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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학위수여식을 통해 우리 학교는 3,0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지난 2020년 신설한 융합인재학부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ABC 평점 대신 P/NR 체제로 성적을 표기하는 융합인재학부의 학생은 본인이 선택한 중점분야에 따라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고경빈 학우(융합인재학부 19)와 김백호 학우(융합인재학부 20)가 각각 화학생물학과 정서과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한편, 지난 2021년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 교수로 임용된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혹 탄(Hock Tan)
종합
카이스트신문
2024.02.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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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제34대 학부 총학생회 (이하 )에 대한 최종평가를 위해 1월 2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약 3주 동안 교내 이메일을 통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학번, 에 대한 총평과 분야별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분야별 평가 항목에는 학사, 생활/복지, 문화, 소통, 안전/인권, 국제, 진로/병역, 학생사회 및 학생자치, 대외정책 및 현안대응 등 정책자료집 및 월별 활동보고를 참고하여 9개 분야를 포함시켰다. 모든 평가 항목의 응답은 A+에서 F 사이의 평점 중 하
종합
한지훈 기자
2024.02.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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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회 심의회의를 통해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이하 R&D) 예산 배분·조정안을 의결하고 정부 R&D제도 혁신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관련기사 본지 521호, ) 그 결과 종전 31조 1,000억 원 규모였던 R&D 총 예산이 16.6% 삭감됨에 따라 약 25조 9,000억 원으로 책정되었고 사회 전반에서 성토의 목소리가 지속되었다. 특히 석·박사 인력을 중심으로 인건비 삭감에 따른 불
종합
안준용
2024.02.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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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금), 2024 KAIST 학위수여식에서 우리 학교 석사 과정 졸업생이 대통령 축사 도중 일어나서 플래카드를 들고, R&D 예산 삭감 반대를 외치다가 경호원들에게 퇴장 조치를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KAIST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및 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양대 총학생회’)에서는 사건 직후 해당 사건을 인지하였고, 사태 파악 및 당사자 학우분과 연락을 통한 학우분의 안전 확인 등 당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사건 이후 해당 학우분의 행동과 이어진 퇴장 조치, 그리고 학교의 대응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
종합
카이스트신문
2024.02.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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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 대통령 방문 축사 중 한 석사 졸업생이 인쇄물을 들고 대통령에게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현장에 배치된 사복 복장 대통령 경호인력에게 입을 틀어 막히며, 팔다리를 붙잡혀 식장 밖으로 끌려 나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수여식의 주인공인 졸업생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교수진은 찰나에 일어난 위 사건을 심히 당혹스러운 마음으로 목격하였고, 이후 해당 학생은 졸업식으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어 경찰에 인계된 뒤 조사를 받았습니다.KAIST의 모든 구성원은 국제조약 및 국제법규, 대한민국 헌법과
종합
카이스트신문
2024.02.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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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여권 주요 인사들이 우리 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한 장관은 에 참석하여 우리 학교의 해외 유학생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인 위원장은 (이하 R&D 간담회)에서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R&D 정책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해외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제도는 외국 인재에 대해 영주권 및 국적 취득에 혜택을 주는 절차로, 올해 1월 2일부터 시행했다. 기존 영주권 및
종합
이준하 기자
2023.11.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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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7일과 24일에 제35대 학부 총학생회 총선거(이하 총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에서 각각 사전투표 시작일, 본투표 마지막 일을 맞아 투표를 독려하는 학내 전체 메일을 발송했다. 총선거에서는 총 9개 위탁 기구(학부 동아리연합회, 산업디자인학과, 생명과학과, 생명화학공학과, 수리과학과, 신소재공학과, 전기및전자공학부, 전산학부, 화학과)의 선거가 진행되었으며, 총학생회장단 선거는 후보가 없어 무산되었다. 북측 매점(N12) 실내, 창의학습관(E11) 로비에서 대면으로 투표하거나 vote.kaist.ac.kr에
종합
한지훈 기자
2023.11.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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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5일 제2023-11회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심의안건 제3호 ‘생명과학과(이하 생명과) 학생회 징계요구안’(이하 요구안)이 수정 가결되고, 학내 커뮤니티 (이하 ARA)에 생명과 학생회장·총무부장 명의의 사과문이 게시되자 이에 따라 학생사회에서는 적잖은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본지는 생명과 학생회장과 학부 총학생회 감사원(이하 감사원) 원장을 인터뷰하여 사건의 전말과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개인 통장의 공금통장화, 감사원은 공금 유용으로 판단했다제2023-11회 전학대회에서 감사원은 심의안건 제1호
종합
정광혁 기자
2023.11.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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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인천의 한 사우나에서 빈대(베드버그)가 출몰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대구 계명대학교 기숙사에서도 빈대가 발견되면서 한국 전역에 빈대에 대한 공포감이 조성되었다. 이후에도 전남, 부산 등 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하면서 ‘빈데믹’(빈대+팬데믹)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는 등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학교 생활관에서도 빈대 의심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되면서 빈대 예방을 위한 실내 추가 소독이 실시되기도 했다. 이에 본지는 강용섭 학생생활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해 생활관 내 빈대 현황을 파악하고 추후 대응 방안 등을 듣고자 했다.빈
종합
이지형 기자
2023.11.27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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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유성구 호텔 오노마에서 ‘메타버스 대전’의 비전 선포식이 개최되었다. 해당 선포식은 메타버스를 통해 전 세계의 시민을 연결하고, ‘메타버스 대전: 모든 메타버스의 길은 대전으로!’라는 비전 하에 대전광역시를 실현의 장으로 발전시키는 향후 10년 간의 계획을 담았다. 특히 우리 학교는 ‘메타버스 대전’ 실현의 핵심 축으로써 기술 개발에서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연구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학교 메타버스대학원의 우운택 책임교수와 인터뷰를
종합
안준용 기자
