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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문학의 거장 그림 형제의 백설공주가 탄생한 지 200년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백설공주는 디즈니에 의해 재탄생된 것이다. 를 쓴 이양호 작가는 그림 형제의 백설공주가 만만하게 각색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 작가가 전하는 오리지널 백설공주를 정리했다 ▲ 빨간 입술, 검은 머리칼과 하얀 피부를 가진 백
문화
박소연 기자
2012.12.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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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가영 기자
2012.11.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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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제27대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가 치러진다. 지난해 치러진 제26대 총학 선거에는 3개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출마해 뜨거운 경선이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한걸음’선본이 단독 출마해 선거운동 열기가 예년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비록 찬반 투표 형식으로 치러지는 총학 선거이지만, 내년 한 해 학부 학우들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2.11.2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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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를 반가워한 지 며칠 되지 않아 첫눈이 내렸습니다. 쌀쌀하다못해 한기가 스며오는 바람을 마주하며 속절없는 계절의 흐름을 실감합니다. 사실 우리 학교에서는 흐름을 느끼기가 조금 어려운데, 시내로만 나가도 중무장한 이들이 무표정으로 종종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사람과 사람이 단절된 도시에서, 삼중으로 꽁꽁 동여맨 외투는 경계선에 쌓은 장벽같은 느
오피니언
손하늘 편집장
2012.11.2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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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기자로서 만나는 취재원에게 한 번씩 꼭 듣는 말이 있다. "몇 학번이세요?" 필자는 올해 입학한 12학번이다. 하지만 학내 정치를 다루는 취재부가 직면하는 대부분의 사건은 지난해부터, 혹은 훨씬 예전부터 배경과 뿌리를 이어온 경우가 적지 않다. 1~2년 먼저 들어온 선배부터 대학원생, 교수님, 총장님, 이사님까지의 위치에 있는 사람
오피니언
박효진 기자
2012.11.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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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삶은 참 다양하다. 커피 한 잔으로 졸린 잠을 깨워가며 시험에 열중하는 고시생도 있고, 어두운 무대 조명 아래서 땀 흘리며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무명가수도 있으며, 타인을 위해 대부분의 재산을 사회에 기부하는 작은 노점 분식집 할머니도 있다. 하지만 누가 어떤 인생을 어떻게 살고 있든 간에, 그들 모두는 한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진심으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2.11.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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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설악산 대청봉에 올해의 첫눈이 오고 나무에 무성한 잎이 하나둘 씩 떨어지는 것을 보면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수 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대학생들이 가장 관심있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겨울방학일 것이다.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은 학기 중에 못한 일들을 많이 경험하는데 그 중 우리를 가장 설레게 하는 것이 여행이 아닐까 싶다. 특히 방학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2.11.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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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송채환 기자
2012.11.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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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 안내= 이번호인 371호는 학부총학생회 총선거 특집으로 구성해 평소보다 빠른 월요일에 발행되었습니다. 다음호인 372호는 12월 4일 발행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열독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종합
카이스트신문
2012.11.2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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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학부운동장에서 가을체육대회 ‘캠퍼스쟁탈전-내가그린 카이지도’가 열린 가운데 축구 결승전이 펼쳐지고 있다.
오피니언
양현우 기자
2012.11.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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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우리 학교 안팎의 특정한 공간이나 특이한 날짜, 또는 특별한 사람을 24시간 내에 관찰해 글과 사진으로 전달하는 신개념 ‘다큐멘터리형 르포’다.지난 16일과 17일, 수많은 고등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들로 캠퍼스가 붐볐다. KAIST 13학번이 되고자 지난 몇 년을 준비한 학생들이 합격의 각오를 다지고 전국 각지에
캠퍼스
김동우, 윤미루, 송민성 기자
2012.1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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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김영천 감사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법교육학회가 지난 10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학교폭력을 줄이기 위한 법적, 그리고 교육적 대응’이란 주제로 제13회 한국법교육학회 학술대회를 열어 학교폭력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서강대학교 엄동섭 교수가 ‘학교폭력에 따른 교사 등의 민사책임: 집단따돌림을 중심으로
캠퍼스
김동우 기자
2012.11.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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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헤르만 캐스(Hermann Kaess) 한국로버트보쉬(주) CEO가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을 위해 우리 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강연은 KAIST 미래자동차 세미나 시리즈의 하나로 미래자동차학제전공에서 주최했으며, 기계공학동 E1세미나실에서 열렸다.캐스 사장은 차세대 자동차 기술의 안전성, 편안함, 청정성, 경제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
캠퍼스
박홍준 기자
2012.11.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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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한국영화를 연구하고 있는 만큼 더 수준 높은 연구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영국 퀸즈대학에서 교수로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한국의 영화를 쉽게 접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연구차 한국에 매년 1~2번 방문해서 영화제작자들을 만나고, 영화 자료들을 얻었죠. 매번 이렇게 해야 했기 때문에 저에게는 한국에 머물고 연구하는 것이
사람
송민성 기자
2012.11.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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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ARA에는 닉네임 ‘jinsei’로 도서관 관련 공지가 올라오곤 한다. 교직원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글로 학우들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해 ARA에서는 나름 유명인사다. 이 닉네임의 주인공은 과학도서관 사서 류누리 씨.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같이 변화하는 KAIST 과학도서관에서 근무하는 류 씨를 만나
사람
윤미루 기자
2012.11.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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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유학생 학우들=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재학생 간 교류를 증진시키고자 ‘KAIST ONE’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전 세계 70여개 국에서 유학 온 700여 명의 KAIST 내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KAIST ONE’ 프로그램은 격주 목요일 밤 7시부터 9시까지 KAIST 국제센터에서 학기 중
캠퍼스
카이스트신문
2012.11.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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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학과(이하 산디과)를 지망하는 학우들도 앞으로는 일반물리학2(이하 일물2)와 미적분학2(이하 미적2) 과목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한다. 산디과가 2012학년도 입학생부터 일물2와 미적2를 기초필수과목으로 지정한 것이다.산디과는 12학번 이전까지 우리 학교 학부과정 14개 학과 중 일물2와 미적2를 기초필수과목으로 이수하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학과였
종합
박효진 기자
2012.11.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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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총학생회(이하 원총)가 지난 8월 ‘대학원생 최저생계비 보장사업’의 일환으로 TA수당 제도를 추가했다. 하지만 이를 위한 예산이 지난주 국회 심사에서 무산되며 난항을 겪고 있다.원총이 올해 초부터 시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작성된 ‘대학원생 생활비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최저생계비 미만의 임금을 받는
종합
박효진 기자
2012.11.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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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이윤석 ‘학생회장’이 되고 싶었다기보다 앞장서서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특히 목소리를 내며 여러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제안을 고민하다 보니 총학생회장 선거에 나가고자 하는 마음이 커져 있더라고요. 특히, 원래 군대에 가기로 했던 이래환 부후보가 이번 봄 갑자기 출마하자고 권유했고 이에 마음을 굳
종합
맹주성 기자
2012.11.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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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대 학부총학생회 총선거를 앞두고, 지난 13일 오후 7시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본지의 주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의 이윤석 정후보와 이래환 부후보는 이 자리에서 학내 주요 현안과 총학생회 운영 철학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우리 학교 의결구조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향
종합
김성중 기자
2012.11.20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