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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부생의 대부분이 교내 기숙사를 떠났고, 이에 동아리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어려워졌다.(관련기사 본지 472호, ) 그러나 비대면으로도 활동이 가능한 몇몇 동아리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동아리의 성격이 제각기 달라 학부생이 학교에 남아있지 않는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동아리와 그렇지 않은 동아리가 나뉘어졌고, 이는 이번 학기 활동 점수 산출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동아리방은 어떤 과정을 통해 재배치되는가변화된 점수 산출 방식을 알아보기 전에 기존 동아리방 재배
종합
심주연 기자
2020.05.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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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본원 캠퍼스 옆에 위치한 어은동 내 식당들은 학부생이 기숙사를 떠남에 따라 손님이 매우 감소했고, 그로 인한 피해가 막중한 상황이다. 어은동 상권의 침체를 안타깝게 여긴 몇몇 우리 학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카이스트-어은상권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프로젝트는 지난 3월 이혜림 학우(전산학부 18)가 페이스북 페이지 (이하 카대전)에 올린 글을 발단으로 시작되었다. 해당 글에는 상권 침체에 대한 안타까움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선결제 제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게시물을 구심점으로 총 7
종합
심주연, 양경록 기자
2020.05.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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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로 벌써 4개월이 지났다. 코로나19의 범유행은 평범했던 우리의 삶을 완전히 뒤바꿔놓았다. 외출하고 친구를 만나는 일상에서부터 학업과 직업에 이르기까지 삶의 많은 부분이 코로나19의 유행 양상이 변화함에 따라 같이 변화해왔다. 우리 학교 역시 변화하는 상황에 발맞추어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교학부총장 서신으로 발표된 ‘원격수업 수강 및 중간시험에 대한 안내’와 ‘일부 교과목의 대면 및 비대면 수업 동시 진행 안내’가 그 예이다. 본지는 두 발표를 중심으로 코로나19에
종합
김신엽, 유신혁 기자
2020.05.2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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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7일 제1대 평의원회 평의원 당선자 8명이 확정되었다. 평의원회는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2, 한국과학기술원법 시행령 제16조의2에 따라 설치되었다. 평의원회 출범과 함께 기존 교수평의회는 폐지되었다. 평의원회는 과학기술원의 운영과 발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법 제14조의2 제1항은 ▲중장기 발전계획에 관한 사항 ▲교육 과정의 운영 및 연구에 관한 중요한 사항 ▲교원·직원·학생의 복지에 관한 중요한 사항 ▲과학기술원의 운영에 관하여 정관으로 정하는 중요한 사항 등을 평의원회의
종합
오유경 기자
2020.05.2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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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학기 운영에 변경된 방식이 적용된다. 수강 신청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추첨제로 운영되나, 강의가 시작 시점에 따라 1차 기간과 2차 기간으로 나누어졌으며 운영 일정도 운영 기간에 따라 세 종류로 분류됐다.계절학기 1주차에 개강하는 강의는 1차 기간으로, 4주차에 개강하는 강의는 2차 기간으로 분류된다. 또한, 운영 일정에 따라 1주차부터 7주차까지 운영하는 강의, 1주차부터 3주차까지 운영하는 강의, 4주차부터 7주차까지 운영하는 강의로 나누어서 진행된다.수강 신청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번 여름학기 수강 신
종합
오유경 기자
2020.05.2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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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리 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는다. ‘KAIST 개교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서는 이를 기념해 본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연사들의 특강과 국제 학생 컨퍼런스를 포함한 ‘KAIST Summit’ 개최, 본교의 미래 50년의 비전을 담은 ‘미래 50년’ 도서 발간, 본교의 50년 역사를 담은 기념관 개설 등이 내년 초에 실시된다. 그중 상상소위원회가 주관하는 ‘미래 50년’ 도서 발간은 본교의 미래 50년에 대한 각계각층의 상상과 미래에 대두될 이슈들을 담을 예정이다.상상소위원회는 우리
종합
방민서 기자
2020.05.2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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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전 교과목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많은 학생이 페이스북 페이지 와 에브리타임 커뮤니티 등을 통해 원격수업에 대한 불편함과 중간고사 시험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와 관련해 이광형 교학부총장은 포탈을 통해 원격수업 수강 및 중간고사 관련 안내문을 게시했다.안내문에 따르면, 원격수업 도중 서버, 네트워크나 PC 등의 기술적인 문제로 실시간 수업 중 내용을 놓치거나 비실시간 수업의 스트리밍이 어려운 경우 해당 과목 담당 조교 또는 교수님께 보고하고, 관련 콘텐츠 등을 제공받을 수 있을지
종합
오유경 기자
2020.04.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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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Stipend 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관련기사 본지 472호, )에 이어 학교 측의 입장을 알아보기 위해 교학기획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교학기획팀은 Stipend 제도에 대한 학교의 평가에 대해 “현재 제도 적용 대상자에게 기준 금액 이상의 학생인건비가 잘 보장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제도 시행 이후 수탁연구조사비 총액과 함께 총연구비 대비 수탁연구조사비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학생들의 인건비 하향 평준화에 관한 우려에 대해서는 “연구비 중 수탁연구조사비 편성
