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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 열린 제3차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의 (이하 전대넷) 상시적 참여가 의결되었다.전대넷은 2017년 대학생의 정치 참여와 전국 대학 학생회네트워크 구성에 대한 논의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입학금 폐지 운동, 학생 참여 총장직선제를 위한 운동본부 발족, 대학 내 성폭력 문제 해결 촉구, 대학 인권센터 제도화 운동 등 대학 내 문제를 해결하고 대학생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지난 4월 전대넷은 ‘세상을 더 대학생답게’라는 슬로건을
종합
장진한 기자
2019.11.0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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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화학공학과 박오옥 교수 연구팀이 포도당을 이용해 단결정 구조의 그래핀 양자점을 균일한 크기로 합성하고, 청색광을 방출하는 소자 제작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5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물리적 특성 뛰어난 차세대 전자재료전극에서 전류가 흐를 때 전자의 이동은 파동을 통한 에너지의 전달로 일어난다. 원활한 에너지의 전달을 위해서는 물질의 밀도가 높고, 금속처럼 자유전자가 많아야 한다. 하지만 비금속 중에도 그래핀처럼 전류가 잘 흐르는 물질이 있다. 그래핀을 이루는 탄소 원자는 서로
종합
정수헌 기자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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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달 11일부터 18일까지 학내 구성원들이 학내 언론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관련기사 466호, ) 본 설문조사의 목적은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내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었다. 이번 호에서는 학내 언론의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고민하기 위해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언론정보학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인문사회과학부 장정우 교수, 한영훈 대학원 총학생회장, 충대신문 구나
종합
유신혁 기자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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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인문사회과학부에서 학생의 예술 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다빈치 포인트’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예술 교양 과목을 담당하는 인문사회과학부 소속 교수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인문사회과학부 예술 마일리지 위원회는 지난달 말부터 다빈치 포인트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다빈치 포인트 프로그램은 각 학생이 참여하는 예술 활동에 점수를 부과한다. 다빈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활동에는 ▲한 학기 예술 관련 정규 수업 수강 ▲한 학기 예술 관련 동아리 활동 ▲예술 관련 리더십 강좌 수강 ▲다빈치 포인트 강연 참석 ▲학내외 전시 및 공연 관람
종합
심주연 기자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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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학술문화관(E9) 3층 커뮤니티 홀 B에서 ‘KAIST 도서관과 함께하는 종일 독서 행사(이하 종일독서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김강현 학우(전기및전자공학부 14)가 기획하고 도서관이 주최했다.종일독서 행사는 바쁜 일상에서 하기 힘든 5시간 이상의 독서를 해보자는 취지로 열렸다. 종일독서 행사는 이전에 두 차례 글로벌리더십센터와 연계해 열렸고, 이번에는 학술정보운영팀과 연계해 학술문화관에서 열렸다. 독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다. 행사를 기획한 김강현 학우는 “혼자 책을 읽는 것보다 다른 사람과 함
종합
변성운 기자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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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부터 27일은 인권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인권문제에 대해 알리는 KAIST 인권주간(이하 인권주간)이었다. 본지는 KAIST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이하 학소위) 정원빈 위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권주간에 대해 알아보았다.이번 인권주간 행사는 채식주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비건 티타임으로 시작해 인권 부스와 각종 인권 의제에 대한 연사들의 인권강연 등으로 구성되었다. 점심시간 동안 인권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런치 시네마와 게시판에 인권에 대한 생각을 적는 인권도화지 행사가 진행됐다.정 위원장은 “인권주간은 인권 문제에
종합
방민서 기자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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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페이지 , 학내 커뮤니티 ARA에 우리 학교 내의 먹거리에 대한 불만이 자주 게시되고 있다. 교내 배달 오토바이 금지 이슈로 시작된 학우들의 불만은 ‘교내 단체 식당 음식(이하 학식)만 맛있었어도 그나마 불만이 적었을 것’이라며 교내 식당에까지 번져가고 있다. 송소정 학우(전기및전자공학부 16)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교내 학식에 대해 “학생들이 주 5일동안 학식을 주로 먹기에는 메뉴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종종 있다”고 말했다.배달 차량 출입 문제가 학우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것은 작
