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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1. 잘못이나 옳지 못한 일을 잡아내어 따지고 나무람.2. 아버지와 어머니를 아울러 이르는 말.3. 물질의 기본 단위.4. 경찰 사무를 맡아보는 관청.5. 페스트균이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6. 악기 따위를 연주하는 사람.[세로]1. 사물이나 현상의 크기나 범위.2. 사정을 하소연하여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문서.3. 사건이나 환경, 인물 따위를 둘러싼 주위의 정경.4. 경제 발전의 역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 이번 십자말풀이 단어 대부분은 이번 호 카이스트신문 기사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kaisttimes@gmai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21.11.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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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연두
2021.11.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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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부터 2주간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개최되었다. 이제 기후 문제는 모두가 협력해서 같이 해결해야 할 공통 과제라는 인식이 만연하다. 이는 물론 긍정적인 변화다. 그러나 이는 그만큼 현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개인이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가 힘을 합치고 의견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두 팔 걷어 나서는 것이다. 마치 파리기후협약이나 얼마 전 열린 COP26처럼 말이다. 열정의 차이는 있겠다만은 나는 대부분의 사람이
오피니언
이다영 학우 (수리과학과 20)
2021.11.30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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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는 사진이다.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필름이나 CCD에 담아내면 사진이 된다. 사실 사진은 카메라만 있다면 누구나 찍을 수 있다. 이제 막 한글을 배운 어린아이부터 안경 없이는 글을 읽을 수 없는 어르신까지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담아내는 순간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시간에 사진을 찍어도 미세한 차이가 사진의 분위기를 바꾼다. 다시 말해서 사진은 의도를 담을 만한 수단이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사진이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에서 의도를 담을 수 있는 요소는 너무
오피니언
장석현 학우 (생명과학과 20)
2021.11.3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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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개최됐다. 78억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새로운 국제질서를 모색하고자 한 이 회의는 개막 전부터 “인류의 운명을 가를”,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역사상 가장 중요한” 등의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과 조명을 받았다. COP26 참가 인원은 전 세계 200여 개국 정상과 대표단을 포함해 약 4만여 명. 지난 1일 열린 COP26 특별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지구종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21.11.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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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화성시가 지난 11일, 우리 학교, 지역 국회의원,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KAIST-화성 사이언스 HUB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학교가 우송대학교, 배재대학교, 충남대학교와 함께 ‘제 6회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를 지난 6일 개최했다.동정 기술경영학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노수홍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2021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21)’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종합
카이스트신문
2021.11.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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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 Task-Agnostic Undesirable Feature Deactivation Using Out-of-Distribution Data - 전산학부 이재길 교수 연구팀이 훈련 데이터가 적을 때에도 예측 정확도가 높은 새로운 모델 훈련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심층 학습(딥러닝) 모델의 훈련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을 추출하는 것을 억제하여 적은 데이터에도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하였다. 박동민 박사과정이 제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에서 오는 12
학술·연구
박유진 기자
2021.11.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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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1. 새로운 영역, 운명, 진로 따위를 처음으로 열어 나가는 사람.2. 기억을 저장하는 뉴런.3. 생물체에서 어버이의 계통에 없던 새로운 형질이 나타나 유전하는 현상. 유전자나 염색체의 구조에 변화가 생겨 일어난다. 4. 절반이 넘는 수. 5. 어떤 일을 실제로 보고 듣고 겪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 [세로]1. 사고, 감정, 의지 등의 여러 작용의 주관자로서 이 여러 작용에 수반하고, 또한 이를 통일하는 주체.2. 대학에서, 기계 공학을 전공으로 연구하는 학과.3. 생물의 효소나 항체 따위가 특정한 물질과만 반응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21.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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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보지 않으면 길을 잃는다. 방향 감각이 딱히 뛰어나지는 않다.예상치 못한 곳에 도달하면 당황한다. 같은 곳을 일곱 번씩 돌며 헤매기도 하고.하지만 발길이 닿는 대로 걷는 여행이 좋다.어쩌다 발견한 새하얀 달 위에 첫 번째 발걸음을 남기는 건 꽤 즐거운 일일 테니까. 여수에 방문한 목적은 하나였다. 밤바다를 보며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부르는 것. 어느 바다에서, 어떤 시간에 부를지 같은 건 정하지 않았다. 나는 대전에서, 친구들은 서울에서 내려와 여수에서 만났다. 버스에서 점심을 정하고, 점심을 먹으면서 케이블카를
오피니언
김이겸 학우(새내기과정학부 21학번)
2021.11.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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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모두가 바쁘게 달려가고 있기에, 잠깐 쉬어가겠다는 말은 사치처럼도, 엄살처럼도 느껴진다. 휴식이 뒤처짐으로 여겨지는 사회에서, 그럼에도 쉬어가자는 말을 하고자 한다. 지난 봄학기, 삶에 있어서 슬럼프를 겪었다.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고, 공부하고자 해도 책상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 일상적인 무기력함에 온종일 침대에 붙어있다가도 열심히 사는 주위를 보면 불안했고, 그럴수록 점점 아무것도 손을 대기 싫어졌다. 때맞춰 온갖 걱정들이 밀려왔다. 주는 진로에 관한 것이었다. 고민에 고민을 겪다가, 이것을 슬럼프라 결
오피니언
유호정 학우(새내기과정학부 21)
