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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인천 부개동 화재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우리 학교 故김건 학우의 동생 김솔비(17, 가명) 양의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다. 큰 고비를 넘긴 김 양은 중환자실에서 일반실로 병실을 옮긴 상태다. 얼굴을 답답하게 감싸고 있던 붕대도 풀었다. 최근에는 손상된 근육을 움직이는 치료를 받고 있다.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다음 달 초에는 서울 한강성심병
종합
손하늘 기자
2011.12.0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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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여러분, 훌륭한 KAIST 취재기자가 되고 싶다고요? 그거, 어렵지 않아요. 훌륭한 기자가 되려면 세 가지 자질을 갖추면 되는데, 언론인의 양심, 기자의 영혼, 그리고 사람들과의 친분이에요.어떤 사람들과 친분을 쌓게 되면, 학생커뮤니티 ARA에 글 하나가 올라왔다면서 이걸 읽으라고 연락이 올 텐데, 연락을 받았으면 기사를 쓰면 돼요. 물론, 어떤 쪽
오피니언
손하늘 기자
2011.1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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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인문사회선택과목에 대한 영어강의 필수이수요건이 절반으로 완화되었다. 학부 총학생회는 이러한 변경안이 지난 21일 교과과정심의위원회를 통과해, 내년 봄 학기부터 전격 시행된다고 밝혔다.변경된 이수요건을 보면, 07학번부터 10학번까지 영어 이수요건은 기존 18학점에서 9학점으로 완화된다. 복수전공자에게 적용되던 12학점의 이수요건도 6학점으로 축소된다
종합
손하늘 기자
2011.11.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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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소판보다 작은 로봇이 혈액을 따라 이동하며, 세포의 작용을 마음대로 조절하고 병든 세포를 치료한다는 내용은 공상과학 영화의 단골 소재다. 이러한 로봇을 빠르고 정밀하게 개발하는 데 필요한 원천기술이 기계공학전공 박인규 교수 연구팀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연구결과는 나노기술분야 학술지인 10월 3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나노기
학술·연구
손하늘 기자
2011.11.07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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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40주년을 기념해 우리 학교를 창의적으로 홍보하는 'KAIST 내셔널 챌린저' 프로젝트의 발표 및 시상식이 지난달 21일 창의학습관에서 열렸다. 행사장은 발표를 위해 참석한 5개 팀과 이를 보러 온 학우들로 만원을 이뤘다.40주년기념사업 학생추진위원회 진수글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35팀 136명의 응모 학우들 중 최종 5팀에 선발된 것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10.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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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 새로 출범하는 자치기구 490(For Ninety)는 90%를 위해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기구에는 현재까지 Queen, Mosaic와 RCY가 등록했다. 이들 단체의 대표를 만나 향후 활동에 대한 구상을 들었다.여학우 단체 ‘Queen’ 윤숙현 회장(무학과 11)"여성 장관, 여성 사장이 당연한 사회를&
사람
손하늘 기자
2011.10.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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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우리 학교 안팎의 특정한 공간이나 특이한 날짜, 또는 특별한 사람을 24시간 내에 관찰해 글과 사진으로 전달하는 신개념 ‘다큐멘터리형 르포’다. [편집자 주]보기만 해도 팔이 빠질 듯하다. 가득 찬 가방 3개를 짊어지고, 기계공학동 앞을 걸어가고 있는 박근우 학우(기계공학전공 09)가 향하는 곳은 서울 광진구.
