북 페이지와 학내 커뮤니티 ARA에 2019 해외교류연수 참여자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선발을 진행했다. 그러나 선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학내 커뮤니티 대나무숲과 카대전에서 선발 과정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었다.20
종합
오유경, 심주연 기자
2019.09.24 19:41
-
생명과학과 김진우 교수 연구팀이 호메오 단백질의 세포 간 이동으로 세포와 세포 사이에 정보가 전달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 호메오 단백질에 대한 정설을 뒤엎은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7월 16일 에 게재됐다. 호메오 단백질의 역할과 기능호메오 단백질은 DNA에 결합하는 호메오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전사인자로, 세포가 신체의 어떤 부위로 발달할지를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즉, 호메오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발달 과정에 있는 세포들의 유전자 발현이 달라져 세포의 운명을 결정하는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9.24 19:40
-
맞벌이 가정이 많아지고, 육아의 부담이 점점 커지는 현시대에 보육 시설은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자녀를 양육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교수, 직원, 연구원, 학생 모두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있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 학교에는 KAIST 어린이집이 있다. 본지는 KAIST 어린이집 양선희 원장과 인터뷰를 통해 KAIST 어린이집의 현황과 특징을 알아보았다.본원 서측 학생회관의 뒤편 인터내셔널센터(W2-1)에 있는 KAIST 어린이집은 2011년 2월 완공되어 1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24 19:40
-
지난 11일, 시설팀이 우리 학교 본원 내 교양분관(N10), 창의학습관(E11), 세종관(E8)에 전동 킥보드 충전시설이 설치되었음을 알렸다.학내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지난해부터 학생생활팀, 안전팀 등의 학교 부처는 전동 킥보드와 관련한 안전 교육을 진행하거나, 생활관 내 반입을 금지하는 등 전동 킥보드와 학내 이동 수단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왔다. (관련기사 본지 453호, )시설팀 방성태 선임기술원은 “실외 전동 킥보드 충전시설을 원하는 학생들의 건의가 있어 안전팀, 학생생활팀,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24 19:40
-
지난 9일 페이스북 페이지 에 태울관(N13)에 위치한 태울관 뚝배기 위생 관련 글이 게시됐다. 9일 점심 시간에 식판에서 살아있는 하얀 벌레 서너 마리가 발견되었으며, 태울관 뚝배기 측에서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고 불친절하게 응했다는 내용이었다.태울관 뚝배기를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조사한 입주업체모니터링위원회(이하 입모위) 박광석 위원장은 벌레가 유입된 원인에 관해 “주말에 외부에서 들어온 벌레가 쌓여있던 식판에 알을 낳았을 수도 있고, 채소에 있던 벌레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벌레의 정
종합
오유경 기자
2019.09.24 19:40
-
지난 18일, 우리 학교 대강당(E15)에서 융합기초학부 설치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융합기초학부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신성철 총장 외 4명의 교수의 강연이 행사의 주를 이뤘다. 올해 융합기초학부 설치 이후 연말에 도입할 것이라는 계획대로 융합기초학부는 18일부터 학생 신청을 받을 수 있는 정식 학과로 승인됐다. (관련기사 본지 457호, )본지는 융합기초학부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융합기초학부 김종득 설립추진단장을 인터뷰했다. 김 설립추진단장은 “융합기초학부는 지난
종합
심주연 기자
2019.09.24 19:39
-
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우리 학교 본원에서 제18회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개최되었다. 종합 스코어 2 : 5로 홈에서 2연패를 당해 열 번째 우승에 실패했으며, 종합 전적은 9 : 8이 되었다.카포전은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매년 대전과 포항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이번 카포전은 ▲축구 ▲농구 ▲야구 ▲해킹 ▲과학퀴즈 ▲AI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의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카포전 AI 종목은 넷마블이 경기에 사용되는 게임의 제작을 지원해 보다 수준 높은 경기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24 19:39
-
지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었던 서측학생식당(이하 서측식당) 계약 해지 투표 결과 기존에 서측 학생회관(W2) 1층의 서측식당에 입주해있던 (주)아이비푸드의 계약이 해지되었다. 교내 입주업체에 대한 계약 해지 투표가 이루어진 것은 2년 전 롯데리아 계약 해지 투표(관련기사 본지 440호, )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계약 해지에 과반 이상이 찬성하면서 (주)아이비푸드는 롯데리아와는 다른 결말을 맞게 됐다. 현재 (주)맛나외식산업이 후임 업체로 결정되어
종합
장진한 기자
2019.09.11 01:01
-
지난 6일부터 7일, 우리 학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N3)에서 (이하 KAMF)가 진행되었다.KAMF는 2012년 처음으로 진행된 예술 문화 축제로,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과 학우들의 공연 및 활동이 함께하는 행사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는 봄학기에 진행되었지만 이번 KAMF는 가을학기에 열리게 되었다. 작년 학부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했기에 무리하게 3월에 KAMF를 진행할 경우 집행력이 부족할 것이란 논의가 오갔다. 따라서 행사가 가을학기로 연기되었다.(관련기사 본지 457호,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11 00:59
-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N3) 2층 로비에서 2019년 하반기 이공계 석박사 CAREER FAIR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부 총학생회와 제47대 대학원 총학생회 에서 주최했으며, 주식회사 SENLab이 주관했다.이번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SK이노베이션 ▲넷마블컴퍼니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등 8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기업의 특성에 따라 생명과학, 전기전자공학, 화학공학 등의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들을 채용한다. 각 부스에서는 기업들이 업종, 매출액, 사원 수, 기업 비전 등 기업
종합
오유경 기자
2019.09.11 00:59
-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19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하 OT)과 새내기 새로 배움터(이하 새터)가 진행되었다. 2019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OT는 국제교원 및 학생지원팀(ISSS)의 기획 하에 이루어졌고 새터 프로그램은 새터 기획단의 기획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OT와 새터에선 ▲버디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소개 ▲동아리 공연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우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한 모든 일정은 영어로 진행되었다. 특히 새터 프로그램 시간에는 힌트를 바탕으로 우리 학교의 건물을 사고팔면
