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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2020 총선국회 대응 특별위원회와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제33대 학부 총학생회 (이하 총학)에 대학 교원징계위 제도개선을 위한 2020 총선-국회 대학가 공동대응(이하 공동대응) 제안서를 보냈다. 2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 사립학교법과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올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 위한 공동대응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 제안서의 주된 내용이다. 위원회는 공동대응의 목적에 대해 개정안을 통과시켜 성폭력과 인권침해로부터 자유롭고 평등한 대학을 만드는 데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3.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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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부터 13일까지 KAIST 총동문회에서 지원하는 CES 2020 참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원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KAIST 창업어워드 수상 팀, 각 학과에서 추천받은 학생, KAIST Graffiti 참가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을 참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었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로 2000년대 초반까지는 T
종합
엄창용 기자
2020.03.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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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구의 시작은 논문을 찾고 읽는 과정으로부터 시작된다. 다양하고 많은 연구 자료에 대한 접근성은 과학기술의 탄탄한 기반이 된다. 우리 학교는 이러한 기반을 다지기 위하여 2014년 GIST, DGIST와 MOU를 체결하고 그 다음해 12월에는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서비스인 BIC STAR Library를 시작했다. 2017년에는 UNIST도 참여하여 국내 과학기술원 4곳이 서로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과학계에서 연구자들의 협업과 융합은 중요한 요소다. 이런 면에서 STAR Library 서비스의
종합
양경록 기자
2020.03.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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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다. 많은 학생이 연구자, 혹은 이공계열 진로를 꿈꾼다. 교육 커리큘럼이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부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공계 산업 혹은 연구에 초점이 맞추어진 환경에서 다른 진로를 꿈꾸는 일은 때로 힘겹고 고민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본지는 이미 이공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직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학교 졸업생들을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크게 두 가지 의의를 지닌다. 첫째로, 연구자 이외의 진로를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3.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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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다. 많은 학생이 연구자, 혹은 이공계열 진로를 꿈꾼다. 교육 커리큘럼이나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대부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분명 존재한다. 이공계 산업 혹은 연구에 초점이 맞추어진 환경에서 다른 진로를 꿈꾸는 일은 때로 힘겹고 고민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본지는 이미 이공계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직업인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 학교 졸업생들을 인터뷰했다. 본 인터뷰는 크게 두 가지 의의를 지닌다. 첫째로, 연구자 이외의 진로를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2.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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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KAIST 가족 여러분!경자년(庚子年) 흰쥐 해가 밝았습니다.자랑스러운 여러분의 꿈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도록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흰쥐의 기운을 듬뿍 전합니다. 연중 내내 댁내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기해년, 우리는 격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한일 무역전쟁으로 촉발된 국가적 위기 속에서 ‘KAIST 소재·부품·장비 기술자문단’을 최초로 출범시키며 국난(國難)의 돌파구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대학의 시의적절한 대처를 지켜본 국내외 많은 인사와 언론은 “카이스트답다”라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
종합
KAIST 총장 신성철
2020.02.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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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요원465호 전문연 제도 장단점 살펴 신중한 논의 필요470호 박사 전문연 인원 유지 결정전문연구요원 제도에 대한 긴 논의 끝에 박사 전문연구요원의 인원을 유지하기로 결정되었다. 기존 복무 기간은 3년이었으나 변경된 제도에서는 복무기간을 2년으로 단축하고 박사학위 취득 후 1년간 국내 기업이나 연구소 등 연구 현장에서 복무하도록 한다. Stipend 정식 시행467호 가을학기부터 Stipend 제도 정식 시행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매월 장려금을 지원하는 Stipend 제도가 1년간의 시
종합
오유경, 양경록 기자
2020.02.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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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0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가 개최되었다.우리 학교 동문 1,0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응원단 ELKA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환영사에서 차기철 전 총동문회장은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신 총장이 총동문회에 신경을 많이 써준 덕에 힘을 받고 부흥 중”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차 전 총동문회장은 “KAIST가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분명하다”며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창업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해 미래 성장 동력을
종합
이희찬 기자
2020.02.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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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 혁신방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는 우리 학교 주요 보직자, 교수, 과기원 공동사무국장, 학생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는 ▲비전 혁신 ▲교육 혁신 ▲연구 혁신 ▲제도 혁신 등으로 구분하여 앞으로 이끌어 낼 변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와 관련해 김보원 과기원 공동사무국장을 인터뷰했다. 과기원 전략위원회 설립 배경1971년 KAIST 설립 이후, GIST, DGIST, UNIST가 차례로 설립됐고, 4대 과기원 체제가 형성됐다. 과기원 체제의 주 목적은 우리나라 산업
종합
심주연 기자
2020.02.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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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우리 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2020 신입생 영어캠프’가 실시됐다. 본지는 매년 실시되는 신입생 영어캠프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의의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입학 전 신입생들은 모의 TOEFL(이하 모의 토플)을 필수적으로 응시한다. 이때 치른 모의 토플 성적을 기준으로 신입생 영어캠프 대상자가 결정된다. 인문사회과학부에서 밝힌 신입생 영어캠프 대상자의 기준은 ▲Speaking과 Listening 모두 14점 이하 ▲Reading과 Writing 모두 14점 이하 ▲모의 토플에 응시하지 않은 경우이다.