종합
오유경
2020.04.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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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학부생 생활관 입사 제한, 온라인 원격강의 수강 등 봄학기 개강 이후 생활에 큰 변화가 있었다. 이로 인해 정상적인 동아리 활동 역시 어려워졌다. 지난 2월, 새내기배움터와 동아리박람회가 취소됨에 따라 학부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동연)는 동아리 홍보와 관련해 ▲연합 카드뉴스 게시 ▲카카오톡을 이용한 홍보 금지 ▲동연 게시판을 이용한 동아리 일괄 홍보 등의 지침을 내렸다. 코로나19가 심화됨에 따라 추가로 비대면 면접을 시행하거나 오픈동방을 하지 않을 것을 공지했다.이러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몇몇 학우들
종합
심주연, 김신엽 기자
2020.04.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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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총선)가 치러질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절반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선거는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역할을 한다고 보여진다. 또한, 이번 총선의 결과는 앞으로 국정 운영과 다음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여당과 야당 모두 의석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총선은 지난 총선과 비교했을 때 여러 변화가 있다. 첫째, 최초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됐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각 정당의 의석 수를 정당 득표율에 따라 나누는 제도이다. 이전 제도는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을
종합
정유환
2020.04.1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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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연구 부정행위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사이버 윤리의식 및 인권·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하여 2009년도 봄학기부터 윤리 및 안전 교과목(이하 윤리 및 안전)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지는 교학기획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윤리 및 안전이 진행되는 과정과 올해 바뀐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윤리 및 안전은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윤리 및 안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할 수 있다. 학사과정 대상 윤리 및 안전은 ▲연구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연구윤리 ▲실험실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실험실안전 ▲사이버상의 피해 예방 및 사
종합
방민서 기자
2020.04.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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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헌혈을 통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생겼다. 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되고 대학교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져 단체 헌혈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대한적십자사는 군인을 대상으로 더 자주 헌혈을 실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우리 학교에서도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를 교내에 유치했다. 지난 8일 헌혈 버스를 통한 헌혈이 캠퍼스 내에서 이루어졌으며 오는 29일에도 헌혈이 진행된다. 총무팀은 헌혈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오전, 오후 헌혈을 다른 장소에서 실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4.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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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캠퍼스에는 허전한 기운이 감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특별한 잔류 사유가 없는 학부생에 대해 전면 귀가 조치가 취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관련기사 본지 472호, ) 평소와는 다른 봄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학교 캠퍼스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여전히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구성원들이 있다. 잔류 사유를 인정받은 학부생, 대학원생, 일부 교수 및 교내 노동자 등은 지금도 학교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학교에 머무르며 예년과는 다른 새 학기를 보내고 있는 학내 구성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4.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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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원격강의가 무기한 연장되고, 학부생 생활관 입사가 제한되었다. 이에 따라 강의 방식, 생활관 이용, 학사 일정 등에 많은 변동 사항이 발생했다. 본지에서는 이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어떤지, 학부 총학생회와 학교 측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알아봤다.우리 학교는 학생 간 접촉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원격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강의의 경우 Zoom이라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으며, 비실시간 강의인 경우에는 KLMS나 다른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 동영상을 게시한다. 실시간, 비실시간 강의 여부는
