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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봄 학기 수강 과목에 대한 강의평가가 시작되었다. 하지만, 공개되는 자료가 학생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부터 과연 강의평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까지 학우들 사이에는 부정적 인식이 확산된 상태다. 응답률이 낮아 결과를 공개하지 못한 강의는 지난 학기 446개에 달한다. 수업권 보장을 외치며 평가를 제도화하고 점수 공개를 요
종합
윤호진 기자, 손하늘 기자
2011.05.0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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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사흘간 2011 태울석림제(이하 축제)가 열렸다.이번 축제는 ‘Happy birthday to KAIST'라는 주제로 우리 학교가 설립 4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되었다.지난 2일 오후 6시경 ELKA의 공연과 함께한 개막식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날 진행된 ‘과 대 과’ 행사에서는 5
종합
윤호진 기자
2011.05.0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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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기, 글쓰기 같은 ‘고상한’ 일과는 담을 쌓고 살았던 내가 카이스트신문사에 지원한 것은 대학 때 특별한 일을 해보자는 의지 하나뿐이었다. 잔뜩 긴장하며 면접을 보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신문을 만들고 있다. 신문을 만들기 위해 취재, 기사 작성, 교정을 반복하며 2년 반의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가 버리는 동안, 어느새
오피니언
윤호진 기자
2011.05.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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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최인성 교수팀이 바이오센서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인공포자 형성 원천기술을 개발했다.화학과 이해신 교수팀, 서울대학교 정택동 교수팀과 공동으로 밝혀낸 이번 연구는 화학 분야 학술지인 3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인공포자를 이용하면 세포의 안정도를 높일 수 있어포자란 고사리와 같은 양치류, 이끼류 식물이 만들어내는 생식세포
학술·연구
장다현, 신영욱 기자
2011.04.2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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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행정본관 앞 잔디밭에서 열린 학부총학생회 비상학생총회에서는 의결안건3 학생사회 통합 요구안에 대한 의결이 있었다. 이때 가결된 한 학우 요구안 중 재수강 문제, 계절학기 축소 문제, 인문사회선택 과목 부족 문제, 부쪾복수전공 시 연차초과 수업료 문제와 관련된 교육 환경 개선 요구안의 제안 근거를 살펴보았다재수강 묶은 삼중 규제, 가
기획·특집
윤호진 기자
2011.04.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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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부족, 준비 부족으로 해오름식이 학우들의 관심을 못 받는 초라한 행사가 되었다.해오름식은 중앙운영위원회 소속인 학부 총학생회(이하 총학) 및 여러 자치단체와 각 과학생회(이하 중운위 소속 단체)의 존재, 그리고 사업을 학우대중에게 알리고 학우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사로 지난 4일 오후 12시부터 교양분관 앞에서 열렸다.지난 21일 열린 4월 정기
캠퍼스
윤호진 기자
2011.04.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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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달 동안 일어난 일련의 비보에 대해 우리 학교 학우뿐 아니라 교수, 외부의 사람들까지 안타까운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애도와 더불어 우리 학교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있었다. 그들의 목소리를 모아보았다 학우들 사이에 애도의 목소리 이어져한 11학번 학우는 “입학하기 전부터 두 달 남짓한 시간동안 네 명의 학우가
캠퍼스
윤호진 기자
2011.04.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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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비아 사태로 국제 원유가격이 높아져 국가적으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 더욱이 우리 학교는 작년에 제정된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내년부터 강제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야 하는 만큼, 에너지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꾸준히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우리 학교의 전력 사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약 4천8백
종합
윤호진 기자
2011.03.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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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우리 학교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간에 세종시에 KAIST 캠퍼스를 설치하는 네 번째 양해각서가 체결되었다.양해각서에 따르면 세종시 캠퍼스는 약 160만㎡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올해에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세종시 캠퍼스에는 자연과학 중심의 융·복합연구원, 생명과학대학,
캠퍼스
윤호진 기자
2011.03.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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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즐거운 대학생활’ 취재를 위해 ‘판 뒤집기 대회’가 열리는 스포츠컴플렉스로 향했다. 똑같은 후드티를 입고 무리지어 다니던 학우들을 보면서 의아해했는데, 스포츠컴플렉스에 반별로 무리지어 모여 있는 신입생들을 보면서 의구심이 풀렸다. 판 뒤집기 대회를 감독하는 반대표자협의회 관계자에게 이것저것 설명을
오피니언
윤호진 기자
2011.03.0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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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 끼 먹는 학식을 매일같이 관리, 감독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우리 학교에 단 한 명뿐인 급식 감독관 박은배 씨이다. 2009년부터 이 일을 시작한 박 감독관은 교내 모든 식당의 위탁 급식업체를 관리감독하고, 음식재료와 식단까지 점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혼자서 이 모든 일을 하는 것이 힘들 텐데도,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