캠퍼스
손하늘, 박찬우 기자
2011.09.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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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합된 줄 알았던 학내 갈등이 계속되는 양상이다.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 교수협의회(이하 교협)와 학교 본부 간 크고 작은 마찰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학내 갈등, 이미 다 끝난 것 아니었나?많은 학우들이 최근 대자보와 언론보도 등을 보면서 “다시 갈등이 발생했다니 의아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갈등을 실은 기사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9.2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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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대학원총학생회가 공동으로 경비·미화원 등 구성원에게 선물을 전달했다.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깜짝 선물을 받은 구성원은 각 건물의 청소·경비 노동자와 기숙사 사감, 캠퍼스폴리스 등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다. 지난 설에는 식용유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9.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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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초일류 대학’이라는 명성에 맞지 않게 느린 속도로 원성을 샀던 내부 통신망이 대폭 빨라진다.각 건물의 무선망마다 최대 접속자수가 늘어나고, 노후한 DNS서버도 15년 만에 교체된다. 캠퍼스 전역에서 무선망 사용도 가능해진다. 정보통신팀은 이러한 내용의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 및 통합정보보호 시스템 구축사업&rsq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9.0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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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영·김은성 교수 선정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9월 수상자로 물리학과 김은성 교수를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4일 발표된 8월 수상자로 생명과학과 고규영 교수가 선정된 바 있어, 우리 학교는 매달 1명만을 선정하는 수상자를 연속 배출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교수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9.0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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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의 ‘2011 KAIST 여름영화제’가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대강당에서 열렸다.연인원 300여 명의 학우 및 교직원이 다녀간 이번 영화제에서는 인도 영화 세 편을 상영했다. 상영 이후에는‘치맥 파티’와 나초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특별 시사회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9.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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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커피 전문점인 ‘던킨도너츠’ 카이스트점이 전기및전자공학과 건물 입구에 개점했다.앞서 전기및전자공학과 측은 간단한 식사와 휴식을 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으며, 8개사 중 최고 득점한 던킨도너츠를 입점업체로 선정했다.새로운 카페에 대한 학내 구성원들의 ‘열망’은 굉장히 컸다.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9.0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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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참가자를 환영합니다. IT기술은 사회 전반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으며, 우리 학교도 이에 맞추어 ‘아이-포(I4)’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남표 총장)”아이시스츠(회장 고해신)가 미래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과 사회로의 적용 방안을 토론하는 ICISTS-KAIST 2011을 지난달 1일부터 5일까지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9.0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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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목소리는 침착했다. 기쁨과 즐거움 대신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과학과 영어, 음악과 과대표까지, 바쁜 생활을 보내던 중 돌연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다. 결과는 경기 ‘진’과 미스코리아 ‘미’.‘세미나’라는 이름부터 물리학이라는 전공, 그리고 KAIST 출신이라는
사람
손하늘 기자
2011.09.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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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이 직접 편집하는 온라인백과사전 ‘위키백과’의 서남표 총장 비판 항목을 총장 비서실 직원이 통째로 삭제해 학우들이 반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필명‘그래.’를 사용하는 ARA의한 이용자는 지난달 24일“위키백과에서 총장 비서가‘vandalism(공공시설의 파괴)’을 저지르고 있다&
종합
손하늘 기자
2011.08.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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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초, 고현중, 경남과학고, KAIST 학·석·박사… 초등학교 입학부터 박사학위 졸업까지 모든 과정을 국내에서 마쳤다. 이 ‘순수 국내파’ 학자는 세계적 명문대인 스웨덴 왕립공대(Royal Institute of Technology)에 교수로 지원했고, 1년간의 심사 끝에 최종 임용 통보를 받아냈
사람
손하늘 기자
2011.08.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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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개동 화재로 숨진 故김건 학우(전산학과 08)의 동생 김솔비(17)양이 심한 화상으로 많은 수술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에서는 솔비 양을 돕자는 글이 확산되고 우리 학교 총학생회도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등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솔비 양은 지난달 8일 새벽 아버지(47)의 방화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8.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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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전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이로 인해 학내 보수공사도 예정된 날짜보다 완공이 늦어지고 작업이 일시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학부지역의 기숙사 중 신뢰관과 아름관에서 체력단련실 개선 공사가, 신뢰관과 지혜관에서는 옥상 방수처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문제는 좀처럼 해를 볼 수 없을 정도로 공사 기간 중 유난히
캠퍼스
손하늘 기자
2011.08.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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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학기부터 한글과 영문을 병기하지 않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게시물에 대해 시정조치가 내려지고, 이를 게시한 부서 및 부서장은 평가상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총무팀은 이를 위해 8월 한 달간을 계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말과 영어가 이중으로 표기되어 있지 않은 온라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수정을 요청하고, 오프라인 게시물에는
종합
손하늘 기자
2011.08.02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