종합
양경록, 오유경 기자
2020.03.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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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6일, KAIST 제1대 평의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인터넷 투표가 진행되었다. 평의원회는 대학 운영에 있어 구성원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결집할 수 있는 공식적인 조직이다.(관련기사 본지 471호, ) 이번 투표는 총장이 직접 위촉하는 동문 및 과학기술원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의원 2인을 제외한 교원, 직원, 학생 평의원 총 9인을 선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평의원 후보자 등록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교수 4명, 직원 2명, 학생 4명이 평의원 후
종합
김신엽 기자
2020.03.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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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총학생회비(이하 학생회비)는 학부 총학생회 산하기구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의 예산 제반 중 하나이다. 이는 중앙집행위원회 내부 운영과 사업에 사용되고, 과학생회, 상설위원회, 특별기구 등 학부 총학생회 산하 기구의 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기존의 학생회비는 정규학기의 첫 학사학자금에서 일괄적으로 공제하는 방식으로 걷었다. 이후 환급을 원하는 학우들에 한해 환급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해온 이유는 행정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이버강의 무기한 연장과 기숙사 퇴사 조치로 대부분의 학우
종합
심주연 기자
2020.03.3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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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에 많은 외부인들이 벚꽃 구경을 위해 우리 학교를 방문한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지난 23일, 벚꽃 개화 기간 동안 지역 주민은 물론 교직원·학생 가족까지 본원 캠퍼스 출입을 강력히 통제한다고 밝혔다. 출입이 통제되는 기간은 지난 23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 까지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달 22일부터 다가오는 5일까지 1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서다.홍보실은 이러한 조치를 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매년 3월 말부터
종합
방민서 기자
2020.03.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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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캠퍼스에는 허전한 기운이 감돈다.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특별한 잔류 사유가 없는 학부생에 대해 전면 귀가 조치가 취해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관련기사 본지 472호, )평소와는 다른 봄을 맞이하고 있는 우리 학교 캠퍼스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여전히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구성원들이 있다. 잔류 사유를 인정받은 학부생, 대학원생, 일부 교수 및 교내 노동자 등은 지금도 학교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학교에 머무르며 예년과는 다른 새 학기를 보내고 있는 학내 구성원
종합
유신혁 기자
2020.03.3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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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 학교는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한 개강 연기를 발표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새내기 배움터(이하 새터) 취소, 원격수업 실시, 재택근무, 도서관 및 교양분관 운영 일정 변경 등의 대책 방안이 추가로 발표됐다. 본지는 개강 연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교내 정책과 우리 학교의 모습에 대해 알아보았다.코로나19 사태 안정 전까지 원격수업 진행지난 16일부터 연구과목을 제외한 학사 및 대학원 강의가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원격으로 실시됐다. 원격수업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방법은 KLMS를 통한 비실
종합
방민서, 심주연 기자
2020.03.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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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학기부터 Stipend 제도가 정식 시행되고, 그로 인해 이번 봄학기부터 대학원생 등록금 중 본인부담금이 변경되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본지는 지난 학기 Stipend 제도가 잘 운영되었는지, 본인부담금이 변경된 경위가 무엇인지에 대해 취재했다.Stipend 제도란 대학원생이 학업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월 일정 수준의 학연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준 금액은 석사 70만 원, 박사 100만 원이며 연차 이내 석박사과정 학생에게 우선적으로 적용된다. 지난 학기 Stipend 제도가 잘 시행됐
종합
오유경 기자
2020.03.17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