2023.11.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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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1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0회 전국 대학 수영선수권대회에서 ‘KAIST 수영팀 가오리’ 부원과 학우로 구성된 총 35명의 팀이 남자 2부에서 종합 우승을, 여자 계영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자 2부에서는 총점 99점을 기록해 연세대(77점)와 3등인 홍익대(76점)를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전국 대학 수영선수권대회에는 31개 대학에서 350여 명이라는 많은 수의 인원이 참가했다. 한국대학수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경영(競泳) 1
종합
정광혁 기자
2023.11.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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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행사준비위원회 상상효과가 주최한 2023 학생문화제가 열렸다. 태울석림제가 봄학기 중에 큰 규모로 열리는 행사라면, 소소한 매력이 있어 많은 학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학생문화제는 1년을 마무리하는 의미가 있는 축제다. 이번 축제의 테마는 ‘11월의 크리스마스’로, 가을학기 종강 이후에야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일찍 느껴보자는 기획 의도가 담겼다. 크리스마스라는 분위기에 맞게 준비된 부스, 영화 상영회,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사를 통해 돌아보았다. 먼저 이틀 동안 상상
종합
정광혁 기자
2023.11.2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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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실패 주간’ 행사를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열었다. KAIST 실패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 발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실패연구소 측에 의하면 망한 과제 자랑 대회에는 약 90명이, 실패 세미나에는 56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학생이 실패 주간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본 행사를 통해 실패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학교 학우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일상에서 실패의 순간을 포착하다,
종합
정광혁, 조연서 기자
2023.11.1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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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6일 학술문화관(E19) 5층 존해너홀에서 제4회 타운홀미팅이 열렸다. 올해 행사는 지금껏 진행된 타운홀미팅과는 조금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시작 전 살펴본 존헤너홀에는 14개의 원탁이 마련되어 있었고, 탁자마다 여덟 명이 앉을 수 있도록 의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행사장 뒤편에서는 요리사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탁자에 가지런히 올려두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같은 시각 입구에서 학생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고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사전 신청한 인원이었다. 행사를 주최한 학부 총학생회·대학원 총학생회에서는
종합
정광혁 기자
2023.11.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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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국책 연구원, 단체에 대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올해 1월 공공기관 지정 해제된 우리 학교는 유관기관으로 감사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이광형 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에 동행한 관계로 이동만 교학부총장이 대신 출석하였다. 과방위 국정감사는 최근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연구개발 예산 삭감과 새로 설립되는 우주항공청에 대한 여야의 공방전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보다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나 조성경 과학
종합
한지훈 기자
2023.11.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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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교학팀(이하 교학팀)에서 이번 달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3 Open KAIST 행사를 개최했다. Open KAIST 행사 기간 동안 청소년 및 일반 시민에게 우리 학교의 캠퍼스, 실험실 등 교육연구시설이 개방되었다. Open KAIST 행사는 이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KAIST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KAIST 입학을 준비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매진하는 KAISTian의 연구 열정을 소개하며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역동적인 KAIST의 연구 환경 및 연구 분위기 소개를 목표로 하
종합
한지훈, 정광혁 기자
2023.11.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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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부터 우리 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오버리프(Overleaf)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국내 대학 중에서는 최초로 오버리프의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사례이다. 오버리프는 온라인 논문 작성 도구로, 다양한 논문 프로젝트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LaTeX 편집기이다. LaTeX를 이용하면 복잡한 수식과 논문을 짧은 시간 안에 작성할 수 있기에 오버리프의 도입은 자연계열, 공학계열 학생이 다수인 우리 학교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오버리프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실시간 협업 및 사용자 추
종합
정광혁 기자
2023.11.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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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한 일간지에서 자녀에게 연구비 특혜를 제공하고 청강생에게 허위 수료증을 발급한 교수들에게 각각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린 우리 학교 교원징계위원회의 처분 결과를 보도하며 논란이 되었다. 해당 징계는 2020년 11월 소집된 교원징계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으로 약 3년의 시간이 경과했지만, 일간지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기사를 발행함에 따라 공론화되었다.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짚어보자면 송 교수는 서울시 혁신허브 AI스쿨 리더양성 과정(이하 AI스쿨)의 청강생에게 카이스트 로고가 삽입된 허위
종합
안준용 기자
2023.11.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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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를 통해 대대적인 예산 삭감을 발표한 이후 그 여파가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사이 학부생·대학원생 학생회, 과학기술원, 정부출연연구원 등 과학계 전반이 연대하고 성명을 발표하는 등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계속되어 왔다. 그리고 지난 9월 5일에는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전국과학기술연구전문노동조합, 출연(연)과학기술연협의회총연합회,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과기정통부 지부 등 10개 과학기술계
종합
정광혁 기자
2023.10.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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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우리 학교 교학기획팀은 지난 봄학기의 P/NR 제도 현황 및 성과를 발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시작된 P/NR 제도는 신입생에 한하여 1학년 기간에 걸쳐 학기당 최대 9학점의 과목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학사 제도이다. P/NR 제도가 적용된 교과목의 경우, 기존 ABC 학점이 아닌 P/NR 기준을 통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 경우, 기존 평가 방식에 따라 D- 이상의 학점을 받은 경우 P로 성적표에 표기되며, F를 받은 경우, 성적표에 기록되지 않는 NR 처리가 된다. 당초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 향상
종합
이준하 기자
2023.10.30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