종합
장진한 기자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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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의 시범 시행을 거쳐 이번 가을학기부터 Stipend 제도가 정식 시행됐다. 학교는 지난달 10일 KI빌딩(E4) 퓨전홀에서 Stipend 제도에 대한 대학원생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Stipend 제도는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매월 일정 수준 이상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우리 학교는 작년 가을학기부터 Stipend 제도 시범 시행을 실시한 바 있다. (관련기사 본지 450호, ) 시범 시행 당시 Stipend 제도 안은 석사 과
종합
장진한 기자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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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의 부설기관인 고등과학원이 정부 출연금을 주식형 상품에 투자해 약 5억 원 상당의 투자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달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 출연금과 지원금은 예금과 같은 안정적인 금융상품으로만 운용할 수 있는데, 고등과학원이 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원금 손실의 우려가 있는 상품에 투자를 감행했음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고등과학원은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일반회계에서 13억 2,200만 원을 주식형 상품에 투자했으며, 피해액은 약 5
종합
이희찬 기자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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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서울대학교 청소 노동자가 열악한 휴게 시설에서 휴식 중 사망했다. 위 소식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많은 사람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리 학교는 청소 노동자에게 쾌적한 휴게 환경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학생회관(N11)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청소 노동자 두 명과 아름관(N18) 청소를 담당하고 있는 청소 노동자 세 명을 인터뷰했다. 학생회관 청소를 담당하는 청소 노동자에게 현재 휴식하는 공간이 어디이고 만족하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이들은 “현재 생활하고 있는 곳은 학생회관 지하 2층이고, 1.5평 정도 된다
종합
심주연 기자
2019.10.0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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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전달되는 경로가 변화하고 있다. 종이 신문은 가장 영향력 있는 매스미디어의 지위를 잃어버린 지 오래다. 신문을 통해 정보를 얻던 사람들은 TV 뉴스를 보기 시작했고, TV 뉴스는 다시 SNS 등의 새로운 매체에 정보 전달의 기능을 상당 부분 물려주고 있다. 비슷한 예를 학내 사회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학내 구성원들에게 학내 언론, 특히 신문은 더 이상 정보를 제공하고 확산시키는 유일한 창구가 아니다. SNS와 온라인 학내 커뮤니티에서 학내 주요 이슈에 대한 공론화가 이루어진다. 구성원들은 이를 통해 학내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종합
유신혁 기자
2019.09.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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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류연수 대상자 선정 기준 의혹,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 예산안 작성 시 자치회계와 학생회계 혼용 그리고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의 생리공결제 통계자료 제시를 화근으로 번진 논란 등 지난 두 달 간 학생 사회와 관련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해외교류연수 대상자 선발 기준은비대위는 지난 6월 페이스북 페이지와 학내 커뮤니티 ARA에 2019 해외교류연수 참여자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선발을 진행했다. 그러나 선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학내 커뮤니티 대나무숲과 카대전에서 선발 과정과 관련한 의혹이 제기되었다.20
종합
오유경, 심주연 기자
2019.09.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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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김진우 교수 연구팀이 호메오 단백질의 세포 간 이동으로 세포와 세포 사이에 정보가 전달될 수 있음을 규명했다. 호메오 단백질에 대한 정설을 뒤엎은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7월 16일 에 게재됐다. 호메오 단백질의 역할과 기능호메오 단백질은 DNA에 결합하는 호메오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전사인자로, 세포가 신체의 어떤 부위로 발달할지를 결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즉, 호메오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발달 과정에 있는 세포들의 유전자 발현이 달라져 세포의 운명을 결정하는
