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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태울석림제(이하 축제)가 마무리 되었다. 유독 안 좋지 않은 일이 많았던 올해에는 축제가 예정보다 일주일 미뤄져 진행되었지만, 예년보다 더 많은 학우들이 축제에 참여했다. 축제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것을 총괄한 행사준비위원회(이하 상상효과) 이해인 위원장을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이번 태울석림제의 주제는이번 축제는
사람
김슬기 기자
2011.05.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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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우들에게 비상학생총회 등에 대한 정보가 잘 전달되지 않았다던데사실이다. KAIST의 외국인 학우로서 가장 큰 불편은 학업이나 행정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때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약간의 정보만 영어로 전달되었을 뿐, 대부분 정보는 다른 영어 신문을 통해 접했다. 나중에 비상학생총회와 연락해 약간의 진전과 학교 상황에 대한 이
사람
김슬기 기자
2011.04.2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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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협의회에서 우리 학교 교수와 학사과정 학우들을 상대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시행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장학금 제도와 영어 강의, 인성교육 등에 관해 교수와 학우들의 의견을 물었다. 설문조사 결과, 교수 57%와 학우 45%가 ‘차등 수업료 부과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특히, 차등 수업료 부과제도에 대해서는 ‘
캠퍼스
김슬기 기자
2011.04.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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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사건으로 어두워진 우리 학교에 활력과 따뜻함을 불어 넣으려는 새로운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 15일 항공우주공학과 이소연 교수가 창의학습관 앞에서 자비로 구매한 딸기 100상자를 학우들에게 나눠주었다. 이 교수는 전날 ARA에 익명으로 ‘딸기 100박스를 나눠줍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다음날 창의학습관 앞 잔디밭에서 근처를 지
캠퍼스
김슬기 기자
2011.04.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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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년째, 외국인 식당 모니터링 위원회장을 맡은 학우가 있다. 바로 몽골에서 온 맨디 학우이다. 한국에 온 지 2년 8개월 째라는 그녀는 현재 우리 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공부만 하기도 바쁠 텐데 우리 학교의 외국인 학우들, 식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끼 식당에서 식단과 영양, 위생을 점검한다. 이렇게 점검된 내용을 매주 모니터링 위원회에
사람
김슬기 기자
2011.04.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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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과 마이클 박 교수가 친환경운동과 환경 정책의 역사에서 나타나는 역사적인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정책을 전망했다. 이번 논문은 환경과학 분야의 학술지인 중 ‘2011 세계 화학의 해’를 맞아 &l
학술·연구
김슬기 기자
2011.03.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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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클리닉(이하 클리닉)을 이용하는 학우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몇몇 불편 사항이 생기고 있다.클리닉 행정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는 환자 수가 하루 평균 60여 명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 달에는 하루 평균 113 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이렇게 클리닉을 이용하는 학우가 많아지고 있지만, 그만큼 불편함을 토로하는 부분도
종합
김슬기 기자
2011.03.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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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9년째 우리 학교의 당구장을 홀로 관리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박봉순 씨. 1993년부터 당구장의 운영 및 관리를 책임지며, 매일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 당구장을 지킨다. 아주머니 혼자서 시설물 관리, 청소, 운영하는 것이 힘들 텐데, 매년 새로운 학우들을 만나기 때문에 재미있다고 한다. 그녀의 휴대폰 전화번호부는 어느새 우리 학교 학우들로
사람
김슬기 기자
2011.03.1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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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측 식당 2층 석학의 집이 크게 달라진다.석학의 집 계약이 만료되면서 학부총학생회(이하 총학), 대학원총학생회, 총무팀, 시설팀 등은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고, 세부적인 공사 일정을 세울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석학의 집 위치에 학우뿐 아니라 우리 학교 교수와 외부 초청인사도 이용할 수 있는 고급 중식당을 들여오자는 계획을 세
캠퍼스
김슬기 기자
2011.03.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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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 학교에 수준 높은 연구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여러 연구센터와 연구단 개소식이 있었다. 이들 연구센터와 연구단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어떤 연구를 진행하는지 알아보았다.바이오매스 연구단 지난달 24일 응용공학동에서 차세대 바이오매스 연구단 개소식 및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이 연구단은 연간 132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맞춤형 고성능 바
