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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0일로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우리 학교 출신 정계 인사들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그들은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제3지대에서까지 총선 출마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학위수여식 사태를 비롯해 우리 학교와 정치권 사이 다양한 사건이 있었던 만큼, 학내 구성원들의 이목이 여느 때보다 집중되었기에, 정치권에서 동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다음 호 총선 대특집을 앞두고, 이번 호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학교 출신 정계 인사를 조사하였다.김혜민 전 학생회장의 총선 도
종합
김정우 기자
2024.03.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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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학교 곳곳의 식음료업체가 변화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식음료업체의 신규 입점과 퇴거다. 지난해에만 서측 학생회관(W2)에 BHC, 장영신 학생회관(N13-1)에 엔제리너스 북카페가 들어오며 2개의 신규 업체가 입점했다. 이어 북측에서는 지난 12월 16일부터 이어진 태울관(N13) 식당 내부 인테리어가 지난 1월 마무리됨에 따라, 22일 제순식당과 인생설렁탕이 다시 열리는 한편 29일에는 역전우동이 새로 문을 열기도 했다. 반면 2021년 계약이 종료된 이후 퇴거 문제로 오랜 기간 분쟁을 이어가던 롯데리아 역시 지난
종합
이준하 기자
2024.03.2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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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필수 의료 인력 확보와 지방 의료 활성화 등을 이유로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와 더불어 우리 학교에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이하 과기의전원)을 신설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내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양자, 인공지능과 더불어 첨단바이오를 ‘3대 게임체인저 기술’로 강조하면서, 첨단바이오 분야의 필수 인재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과기의전원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본지는 설립이 공식화
종합
김세헌 기자
2024.03.21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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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학위수여식 사태를 접한 우리 학교 동문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후 대통령 경호처 고발, 윤석열 대통령을 인권위에 진정하는 등의 일도 동문의 주도하에 이루어졌다. 이에 본지는 위의 활동을 주도한 01학번 김혜민 동문(이하 김 동문)을 인터뷰하여 동문의 입장과 의견을 내게 된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았다.목소리를 내게 된 계기우선 본인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김 동문은 자신이 01학번이며 2004년도에 총학생회장을 역임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동문의 의견을 모으게 된 계기를 묻자 김 동문은 “사
종합
한지훈 기자
2024.03.21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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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카이스트신문
2024.03.21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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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우리 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신민기 학우(전산학부 석사과정 졸업)가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 중 피켓 시위를 진행하자 대통령경호처(이하 경호처)는 그를 식장 밖으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동문 신민기씨에 대한 강경대응 논란이 이어지며 교내는 물론, 정치권, 언론마저 이에 관한 갑론을박을 토해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학교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와 제51대 대학원생총학생회 (이하 원총)은 학내 구성원의 증언을 수집하는 한편, 양대 총학생회 차원에서 유감을 표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
종합
이준하 기자
2024.03.0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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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및 제52대 대학원총학생회 (이하 원총)의 주최 아래 우리 학교 대강당(E15)에서 학교 본부와 학생 사이의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지난달 16일 학위수여식에서 있었던 피켓 시위 강경대응 논란과 관련하여 학교의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학생들의 질의와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사전에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 바와 같이 간담회는 우리 학교 학생들과 학교 본부 사이의 간담회로 학생 외의 외부인 출입을 제한하고자 학생증
종합
이준하 기자
2024.03.0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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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열린 2024년도 KAIST 학위수여식은 모두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대통령 축사 도중 R&D 예산 복원을 요구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을 들었던 학생이 사지가 붙들려 끌려나간 것으로 알려지자, 즉각 모든 학내 구성원의 이목이 이 사건에 쏠렸다. 금세 일파만파 커진 사건의 파장은 교문 밖을 넘어 여의도에도 전해졌다. 플래카드를을 든 당사자가 녹색정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이었다는 사실을 들어 졸업식을 정치의 장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하는 측과, ‘R&D 예산 삭감도 문제였으며 경호처의 대응은 더욱 잘못되었다’라는
종합
정광혁 편집장
2024.03.0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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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우리 학교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이하 총학생회) 명의로 ‘의료상조회비 학교 지원 예산 삭감 및 업무 이관에 대한 설문조사’라는 제목의 메일이 발송됨에 따라 그간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복지로 평가받던 정책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구성원들의 우려가 확산되었다. 의료상조회(이하 상조회)란 학생 의료보조금 지원 및 무료 종합건강검진 등을 통한 의료복지증진과 건강한 학업수행 지원을 위해 조성된 기금이다. 상조회는 교내에 위치한 파팔라도메디컬센터(E21)뿐 아니라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경우에도
종합
안준용
2024.03.0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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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대전광역시와 우리 학교가 주최하고 SPARCS가 주관하는 SPARCS 서비스 해커톤(Hackathon) 2024(이하 SPARCS 해커톤)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여 대학을 불문하고 총 8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본 행사는 개회식과 프로그램 개발이 우리 학교 본원에서 이루어졌으며, 발표 및 시상식은 대전드림아레나에서 진행되었다. 행사가 개학을 10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개최되었기 때문에 처음 접하는 학우들도 적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이에 본지는 SPARCS 내에서 기획팀장을 맡고 있는 오승빈
종합
한지훈 기자