윤호진 기자
2011.03.0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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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故조민홍 학우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 학생처장으로서 심정은이유야 어떻든지 이번 사건에 대해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 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사고에 대해 선생으로서 할 말이 없다. 민홍이가 마음을 툭 털어놓고 말할 수 있는 교수가 있었더라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말 죄송하다. 이번 일로 입학사정관제로 진행되는 학교장추천전형에
기획·특집
윤호진 기자
2011.01.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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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조민홍 학우를 추모하고 그가 겪었을 어려움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난 13일 학부총학생회 중앙운영위원회의 개최로 학우 공청회가 열렸다. 학우들은 故조 학우뿐 아니라 우리 학교 학우들이 겪어야 했던 어려움과 그 원인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한 학우들은 우리 학교의 여러 제도와 학점 만능주의 등이 학우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故조
기획·특집
윤호진 기자
2011.01.1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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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운동장이 인조잔디로 새단장을 마쳤다.지난해 10월 말 첫 삽을 뜬 이후 2개월이 넘는 공사 끝에 학부운동장 개선공사가 완료되었다. 이번 개선공사로 운동장 전체에 인조잔디가 설치되었으며 조명탑이 갖춰진 풋살장과 족구장이 새로 설치되었다. 본래 12월 31일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었지만 인조잔디 시공사 선정 등의 문제로 애초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졌다.
캠퍼스
윤호진 기자
2011.01.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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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학기부터 학사과정 학우들의 학자금 카드 정책이 변경된다. 앞으로는 입학 후 2학기(후기 입학은 한 학기)동안만 식비 보조금이 학자금 카드로 지급되고 그 이후에는 현금으로 지급된다. 기존에 학자금 카드를 사용하던 09학번과 10학번 학우들은 앞으로 현금으로 식비 보조금을 받게 된다. 지난 2009년에 학교에서는 식비 보조금 명목으로 지급되는 학자금이 본래
캠퍼스
윤호진 기자
2011.01.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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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학부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와 교육방송국 VOK(이하 VOK)가 학부학생회관(이하 학생회관) 리모델링 에 따라 학생회관 3층에 새로 생기는 공용 동아리방의 이용 방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리모델링 후 VOK가 기존에 사용하던 공간이 10% 정도 줄어드는 대신 공용 동아리방의 정기 사용 사용시간을 정할 때, VOK가 우선권을 가
캠퍼스
윤호진 기자
2010.11.2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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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마치고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 김제동 씨와 잠깐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그에게 우리 학교에 온 소감, 그가 강연을 통해 추구하는 것 그리고 학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물어보았다오늘 강연의 소감이 어떠셨나요? 우리 학교 학생들이 다른 점이 있다면오늘 강연을 하며 KAIST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어요. KAIST 학생들은 정말 웃다가 금세
캠퍼스
윤호진 기자
2010.11.2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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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인문사회과학부동 시청각실에서 제7회 책 읽는 밤 행사로 방송인 김제동 씨의 토크콘서트가 열렸다.김 씨는 사람이 사람을 웃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가치인지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사람을 웃기는 데 필요한 유머의 두 가지 기본 요소는 편안함과 반전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김 씨는 우리 주위에는 우리를 가로막고 있는 틀이 너무 많으며 그 틀을 깨
캠퍼스
윤호진 기자
2010.11.29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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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다수의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의 모의투자 부분에서 우리 학교 김진우 학우(신소재공학과 09)가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투자와는 전혀 관계없는 학과에서 공부하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에게 대회를 준비하면서 있었던 일과 실제로는 어떻게 주식투자를 하고 있
사람
윤호진 기자
2010.11.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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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전산학과 맹성현 교수 사업단이 교육과학기술부 ‘3차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 사업(WCU)’의 IT/Software 분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었다.이에 따라 맹 교수 사업단은 3년 동안 총 80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웹사이언스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내년에는 웹사이언스공학 전공도 신설된다. 특히 미국
캠퍼스
윤호진 기자
2010.11.23 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