캠퍼스
장다현, 정진훈, 김슬기 기자
2011.03.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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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만화는 인생의 진리와 해학, 삶의 유머를 품고 대중과 가장 가까이 존재한 소박한 예술이었다. 만화는 미적 표현의 발전을 거듭해 예술의 영역에 더욱 가까워지고, 예술은 만화의 시각적 표현을 차용함으로써 만화와 예술 사이의 경계는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이번 국제만화예술축제(ICAFE)에서는 ‘예술과 만화의 시각적인
문화
김슬기 기자
2011.03.0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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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행정서비스 점검단이 보고한 행정서비스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관련기사 제339호 ) 지난해 6월, 학우들로 구성된 행정서비스 점검단이 지적한 26개의 행정서비스 문제를 개선하고자 경영혁신팀 주관으로 지난해 하반기 동안 개선사업이 진행되었다. IT개발팀, 안전팀, 학술정보운영팀 등 총
캠퍼스
김슬기 기자
2011.03.02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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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11학번 신입생은 반별로 같은 후드티를 입고 “즐거운 대학생활” 프로그램에 한 시간 동안 참여한다. 이번 주는 30반의 새내기배움터(이하 새터) 반 중 홀수 반은 “판 뒤집기 대회”에 짝수 반은 “도미노 쌓기 기획” 에 참여했다. 지난달 24일, 그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종합
김슬기 기자
2011.03.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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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독서마일리지 프로그램에서 최초로 플래티넘 인증서를 받은 학우가 있다. 입학에서 졸업까지 많은 책을 읽어온 김예은 학우(생명과학과 07)이다. 수업과 과제로 바쁜 캠퍼스 생활 속에서도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꾸준히 독서마일리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그에게 독서를 하는 이유와 추천하고 싶은 책을 물었다졸업 축하드려요. 독서마일리
사람
김슬기 기자
2011.02.1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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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남표 총장 연임지난해 7월 14일, 서남표 총장이 연임해 우리 학교 14대 총장이 되었다. 서 총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임기를 되돌아보고, 목표를 재정립하기 위한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서 총장은 학우들과의 소통을 늘리고, 대내외의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세심히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어 “KAIST가 국민의 신뢰를 잃지 않는
기획·특집
김슬기, 김영준, 이서은 기자
2011.01.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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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동측식당의 별미 중의 별미, ‘옥라면’은 이미 학우들 사이에서 인기메뉴가 된 지 오래다. 5년 째 한결같이 맛좋은 라면을 끓여주고 계시는 엄귀옥 씨를 만나 이 일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맛있는 라면의 비법은 무엇인지 물었다 언제부터 ‘옥라면’을 시작하셨나요KAIST 학내 식당에서 일한 지는 7년쯤 된
사람
김슬기 기자
2011.01.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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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우리 학교 ICC 캠퍼스에서 ‘제2회 미담장학회 학업증진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으로 살아남기’, ‘Design THE Story', ‘KAIST 학생들의 공부습관과 노하우’라는 세 가지 주제로 현재 입시제도와 학습전략, 리더십 고취
캠퍼스
김슬기 기자
2010.11.2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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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관 내부에 마련되어 있는 주방이 비좁아 외국인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나눔관 내부에는 외국인 학우들이 음식을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주방이 마련되어 있다. 저녁 시간이 되면 이 주방은 직접 음식을 해 먹으려는 외국인 학우들로 북적인다. 하지만, 주방은 이용자 수와 비교하면 너무 비좁은데다 주방기기 역시 부족하다. 외국인 학우가 많지 않았던 몇
캠퍼스
김슬기 기자
2010.11.29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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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는 많은 외국인 학우가 재학 중이지만, 언어나 문화의 차이 등의 이유로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외국인 총학생회(이하 KISA)에서는 이들의 친목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KISA 회장을 맡고 있는 안드리 학우(Andrii Omelianovych, 전기및전자공학과 07)를 만나 KISA의 활동과 외국인 학우가 겪는 불편함에
사람
김슬기 기자
2010.11.23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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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강영우 박사가 ‘섬김의 리더십이 글로벌 리더십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중학교 시절 사고로 실명한 강 박사는 굳은 의지로 서울맹학교와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이날 강연에서 강 박사는 장애를 딛고 일어선 그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현대 세계 사회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헬
캠퍼스
김슬기 기자
2010.11.23 02:11