2024.03.0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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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우리 학교 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N3)에서 2024년도 학위수여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과정 졸업생 756명, 석사과정 졸업생 1,564명, 학사과정 졸업생 694명으로 구성된 총 3,014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가 예고되며 더욱 귀추가 주목되었다. 그러나 졸업생들에 대한 축하와 격려, 응원으로 가득해야 할 학위수여식은 예기치 못한 소동을 겪으며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우리 학교 신민기 학우(전산학부 석사과정 졸업)가 윤 대통령의 축사 중
종합
이준하 기자
2024.02.2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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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학위수여식을 통해 우리 학교는 3,01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을 통해 지난 2020년 신설한 융합인재학부는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ABC 평점 대신 P/NR 체제로 성적을 표기하는 융합인재학부의 학생은 본인이 선택한 중점분야에 따라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고경빈 학우(융합인재학부 19)와 김백호 학우(융합인재학부 20)가 각각 화학생물학과 정서과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한편, 지난 2021년 우리 학교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 교수로 임용된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혹 탄(Hock Tan)
종합
카이스트신문
2024.02.2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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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제34대 학부 총학생회 (이하 )에 대한 최종평가를 위해 1월 2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약 3주 동안 교내 이메일을 통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응답자의 학번, 에 대한 총평과 분야별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분야별 평가 항목에는 학사, 생활/복지, 문화, 소통, 안전/인권, 국제, 진로/병역, 학생사회 및 학생자치, 대외정책 및 현안대응 등 정책자료집 및 월별 활동보고를 참고하여 9개 분야를 포함시켰다. 모든 평가 항목의 응답은 A+에서 F 사이의 평점 중 하
종합
한지훈 기자
2024.02.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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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제4회 심의회의를 통해 2024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이하 R&D) 예산 배분·조정안을 의결하고 정부 R&D제도 혁신 방안을 검토한 바 있다. (관련기사 본지 521호, ) 그 결과 종전 31조 1,000억 원 규모였던 R&D 총 예산이 16.6% 삭감됨에 따라 약 25조 9,000억 원으로 책정되었고 사회 전반에서 성토의 목소리가 지속되었다. 특히 석·박사 인력을 중심으로 인건비 삭감에 따른 불
종합
안준용
2024.02.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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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금), 2024 KAIST 학위수여식에서 우리 학교 석사 과정 졸업생이 대통령 축사 도중 일어나서 플래카드를 들고, R&D 예산 삭감 반대를 외치다가 경호원들에게 퇴장 조치를 당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KAIST 학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및 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양대 총학생회’)에서는 사건 직후 해당 사건을 인지하였고, 사태 파악 및 당사자 학우분과 연락을 통한 학우분의 안전 확인 등 당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사건 이후 해당 학우분의 행동과 이어진 퇴장 조치, 그리고 학교의 대응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
종합
카이스트신문
2024.02.2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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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6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수여식 대통령 방문 축사 중 한 석사 졸업생이 인쇄물을 들고 대통령에게 구호를 외쳤다는 이유로 현장에 배치된 사복 복장 대통령 경호인력에게 입을 틀어 막히며, 팔다리를 붙잡혀 식장 밖으로 끌려 나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수여식의 주인공인 졸업생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교수진은 찰나에 일어난 위 사건을 심히 당혹스러운 마음으로 목격하였고, 이후 해당 학생은 졸업식으로부터 완전히 격리되어 경찰에 인계된 뒤 조사를 받았습니다.KAIST의 모든 구성원은 국제조약 및 국제법규, 대한민국 헌법과
종합
카이스트신문
2024.02.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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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여권 주요 인사들이 우리 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한 장관은 에 참석하여 우리 학교의 해외 유학생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인 위원장은 (이하 R&D 간담회)에서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R&D 정책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해외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제도는 외국 인재에 대해 영주권 및 국적 취득에 혜택을 주는 절차로, 올해 1월 2일부터 시행했다. 기존 영주권 및
종합
이준하 기자
2023.11.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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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7일과 24일에 제35대 학부 총학생회 총선거(이하 총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에서 각각 사전투표 시작일, 본투표 마지막 일을 맞아 투표를 독려하는 학내 전체 메일을 발송했다. 총선거에서는 총 9개 위탁 기구(학부 동아리연합회, 산업디자인학과, 생명과학과, 생명화학공학과, 수리과학과, 신소재공학과, 전기및전자공학부, 전산학부, 화학과)의 선거가 진행되었으며, 총학생회장단 선거는 후보가 없어 무산되었다. 북측 매점(N12) 실내, 창의학습관(E11) 로비에서 대면으로 투표하거나 vote.kaist.ac.kr에
종합
한지훈 기자
2023.11.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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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5일 제2023-11회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서 심의안건 제3호 ‘생명과학과(이하 생명과) 학생회 징계요구안’(이하 요구안)이 수정 가결되고, 학내 커뮤니티 (이하 ARA)에 생명과 학생회장·총무부장 명의의 사과문이 게시되자 이에 따라 학생사회에서는 적잖은 논란이 빚어졌다. 이에 본지는 생명과 학생회장과 학부 총학생회 감사원(이하 감사원) 원장을 인터뷰하여 사건의 전말과 현재 상황을 정리했다. 개인 통장의 공금통장화, 감사원은 공금 유용으로 판단했다제2023-11회 전학대회에서 감사원은 심의안건 제1호
종합
정광혁 기자
2023.11.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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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 인천의 한 사우나에서 빈대(베드버그)가 출몰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대구 계명대학교 기숙사에서도 빈대가 발견되면서 한국 전역에 빈대에 대한 공포감이 조성되었다. 이후에도 전남, 부산 등 전국적으로 빈대가 확산하면서 ‘빈데믹’(빈대+팬데믹)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나는 등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 학교 생활관에서도 빈대 의심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되면서 빈대 예방을 위한 실내 추가 소독이 실시되기도 했다. 이에 본지는 강용섭 학생생활팀장과 인터뷰를 진행해 생활관 내 빈대 현황을 파악하고 추후 대응 방안 등을 듣고자 했다.빈
종합
이지형 기자
2023.11.27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