종합
백선우 기자
2019.09.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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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이 많아지고, 육아의 부담이 점점 커지는 현시대에 보육 시설은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자녀를 양육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교수, 직원, 연구원, 학생 모두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있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우리 학교에는 KAIST 어린이집이 있다. 본지는 KAIST 어린이집 양선희 원장과 인터뷰를 통해 KAIST 어린이집의 현황과 특징을 알아보았다.본원 서측 학생회관의 뒤편 인터내셔널센터(W2-1)에 있는 KAIST 어린이집은 2011년 2월 완공되어 19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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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시설팀이 우리 학교 본원 내 교양분관(N10), 창의학습관(E11), 세종관(E8)에 전동 킥보드 충전시설이 설치되었음을 알렸다.학내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지난해부터 학생생활팀, 안전팀 등의 학교 부처는 전동 킥보드와 관련한 안전 교육을 진행하거나, 생활관 내 반입을 금지하는 등 전동 킥보드와 학내 이동 수단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왔다. (관련기사 본지 453호, )시설팀 방성태 선임기술원은 “실외 전동 킥보드 충전시설을 원하는 학생들의 건의가 있어 안전팀, 학생생활팀,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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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페이스북 페이지 에 태울관(N13)에 위치한 태울관 뚝배기 위생 관련 글이 게시됐다. 9일 점심 시간에 식판에서 살아있는 하얀 벌레 서너 마리가 발견되었으며, 태울관 뚝배기 측에서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고 불친절하게 응했다는 내용이었다.태울관 뚝배기를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조사한 입주업체모니터링위원회(이하 입모위) 박광석 위원장은 벌레가 유입된 원인에 관해 “주말에 외부에서 들어온 벌레가 쌓여있던 식판에 알을 낳았을 수도 있고, 채소에 있던 벌레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벌레의 정
종합
오유경 기자
2019.09.2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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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우리 학교 대강당(E15)에서 융합기초학부 설치 기념행사가 진행되었다. 융합기초학부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신성철 총장 외 4명의 교수의 강연이 행사의 주를 이뤘다. 올해 융합기초학부 설치 이후 연말에 도입할 것이라는 계획대로 융합기초학부는 18일부터 학생 신청을 받을 수 있는 정식 학과로 승인됐다. (관련기사 본지 457호, )본지는 융합기초학부에 대해 더 알아보기 위해 융합기초학부 김종득 설립추진단장을 인터뷰했다. 김 설립추진단장은 “융합기초학부는 지난
종합
심주연 기자
2019.09.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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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우리 학교 본원에서 제18회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개최되었다. 종합 스코어 2 : 5로 홈에서 2연패를 당해 열 번째 우승에 실패했으며, 종합 전적은 9 : 8이 되었다.카포전은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매년 대전과 포항에서 번갈아 개최된다. 이번 카포전은 ▲축구 ▲농구 ▲야구 ▲해킹 ▲과학퀴즈 ▲AI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의 총 7개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카포전 AI 종목은 넷마블이 경기에 사용되는 게임의 제작을 지원해 보다 수준 높은 경기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2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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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었던 서측학생식당(이하 서측식당) 계약 해지 투표 결과 기존에 서측 학생회관(W2) 1층의 서측식당에 입주해있던 (주)아이비푸드의 계약이 해지되었다. 교내 입주업체에 대한 계약 해지 투표가 이루어진 것은 2년 전 롯데리아 계약 해지 투표(관련기사 본지 440호, ) 이후 처음 있는 일이며 계약 해지에 과반 이상이 찬성하면서 (주)아이비푸드는 롯데리아와는 다른 결말을 맞게 됐다. 현재 (주)맛나외식산업이 후임 업체로 결정되어
종합
장진한 기자
2019.09.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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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터 7일, 우리 학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N3)에서 (이하 KAMF)가 진행되었다.KAMF는 2012년 처음으로 진행된 예술 문화 축제로, 다양한 인디 뮤지션들의 공연과 학우들의 공연 및 활동이 함께하는 행사다. 2016년부터 작년까지는 봄학기에 진행되었지만 이번 KAMF는 가을학기에 열리게 되었다. 작년 학부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했기에 무리하게 3월에 KAMF를 진행할 경우 집행력이 부족할 것이란 논의가 오갔다. 따라서 행사가 가을학기로 연기되었다.(관련기사 본지 457호,
종합
이희찬 기자
2019.09.11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