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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쪽문이나 아름관 옆 철조망에는 음식 배달 차량과 야식을 주문한 학생들로 붐빈다. 교내로 음식 배달 차량이 진입하는 것을 통제하다 보니, 엉뚱한 곳에서 음식점 배달 직원과 주문한 학생이‘ 접선’하는 것이다. 우리 학교는 1990년대부터 캠퍼스 내 음식 배달 차량 출입을 통제해왔다. 밤이면 담장 너머로 음식과 돈을 주고받는 광경이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11.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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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용휘 기자/지난달 15일, 응용공학동에 들어선 스무디킹의 한 직원이 스무디를 만들고 있다
캠퍼스
카이스트신문
2014.11.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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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안팎의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이 제20회 카이스트문학상 작품을 공모합니다.우리 학교의 학우 누구나, 학과와 학년에 관계없이, 학사·석사·박사·석박통합 과정을 막론하고 응모하실 수 있으며, 시 부문과 소설 부문, 수필 및 평론 부문, 시나리오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합니다.
기획·특집
카이스트신문
2014.10.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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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에서 여성 과학자는 항상 소수(Minority)이다. 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던 지난 9월 30일 저녁, 그런 여성 과학자들이 후배 여성 공학도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가 있었다. 급변하는 과학 기술계의 경쟁 속에서 소수로 살아가는 어려움과 다양한 삶과 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와 WISET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여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10.0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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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로 연기되었던 축제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거행되었다. 예년과 다른 시기에 개최돼 다소 혼란은 있었지만, 축제를 즐기는 마음은 예년과 다를 수 없었다. 축제는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KAIST인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행사다. 올해도 학생회, 동아리 등 축제를 준비한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축제를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10.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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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동안,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 완전히 다른 환경에 놓인 채 많은 일을 겪었고, 덕분에 지금 내 머릿속엔 수백 가지‘ 느낀 점’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 약간의 고민을 거친 후, 정돈되지 않은 생각의 파편들을 모조리 늘어놓기보다는 미국에 도착하고 꾸준히 느꼈던 한 가지 생각에 집중해서 쓰고자 한다. 바로 '준비된 자가 기회를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09.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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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후 입학자 중에서 비이공계 분야로 진출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급한 대통령과학장학금, 이공계국가우수장학금을 환수하는 것은 물론 우리 학교에서 지급한 교비장학금까지 환수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각종 이공계 장학금은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이공계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급되는 장학금인 만큼 목적에서 어긋나게 지급된 장학금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09.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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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가 돈 준다고 따라가지 마세요./김성배 기자
종합
김성배 기자
2014.09.2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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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통합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온다.‘ 문과’,‘ 이과’ , 더하기 ‘예체능’으로 구분 짓는 사고방식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사회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인문학 읽기의 중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재밌는 현상은 인문학 책 직접 읽기보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09.04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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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KI빌딩 퓨전홀에서 수리과학과 구자경 교수, 항공우주공학전공 권장혁 교수 외 8명의 교수의 정년퇴임식이 진행되었다.
종합
카이스트신문
2014.09.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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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 대학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첨단 교육과 연구를 병행해야 한다. 하지만 첨단 분야는 항상 변하고 있어서, 새로운 분야가 나타나서 지속해서 성장하기도 하지만, 곧 낡은 분야로 인식되며 사라지기도 한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일은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파해야 할 난관의 어려움에 망설이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08.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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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대학원총학생회(이하 원총) 산하 기구인 인권센터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연구환경만족도조사(이하만족도조사)가 지난달 30일 공개되었다. 하지만 이번 만족도조사는 설문조사 주체, 방식, 문항, 공개 방식 등 많은 문제가 드러났고, 결국 김연주 원총 회장이 ARA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전체 교수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일단락났다. 비록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07.3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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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자유/공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ftp.kaist.ac.kr에서 파일을 하나둘쯤은 모두 받아보았을 것이다. 리눅스나 오픈오피스를 새로 설치하기위해서, 이클립스에 새 플러그인을추가하느라, 또는 파이어폭스 웹브라우저가 업데이트될 때 등 지금 이 순간에도 하루 평균 3,500명 넘는 사람들이 매일 100만 번 가까운 요청을 보내고
캠퍼스
카이스트신문
2014.07.3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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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서는 학부생들이 연구실에서 실제 연구를 접해보고 좋은 연구 결과까지 낼 기회가 많다. 학과마다 훌륭한 연구 환경을 가지고 있는 많은 연구실이 있으며, URP등 학교의 지원 또한 우수하다. 최근 여러 학부생이 학부연구를 통해 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하고, 학술 대회에서 결과를 발표하기도 하고, 사업화 가능한 특허를 내는 일들도 있다. 과학/기술 분야에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06.05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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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논의된 우리학교 UI 변경 작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3차 UI 공청회에서 UI 디자인용역을 맡고 있는 (주)디자인파크커뮤니케이션즈(이하 디자인파크)에서 새로운 시안 두 가지를 공개했지만, 공청회에 참가한 학생, 교수, 교직원 등 학내 구성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시안은 드러나지 않았다.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06.0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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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강성모 총장(좌)과 풍산그룹 류진 회장(우)은 방위산업 및 소재산업 기술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홍보실 제공
종합
카이스트신문
2014.06.0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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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카이스트 동아리방 배정 공식이 정신 나감’이라는 짧은 트윗이 300여 회 리트윗되었다. 작년 8월부터 의견을 취합을 시작해 세부 사항마다 논쟁거리를 만들었던 동아리방 재배치, 길고 긴 회의 끝에 결정된 동아리방 재배치 시행안이 마침내 공개되는 날이었다. 격년으로 시행되는 동아리방 재배치는 회마다 사건사고를 일으켰다.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05.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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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40여 년 전 한국의 과학기술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한국 최고에 만족할 수 없다. 조선일보와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전문기관인 QS에서 공동 조사한 2014년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2위에 올랐다. 우리 학교는 이미 세계 일류 이공계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고, 빠른 시일 내에 초일류 대학으로 도약하는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14.05.2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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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오전 6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이번 선거부터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부재자 투표 제도는 폐지되고 새로이 사전 투표 제도가 실시된다. 기존의 부재자 투표 제도는 사전에 부재자 신고를 해야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법이 개정되면서 사전에 신고 없이도 선거날 전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
종합
카이스트신문
2014.05.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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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경영대학 이재규 석좌교수=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정보시스템학회장에 임명되었다우리 학교 전산학과 김광조 교수= 국제정보처리연합 산하 정보보호위원회 한국대표로 임명되었다
캠퍼스
카이스트신문
2014.05.20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