2021.11.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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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국내 언론은 지난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함께 조명하며 ‘한국 콘텐츠가 세계를 뒤흔든다’, ‘한국 소프트파워 강국 된 비결은’, ‘전세계에 닥친 한국의 침공’ 등의 기사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돌풍 현황과 원인을 분석했다. 그러나 우리 문화 콘텐츠의 세계적 성공에만 도취하지 말고, 왜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 열풍의 대상이 됐는지 깊게 들여다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21.11.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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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달 25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의 초안을 공개하면서,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우리 학교의 위드 코로나 계획은 어떠한지, 이와 더불어 가을학기 교내 코로나 확진 환자 발생 현황, 최근 진행한 코로나19 백신접종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코로나대응팀의 박성대 코로나대응팀장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코로나대응팀은 언제 조직되었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21년도 여름, 대전이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된 이후 기존 코로나19비상대책반(이하 대책반)
기획·특집
진예환, 배가현 기자
2021.11.02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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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우리 학교가 참여와 소통 기반의 새로운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거꾸로행정위원회’를 출범하고 ‘거꾸로멘토링’을 시행한다.우리 학교 원자력및양자공학과 윤종일 , 이정익 , 정용훈 , 최성민 교수 등 전국 원자력 공학 전공 교수 10인이 책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정책 길라잡이’를 출간했다.동정우리 학교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성율 교수가 2021 소부장 뿌리기술대전 시상식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공헌 유공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종합
카이스트신문
2021.11.0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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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명) Broad Chiroptical Activity from Ultraviolet to Short-Wave Infrared ... - 신소재공학과 염지현 교수 연구팀이 광대역 광학 활성을 갖는 카이랄 물질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 9월 14일 에 온라인 게재된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삼성 반도체연구기금, 연구재단 우수신진사업, KAIST 창의도전사업(C2 프로젝트)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광학 활성을 지닌 카이랄 물질
학술·연구
윤아리영 기자
2021.11.02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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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인 카이티비 채널이 만들어진 지 2년이 다 되어가면서, 60여 개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다른 채널과의 협업 영상도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카이티비 창립멤버인 김성준 학우(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에게 카이티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물어보았다.카이티비 팀이 처음 만들어진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3년 전 석사과정으로 처음 카이스트에 입학했을 당시에 카이스트 브이로그가 거의 전무하던 시절이라, ‘그럼 내가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 제 친구와 셀카봉에 휴대폰 카메라 끼고 학교를 돌아다니
기획·특집
배가현 기자
2021.11.02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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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1. 연구나 사업. 또는 그 계획.2. 대학이나 그 밖의 학교의 교정 또는 구내.3. 진리에 도달하기 위한 과학 연구에서의 합리적인 방법에 관한 이론.4. 원소 성분의 종류가 동일하지만, 어느 방향으로 바꾸어도 서로 겹치지 않는 유기 분자의 특성.5. 질병의 예방, 진료, 공중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료 기관.[세로]1. RNA 바이러스 중 하나. 포유류에게 감기, 상기도염, 위장염을 일으킨다.2. 같은 뜻을 가지고 모여서 한패를 이룬 무리.3. 질소와 수소의 혼합물에 적당한 온도와 압력을 가하고 촉매를 써서 암모니아를 합
오피니언
카이스트신문
2021.11.0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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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이연두
2021.11.02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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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금융투자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내에서 자산이 10만 원 이상이고 6개월 이내에 최소 한 번 이상의 거래를 한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이는 2017년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인 2500만여 개에 비해 약 2배 정도 증가한 수치로 투자에 관한 관심이 과거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최근 주식 투자에 입문하는 2030세대는 다른 연령대에 비해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지
오피니언
장두혁 (전기및전자공학부 18)
2021.11.02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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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의 인생은 한치 앞을 모른다고 한다. 1년전 학과 선택을 앞둔 나의 모습이 그랬다. 계획대로였다면, 기계공학 주전공에 전기전자 복전을 하는 학생이었을 것이다. 그러다 작년 이맘때 쯤, 학부생 전체에게 메일 하나가 전송되었다. “융합인재학부, KAIST 속 작은 교육혁명!” 사실, 융합기초학부 덕분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융합인재학부는 나의 마음속을 파고 들어왔다. 융합인재학부(이하 융인부)는 올해 새로이 출발한 신생 학과이다. 융합기초학부를 전신으로 가지고는 있지만, 융합기초학부의 실패
오피니언
이재현 학우(융합인재학부 20)
2021.11.0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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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번 학기는 카이스트 신문 기자로서 마지막 학기이면서 졸업을 앞둔 학기이기도 하다. 20대의 절반에 가까워졌다는 사실이 아직 쉽사리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특히 코로나로 2년이라는 기간이 흘러간 것이 참 아쉬운 마음이다. 더군다나 제대로 신입생으로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놓쳐버린 후배들을 생각하면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하지만 이미 흘러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 법이다. 요즘 주변 친구들을 보면 졸업을 앞두고 지나간 학부 시절에 아쉬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나 역시 못해본 일
오피니언
양경록 기자
2021.11.02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