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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수많은 생명체는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1859년 린네 학회에서 다윈과 월리스가 진화론을 발표한 이래 진화론은 지난 160여 년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왔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진화학자가 새로운 가설과 증거를 제시하며 진화론을 보완하고 발전시켰다. 다윈 이후 160년, 지금의 진화론은 어떤 모습일까? 현대 진화론의 다양한 가설과 그를 둘러싼 논
학술·연구
심혜린 기자
2016.08.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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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반딧불이 발광기관에서 발견된 계층 구조의 역할을 밝히고, 이를 모사해 기존보다 발광효율이 높은 유기발광다이오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5일 나노 분야의 국제 학술지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OLED, 차세대 발광소자로 주목받아유기발광다이오드(Organic Li-
학술·연구
곽대현 기자
2016.05.3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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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송지준 교수 연구팀이 헌팅턴씨 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헌팅틴 단백질의 구조를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하버드 의과대학 성인식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22일 분자생물학 관련 학술지 에 게재되었다.유전성•퇴행성 뇌질환인 헌팅턴씨 병헌팅턴씨 병(Huntington
학술·연구
심혜린 기자
2016.05.3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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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부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정의와 그 분야들을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바이오산업은 지금 어느 곳을 바라보고 있을까. 2부에서는 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바이오 분야,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기업 생태계, 그리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대해서 다룬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학술·연구
임성민 기자
2016.05.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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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로 접어든 이후 반도체와 IT 산업의 성장세가 한풀 꺾인 우리나라는 현재 대부분의 주력 산업이 이전과 같이 세계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는 경쟁력를 갖추지는 못한 상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산업의 특수성과 현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학술·연구
임성민
2016.05.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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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민범기 교수 연구팀이 변화 전 메타물질의 광학적 특성을 기억할 수 있는 메모리 메타물질과 이를 응용한 논리 연산 메타물질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1월 27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특이한 광학 성질을 가지는 메타물질메타물질(meta material)은 자연에
학술·연구
곽대현 기자
2016.05.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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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최광욱 교수 연구팀이 기관 크기 조절에 관여하는 히포신호네트워크의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3월 7일 <디벨롭멘탈 셀(Developmental Cell)>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기관 크기 조절하는 히포신호네트워크세포에는 내부 기관의 크기를 적절히 조절하는 데 관여하는 유전자가 있다. 그중 하나가 히포 유전자*다. 초
학술·연구
심혜린 기자
2016.05.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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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리튬-공기 전지의 효율을 높여주는 촉매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28일 에 게재됐다. 리튬-이온 전지는 충전효율이 떨어져전기자동차에 사용하는 리튬-이온 전지*에서는 음극의 리튬 이온이 전해질을 지나 양극으로 이동하며 전기가 발생한다.
학술·연구
곽대현 기자
2016.05.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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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이 효율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는 이산화 탄소 흡착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3월 16일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재생 안정성이 떨어지는 기존 흡착제이산화 탄소 흡착제란 화석연료의 연소 등에서 방출되는 이산
학술·연구
심혜린 기자
2016.05.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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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허원도 교수 연구팀이 빛을 이용해 막으로 이루어진 세포 내 소기관들의 이동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12일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Nature Chemical Bi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복잡하게 얽혀 움직이는 세포 소기관세포에서는 많은 막 구조 세포 소기관(inter
학술·연구
곽대현 기자
2016.05.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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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및뇌공학과 남윤기 교수와 박지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빛과 열을 이용해 신경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달 9일 <ACS 나노(ACS Nano)>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신경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신경 세포신경세포는 신경계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단위다. 뇌를 비롯한 우리 몸의 신경네트워크를 구
학술·연구
임성민 기자
2016.05.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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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은 나노입자를 증착시킨 크로마토그래피 종이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월 15일 지에 게재되었다.혼합물을 분리하는 크로마토그래피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란 혼합물을 분자 간 이동 속도 차이를 이용해 분리
학술·연구
심혜린 기자
2016.05.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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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 연구팀이 미생물로부터 의료용 고분자인 PLGA를 생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논문은 지난 3월 7일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기존에는 화학 공정으로 PLGA 합성해PLGA(poly(lactate-co-glyco-late))*는 금속 촉매로
학술·연구
심혜린
2016.05.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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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봄,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된 1차 핵안보정상회의가 2차 대한민국 서울, 3차 네덜란드 헤이그를 거쳐 지난 3월 말 워싱턴에의 4차 회의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년마다 열린 핵안보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 50여개 국가와 주요 국제기구의 수장들이 모여 공동선언문과 여러 행동계획을 제시했다. 핵안보란 무엇이며, 현대 사회에서 어떤 이유로 중요하게
학술·연구
임만성 교수
2016.05.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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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나노그래핀을 손상 없이 오려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월 22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탄소나노튜브 잘라 만드는 나노그래핀탄소나노튜브는 탄소들이 육각형 모양으로 나열된 평면 그래핀 구조가 동그랗게 말려 튜브 모양을 이
학술·연구
곽대현 기자
2016.03.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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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팀이 체내 공생미생물의 불균형이 헤르페스 바이러스 방어 면역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1월 25일 에 게재되었다.우리 몸과 공생하는 다양한 미생물우리 몸에는 많은 공생미생물이 살고 있다. 공생미생물에 관한 연구는 2000년대 초반부터 활발히 진행되었다. 공생미생물은
학술·연구
임성민 기자
2016.03.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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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한 여성의 죽음이 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서른 살의 나이로 6개월 시한부 말기 뇌종양 선고를 받은 브리트니 메이나드가 그 주인공이다. 자신의 상황을 이해한 후, 그녀는 의사 조력 자살이 허용된 오리건 주로 이사해 남편의 생일 다음 날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죽음을 맞았다. 메이나드의 선택은 전 세계적으로 존엄사에 대한 많은 논란을 불러왔
학술·연구
심혜린 기자
2016.03.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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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김보현, 전석우 교수 공동 연구팀이 그래핀을 이용해 단일 분자에서 두 가지 빛을 동시에 발현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학술적인 의의가 클 뿐만 아니라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아 광통신 분야, 바이오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관련 논문은 지난달 24일
학술·연구
곽대현 기자
2016.03.1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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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과학기술대학원 윤동기 교수 연구팀이 승화성 액정을 이용해 다양한 3차원 나노구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1월 4일 에 게재되었다. 액정 분자는 방향질서도만을 가져액정(liquid crystal)상이란 고체상과 액체상의 중간 성질을 가지는 상이다. 분자 수준에서
학술·연구
심혜린 기자
2016.03.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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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나라 치매 인구는 66만 명에 이르렀다. 치매는 단순 노인질병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으며,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 사회의 고령화에 힘입어 수많은 치매 환자들을 관리하고 회복을 도울 요양 시설 역시 부족한 실태다. 하지만 그 파급력에 비해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던
학술·연구
임성민 기자
2016.03.14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