종합
장진한 기자
2019.09.11 00:59
-
지난달 페이스북 페이지 (이하 카대전)에 생활관 이성 학부모 출입과 관련해 많은 글이 게시됐다. 생활관 이사 기간 중 이성 학부모 출입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본지는 이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당시 회장이었던 학부 생활관자치회(이하 생자회) 현승우 전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 전 회장에 따르면, 학부 생자회는 학우 개인의 편의를 위해 이성 학부모 출입을 허용할 경우, 다른 학우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어 작년부터 이사 기간 중 이성 학부모 출입을 통제했다. 그러나
종합
오유경 기자
2019.09.11 00:59
-
우리 학교에서 긴급한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학내 구성원들을 위해 운영하는 전화 상담 제도의 명칭이 ‘긴급전화 카이콜’에서 ‘KAIST 생명의전화(이하 생명의전화)’로 바뀌었다. 또한, 이번 달부터 상담 시간이 하루 8시간의 일과시간에서 365일, 24시간으로 변경되었다.생명의전화는 자살 충동 등 긴급한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학내 구성원을 돕기 위해 운영되는 전화 상담 제도이다. 기존에는 우리 학교 상담센터가 운영했으나 이번 달부터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이하 둔산한방병원) 심신의학센터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생명의전화 전화번호는 04
종합
유신혁 기자
2019.09.11 00:59
-
조국 법무부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학내에서도 관련 논쟁이 일어났다. 지난달 26일,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최광민 정책국장은 페이스북 페이지 (이하 카대전), 학내 커뮤니티 ARA(이하 아라), 학내 커뮤니티 카이스트 대나무숲에 조국 당시 후보자 관련 논란에 대해 학생 사회 차원에서 대응할 것을 제안하는 글과 연서명 모집을 위한 링크를 올렸다. 그러나 지난달 31일, 최 정책국장은 연서명 모집을 중단하고 ▲게시글에 본인의 소속을 밝힌 점 ▲본인의 게시물
종합
유신혁 기자
2019.09.11 00:59
-
지난 7월, 전문연구요원 제도개선 국회 토론회가 진행됐다. 그 이후 전문연구요원 감축 반대 기자 회견, 국회 토론회 등에서 많은 논의가 오갔고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전 국민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던 지난달 25일, ‘석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이 폐지되고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은 복무를 마친 이후에도 일정 기간 국내 연구소 혹은 대학원에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후 국방부 측은 “아직 확정된 바는 아니다”라며 정정 보도를 했으나, 우리 학교 학생을 포함한 많은 이공계 계열 학생들의 전문연구요원 정원 감축에 대한
종합
심주연 기자
2019.09.11 00:58
-
지난달 26일, 우리 학교 학술문화관(E9) 스카이라운지에서 AI대학원 개원식이 진행되었다. AI대학원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개원해 석사과정, 박사과정, 석사·박사학위통합과정을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 위한 AI대학원 신설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AI 분야 연구자 확보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이에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AI대학원이 신설되었다. AI대학원 개원식에는 우리 학교 신성철 총장, 과기정통부 민원기 차관, 이상민 국회의원, 대전광역시 허태정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11 00:58
-
2017년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재직한 생명과학과 임대식 교수를 인터뷰했다.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정책을 조율하는 직책이다. 2년여의 기간 동안 과학기술 정책 혁신을 주도해온 임 교수에게 과학기술 현안과 과학기술 정책의 장기적인 방향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인터뷰 내용은 이번 호와 다음 호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국내 연구 현장에 어떤 문제점이 있다고 느꼈나연구자로 살아왔기에 연구 현장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다. 먼저, 연구자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규제가 많았다. 규제
종합
유신혁 기자
2019.09.10 00:26
-
지난 3월,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서성원 위촉선임연구원과 신소재공학과 이선영 위촉기술원이 부당하게 해고되어 본관(E14)과 문지캠퍼스에 이를 규탄하는 대자보가 붙었었다. (관련 기사 본지 463호, ) 충남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는 서 연구원의 부당노동행위와 부당해고, 이 기술원의 부당해고를 인정했다. 해고 시점으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현재, 학교 측에서는 지노위의 결정을 수용했고 서 연구원과 이 기술원을 복직시켰다.서 연구원은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수탁 사업을 진행했다. 기간제로 근로하고
종합
심주연
2019.09.10 00:26
-
지난 5월 31일, 우리 학교 학술문화관(E9)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전문연구요원 제도 혁신을 위한 4개 과기원 토론회(이하 전문연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전문연 토론회에서는 규모 축소 압박을 받는 전문연구요원(이하 전문연) 제도의 혁신을 꾀하고, 전문연에 대한 외부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관한 발제 및 질의응답이 오갔다. 토론회가 진행된 후, 3달의 시간 동안 전문연 제도를 향한 인식과 여론에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알아보았다. 논란의 중심, 전문연구요원전문연 제도는 1973년에 도입되었으며 현역 입영 대상자 혹은 보충역에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10 00:26
-
지난달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한국에 대한 공업 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하면서 시작된 무역 분쟁으로 한일 관계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일본은 이후 무역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결정을 추가로 내렸으며 이에 우리나라는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고 최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를 결정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우리 학교는 지난 5일, 어려움에 처한 국내 기업을 돕기 위해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KAIST Advisors on Materials and Parts, KAMP)(이하 기술자문단)을 발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한
종합
장진한 기자
2019.09.10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