종합
심주연 기자
2020.02.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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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방부가 서울대학교와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 제도란 군 복무기간 중 경험을 대학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본지는 우리 학교의 군 복무 학점 인정 제도 논의의 현주소를 알아보았다.원격수강제, 군 복무의 체육 AU 인정 등 방법은 다르지만, 군 복무 중인 학생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학생 사회에서 제안되어 왔다. 제33대 학부 총학생회 (이하 총학) 역시 군 복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2.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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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대학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달 27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본교는 포탈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봄학기 개강 2주 연기를 알렸다. 개강 연기를 공지한 2월 6일 이후로도 카이스트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대책반(이하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반)은 거듭된 회의와 모니터링을 통해 교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하고 있다. 본지는 본교 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함과 동시에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반과의 인터뷰도 진행해 학교 측의 코
종합
방민서 기자
2020.02.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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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대학평의원회 설치를 의무화하는 고등교육법 일부법률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고등교육법이 아닌 한국과학기술원법에 근거해 운영되는 우리 학교는 대학평의원회 설치 의무화 대상에 들지 못했다. 당시 제31대 학부 총학생회 은 정치권과 협력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본지 441호, )그로부터 석 달 후, 우리 학교에 평의원회를 둘 것을 규정하는 한국과학기술원법 일부법률개정안이 발의됐다. 2018년 12월 본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우리 학교에도 평의원회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2.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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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제48대 KAIST 대학원 총학생회 총선거가 진행되었다. 총선거는 중앙운영위원회의 선거시행세칙 제정과 함께 진행됐으며, 선거운동본부 (이하 )의 한혜정 정후보와 최동혁 부후보가 단독후보로 등록해 찬반 투표로 실시됐다. 과학생회 선거 진행을 위탁한 학과는 없었다.는 지난달 6일부터 11일까지 식당 4곳 ▲카이마루(N11) ▲동측식당(E5) ▲서측식당(W2) ▲교수회관(N6)에서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으며, 전년도에 이어 선거복권 제도를 시행했다. 총투표는 지난 14일 24시에 종
종합
방민서 기자
2020.02.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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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병역 대체복무제도 개선방안이 심의 및 확정되었다. 발표된 개선방안에 의하면 박사과정 전문연구요원(이하 전문연)은 1,000명을 유지하지만, 석사 전문연은 1,500명에서 1,200명으로 감축된다. 또한, 해당 개선방안에는 산업기능요원뿐만 아니라 공공분야 대체복무 등에 대한 방안도 포함됐다.정부는 이번 개선방안을 통해 병역 자원 부족을 해결함과 동시에 현역보다 상대적 특혜를 받지만 공익적 역할이 미흡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공정성 문제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국방부는 간부를 증원해 상
종합
이희찬 기자
2019.12.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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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선거운동본부 의 윤현식 정후보와 박규원 부후보를 대상으로 한 제33대 학부 총학생회 총선거 총학생회장단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됐다. 메인 패널로 본지 심주연 기자와 이희찬 기자, The KAIST Herald의 고영일 기자가 참석했다. 본 행사는 학부 총학생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카이스트신문이 주관했다. 토론회는 각 후보의 기조연설, 일반 질문, 공약에 대한 패널 질문, 현장 및 온라인 질문 순서로 이루어졌다. 먼저, 정후보와 부후보의 출마 동기에 대한 질문에 정후보는 “동아리연합회 분과장을 하면서
종합
심주연 기자
2019.12.0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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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우리 학교 창의학습관(E11) 1층에서 해피 캠퍼스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홍보와 기획 전반을 맡은 K-Let의 가치 카드와 감사 카드 부스와 Kaldi의 커피 무료 나눔 부스로 이뤄졌다. K-Let 이재현 회장은 “행복은 다양한 구성원들의 가치관에 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정해진다고 할 수 있다”며 “KAIST 구성원들에게 가치를 묻는 말을 던짐으로써 직접 자기 삶의 가치를 찾아 삶의 방향을 분명히 하도록 하고, 다양한 가치를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통해 공유하여 KAIST 구성원 간 공감대를
종합
양경록 기자
2019.12.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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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페이스북 페이지 에 카이스트 클리닉(이하 클리닉, E21) 이용과 관련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본지는 클리닉 이용과 관련해 클리닉 장재석 운영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장 운영팀장은 “하루에 약 200~300명 정도의 학내 구성원이 여러 가지 질병이나 부상으로 클리닉을 방문한다. 이번 학기 중반까지는 감기나 독감 환자가 많이 왔으며, 최근에는 전동킥보드 사고로 팔이나 다리 혹은 머리를 다쳐서 방문하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또한, 드물게 건강검진을 통해 중한 질병이
종합
오유경 기자
2019.12.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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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우리 학교 융합기초학부 시범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은 학사과정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해당 기간 총 5번 이루어졌다. 각 수업은 창의학습관(E11)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약 30분 정도 진행됐다.융합기초학부에서 개최한 이번 시범 수업은 기술경영학부 김원준 교수의 ‘경영자를 위한 경제학’ 수업을 시작으로 화학과 최인성 교수의 ‘미식화학’, 생명화학공학과 김지한 교수의 ‘응용수리모델링’, 생명과학과 강창원 교수의 ‘융합분자생물학’, 한명준 물리학과 교수의 ‘융합학문을 위한 기초현대물리’ 순으로
종합
장진한 기자
2019.12.0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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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전형과 학생들이 바라본 각 전형의 공정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관련기사 본지 469호, ) 이번 기사에서는 입시와 공정성에 대해 좀 더 깊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리 학교의 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우리나라 입시에 대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생각, 공정에 대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관념을 살펴보았다. 1부와 마찬가지로 ▲일반전형 ▲특기자전형 ▲학교장추천전형 ▲수능우수자전형 ▲외국고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했다. 입시에서의
종합
유신혁 기자
2019.12.03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